바르셀로나(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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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노바 감독, 건강 문제로 바르샤 지휘봉 놓는다
[팀캐스트=풋볼섹션] 티토 빌라노바[44, 스페인] 감독이 건강상의 이유로 부임 1년 만에 바르셀로나의 사령탑에서 물러났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빌라노바가 감독직을 사퇴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바르샤는 시즌 개막을 한 달여 앞두고 새 감독을 찾아야 하는 곤란한 상황에 놓이고 말았다. 사임 이유는 건강 문제다. 빌라노바 감독은 바르샤 수석코치 시절 귀밑샘에 종양이 발견되어 2011년 이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은 뒤 복직했다. 이후 지난해 6월 펩 과르디올라 후임으로 정식 감독에 취임했지만, 그해 12월 종양이 재발해 또 수술대에 올랐다. 그러면서 본의 아니게 팀을 장기간 떠나있었다. 빌라노바 감독은 지난 3월 몸 상태를 회복하며 다시 돌아와 팀을 이끌..
2013.07.20 -
'스승' 하말류 '네이마르, 바르샤에서 더욱 성장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무이시 하말류[57, 브라질] 전 산토스 감독이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제자' 네이마르[21, 브라질]에 대해 지금보다 더 성장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네이마르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의 뒤를 잇는 스타플레이어로 주목을 받았고, 이내 세계 최고 명문 중 하나인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로 이적하며 유럽 진출의 꿈을 이뤘다. 거품론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네이마르는 자국에서 열린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출중한 기량을 뽐내며 브라질을 우승으로 이끄는 등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바르샤에서의 대활약을 기대케 했다. 산토스에서 네이마르를 지도한 경험이 있는 하말류 감독도 패스의 정확성만 보완하면 바르샤에서도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리라..
2013.07.17 -
빌라노바 감독 "세스크, 바르샤 떠날 생각 없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티토 빌라노바 감독이 타 클럽으로부터 꾸준히 러브콜을 받고 있는 세스크 파브레가스[26, 스페인]에 대해 이적은 없을 것이라고 당당히 밝혔다. 선수 본인이 이적을 생각하지 않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파브레가스는 거듭되는 무관 행보에 지쳐 2011년 아스날을 떠나 어린 시절 뛰었던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로 돌아왔다. 그리고 곧바로 우승컵과 인연을 맺기 시작했고, 지난 시즌에는 리그 우승의 꿈도 마침내 이뤘다. 프로 데뷔 후 첫 리그 우승이다. 마냥 기쁠 것 같은 그에게도 한가지 고민이 있었다. 바로 경기 출장 문제다. 파브레가스는 바르샤에 복귀한 뒤 컵대회와 리그에서 정상에 오르는 등 행복한 나날을 보냈지만,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선발보다는 주로 교체 요원으로 활약하고 있..
2013.07.17 -
알칸타라, 뮌헨 이적 확정...과르디올라 품으로
[팀캐스트=풋볼섹션] 티아고 알칸타라[22, 스페인]가 팀을 옮긴다. 행선지는 조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은 바이에른 뮌헨이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14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뮌헨과 알칸타라의 이적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양팀이 합의한 알칸타라의 이적료는 2,500만 유로[약 367억 원]다. 계약 기간은 4년이다. 알칸타라의 뮌헨행은 이미 예견된 일이다. 전 바르샤 사령탑 과르디올라 감독이 은퇴를 선언한 유프 하인케스 감독 후임으로 팀을 맡은 뒤 뮌헨은 알칸타라에게 꾸준한 관심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뮌헨은 공식 발표 전까지 알칸타라 영입설을 극구 부인했지만, 채 하루도 지나지 않아 알칸타라의 영입을 완료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로써 알칸타라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영입..
2013.07.15 -
라 리가 일정 발표...엘 클라시코는 10월과 3월에 열려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축구의 양대산맥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오는 10월과 내년 3월 각각 운명의 맞대결을 벌인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사무국이 9일[이하 현지시간] 2013-14시즌 리그 일정을 발표했다. 발표된 일정에 따르면 리그 1라운드는 다음달 17-18일에 열리고, 38라운드 최종전은 내년 5월 17-18일 이틀에 걸쳐 치러진다. 6월에 끝난 지난 시즌과 비교해 전체적인 일정이 한 달 가까이 앞당겨졌다. 내년 6월 브라질에서 개막하는 월드컵 때문이다. 디펜딩 챔피언 바르셀로나는 레반테를 상대로 홈에서 리그 개막 경기를 갖고, 지난 시즌 준우승에 머문 레알 마드리드 역시 안방에서 레알 베티스와 격돌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치열한 경쟁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세비야와 만난다. 이 경기..
2013.07.09 -
비야, 자국 무대 남는다...아틀레티코로 전격 이적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다비드 비야[31, 스페인]가 해외 진출 대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하게 됐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비야의 이적을 발표했다. 바르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비야의 이적에 대해 합의했다"라며 비야가 아틀레티코로 팀을 옮긴다고 밝혔다. 아틀레티코도 같은 소식을 전했다. 비야의 이적료는 최대 510만 유료[약 75억 원]으로 알려졌다. 비야는 2010년 여름 발렌시아에서 바르샤로 이적했다. 데뷔 시즌 리그 18골을 넣는 활약으로 바르샤에 연착륙하는 듯했지만, 뜻하지 않은 부상에 힘든 시기를 보냈다. 비야는 2011년 일본에서 열린 클럽 월드컵에서 왼쪽 정강기 골절 부상을 입었다. 이 부상 여파로 비야는 일찌감치 시..
2013.07.09 -
메시 "네이마르, 바르샤에 큰 보탬이 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간판 공격수 리오넬 메시[26, 아르헨티나]가 새 동료 네이마르[21, 브라질]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내며 팀에 상당한 플러스 요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지난 5월 네이마르의 영입을 확정했다. 네이마르는 6월 초 스페인으로 날아가 바르샤와 5년 계약을 체결했고, 입단식도 성황리에 마친 상태다. 이제 세계 최고로 불리는 메시와 함께 뛸 날만 기다리고 있다. 네이마르는 얼마 전에 끝난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가치를 증명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이에 메시도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많은 사람들이 메시와 네이마르 두 선수의 공존에 대해 기대와 우려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메시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네이마르의 바르샤 입단은 우리에게 좋은 것은..
2013.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