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히오 라모스(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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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모스 "피케, 우리가 최악이라고? 작전이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캡틴' 세르히오 라모스[33, 스페인]가 세기의 라이벌 매치 '엘 클라시코'가 끝난 뒤 상대 경기력을 혹평한 바르셀로나의 간판 수비수 제라드 피케에 대해 언급하며 모든 것이 승리를 위한 작전이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대표 라이벌전 '엘 클라시코'가 열렸다. 치열한 1위 싸움 중인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가 맞붙었다. 결과는 홈팀 레알의 승리로 끝났다. 레알은 전반을 득점과 실점 없이 마친 가운데 후반전 승부수를 띄웠다. 레알은 홈에서 열린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전반전 수세에 몰리며 조금 어려운 경기를 했지만, 후반전은 달랐다. 후반 11분 비니시우..
2020.03.03 -
라모스 "감독 교체, 큰 영향 없을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무적함대' 스페인 축구 대표팀의 주장 세르히오 라모스[32, 레알 마드리드]가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경질되며 월드컵 개막 하루 전 감독이 바뀌는 악재에도 팀 전력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이 마침내 개막했다. 15일[한국시간] 열린 개막전에서 개최국 러시아가 사우디아라비아를 5:0으로 격파하고 월드컵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대회 이튿날에는 빅매치까지 기다리고 있다.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맞대결을 벌인다. 그런데 스페인의 상황이 별로다. 스페인은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승을 노리고 있지만, 갑자기 문제가 발생했다. 그동안 팀을 이끌어오던 로페테기 감독이 개막을 앞두고 경질됐다. 레알 마드리드와의 계약 때문이다. 스페인 축구협회는 로페테기를 내친 뒤 ..
2018.06.15 -
'PK 실패' 라모스 "우승하려면 강팀과 싸워야 돼"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의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30, 레알 마드리드]가 16강부터는 모든 상대가 우승 후보라고 주장하며 강팀을 피한다면 우승도 힘들다는 견해를 밝혔다. 스페인은 22일[이하 한국시간] 크로아티아에 역전패를 당했다. 알바로 모라타의 선제골로 앞섰지만, 이후 크로아티나에 내리 2골을 실점하며 1:2로 졌다. 다시 리드를 잡을 수 있는 상황도 있었지만, 라모스가 페널티킥[PK]을 실축했다. 이 패배로 스페인은 D조 1위 자릴 크로아티아에게 빼앗겼고, 2위로 16강에 오르며 험난한 우승 경쟁을 벌이게 됐다. 당장 16강에서 빗장 수비를 자랑하는 이탈리아와 대결해야 한다. 예선을 가볍게 통과하고도 마음이 편치 않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스페인은 이탈리아를 넘고 8강에 가더라도 첩첩산중이다..
2016.06.22 -
라모스 "엘 클라시코서 명예를 걸고 싸울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28, 스페인]가 라이벌 바르셀로나와 벌이는 '엘 클라시코' 더비에서 자부심과 명예를 갖고 경기에 임하겠다는 비장한 각오를 내비쳤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16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4-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7라운드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린 가레스 베일의 활약에 힘입어 레반테를 2:0으로 꺾고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이 승리로 1위 바르셀로나와의 격차를 승점 1점 차로 좁히는 데 성공했다. 이제 중요한 것은 오는 23일로 예정된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와의 엘 클라시코 더비다. 이번 시즌 프리메라리가 우승 향방을 가늠할 경기다. 승리하면 선두 탈환이 가능하지만, 패할 경우 바르샤와의 간격이 더욱 ..
2015.03.16 -
라모스 "외질은 동료이자 친구였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27, 스페인]가 아스날로 떠난 메수트 외질[24, 독일]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새로운 곳에서의 성공을 기원했다. 외질은 여름 이적시장 마지막 날 아스날로 이적하며 레알과 작별했다. 이로써 외질의 레알 생활은 3년 만에 종지부를 찍었다. 외질은 지난 2010년 베르더 브레멘에서 레알로 이적한 뒤 주전을 활약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왔다. 하지만, 올여름 이스코와 가레스 베일이 잇따라 영입되면서 입지가 좁아졌다. 외질은 결국 이적을 택했고, 대표팀 동료인 루카스 포돌스키와 페어 메르테자커가 뛰고 있는 아스날로 팀을 옮겼다. 전력 보강이 절실했던 아스날은 통 큰 투자로 외질을 영입하며 이적시장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 소식을 접한 레알 동료들은..
2013.09.04 -
전현직 레알맨들, 이구동성으로 베일 칭찬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네딘 지단 수석코치를 비롯해 세르히오 라모스, 조세 무리뉴 전 감독이 서로 약속이라도 한 듯 최근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가레스 베일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베일은 올여름 역대 최고 이적료를 갈아치우며 토트넘을 떠나 세계 최고의 클럽 중 하나인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구체적인 이적료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럽 현지 언론들이 추정한 그의 몸값은 1억 유로[약 1,450억 원]에 달한다. 이는 지난 2009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레알로 이적할 당시 받은 9,400만 유로를 훌쩍 뛰어넘는 금액이다. 레알은 베일의 영입을 위해 상상을 초월하는 천문학적 이적료를 토트넘에 지불했지만, 베일이 앞으로 그에 합당한 활약을 해주리라 굳게 믿고 있다. 베일은 '에..
2013.09.03 -
라모스 "이탈리아, 유로 결승전과는 다를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의 간판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27, 레알 마드리드]가 컨페더레이션스컵 준결승에서 맞붙는 이탈리아에 대해 만만한 상대가 아님을 강조하며 잔뜩 경계했다. 스페인은 내년 브라질 월드컵 개막을 1년 앞두고 월드컵 개최지 브라질에서 열리고 있는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참가해 순항 중이다. 조별 라운드에서 3전 전승을 거두고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하며 우승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준결승에서는 지난해 유로 2012 결승에서 4:0으로 승리한 바 있는 이탈리아와 맞대결을 벌인다. 이에 많은 사람들은 이번에도 스페인이 이탈리아를 꺾고 무난히 컨페더레이션스컵 결승에 오를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지만, 라모스는 자신들의 결승 진출이 결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라모스는 경기 전날 기자회견에서 ..
2013.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