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데토(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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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팔레르모 격파하고 리그 2연패 달성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축구 명가 유벤투스가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스쿠데토[세리에 A 우승 휘장]의 주인이 됐다. 유벤투스는 5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이탈리아 세리에 A 35라운드 경기에서 아르투로 비달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팔레르모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보탠 유벤투스는 리그 2연패 달성에 성공했다. 유벤투스는 3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2위 나폴리에 승점 11점 차로 앞서고 있어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유벤투스의 통산 29번째 리그 우승이다. 반면, 패한 팔레르모는 1부 잔류를 장담할 수 없는 처지에 놓였다. 팔레르모는 승점 추가에 실패하며 리그 18위에 머물렀고, 잔류 마지노선인 17위와는 승점 3점의 간격이 벌어진 상태다. 자..
2013.05.06 -
유벤투스, 아탈란타 꺾고 리그 무패 대기록 달성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벤투스의 올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우승이 더욱 값진 의미를 갖게 됐다. 유벤투스가 아탈란타와의 리그 최종전에서 승리하며 무패 우승 신화를 쓴 것이다. 21년 만에 다시 세리에 A에서 무패 우승팀이 나왔다. 유벤투스는 13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아탈란타와의 2011-12 세리에 A 38라운드 경기에서 3:1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유벤투스는 이번 시즌 리그 무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1991-92시즌 AC 밀란에 이어 두 번째다. 이미 우승을 확정한 가운데 아탈란타를 상대로 리그 최종전을 치른 유벤투스는 전반 초반 선제골을 터뜨리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유벤투스는 전반 10분에 터진 루카 마로네의 골로 1:0으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마로네의 선제골로 기선 제압에 성..
2012.05.13 -
비달 "유벤투스 중원은 세계 최강"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벤투스의 미드필더 아르투로 비달[24, 칠레]이 현 소속팀의 중원이 세계 최강이라고 평가하며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유벤투스는 이번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무패 행진을 벌이며 일찌감치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유벤투스는 리그 37라운드까지 22승 15무의 성적을 기록하며 '디펜딩 챔피언' AC 밀란을 제치고 2002-03시즌에 이후 9년 만에 다시 이탈리아 챔피언에 등극했다. 유벤투스의 기쁨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유벤투스는 아탈란타와의 리그 최종전에서 패하지 않을 경우 '무패 우승'이라는 금자탑도 쌓게 된다. 또한, '코파 이탈리아' 결승전에 오르면서 시즌 2관왕 달성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비달은 컵대회에서도 우승하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내는 한편, 자신을 비롯해..
2012.05.12 -
'전설' 말디니 "밀란, 우승 기회 스스로 놓쳤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수비수 파올로 말디니[43]가 친정팀 AC 밀란이 올 시즌 본인들 스스로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 기회를 놓쳤다고 비판했다. AC 밀란은 시즌 막판까지 리그 선두를 유지함에 따라 충분히 2연패 달성도 노려볼 수 있었다. 하지만, 시즌 종료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잇따라 승점 획득에 실패하며 유벤투스에 리그 1위 자리를 내줬고,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에 있었던 '밀란 더비'에서 인터 밀란에 2:4로 완패를 당하며 리그 우승의 꿈이 사라졌다. 이로써 밀란은 무관의 수모를 당하며 이번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밀란은 챔피언스리그와 코파 이탈리아에서 각각 8강전과 준결승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에 말디니는 스포츠 전문 매체인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와의 ..
2012.05.11 -
유벤투스, 리그 우승 확정...밀란은 인테르에 덜미
[팀캐스트=풋볼섹션] 이번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오던 유벤투스가 리그 한 경기를 남겨두고 우승을 확정했다. 리그 2위 AC 밀란이 인터 밀란[이하 인테르]에 패한 가운데 유벤투스는 7일 새벽[한국시간] 칼리아리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유벤투스는 2002-03시즌 스쿠데토[세리에 A 우승 휘장]를 획득한 이후 무려 9년 만에 다시 이탈리아 챔피언 자리에 오르게 됐다. 유벤투스는 밀란을 승점 4점 차이로 따돌리고 리그 최종전 결과와 관계없이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유벤투스는 리그 최종전에서 패하지 않을 경우 밀란에 이어 두 번째로 무패 우승이라는 역사를 쓰게 된다. 유벤투스는 경기 시작 6분 만에 공격수 미르코 부치니치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섰다. 전반 이른 시..
2012.05.07 -
밀란, 아탈란타 꺾고 무승부 거둔 유벤투스 맹추격
[팀캐스트=풋볼섹션] '디펜딩 챔피언' AC 밀란이 아탈란타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무승부를 기록한 리그 선두 유벤투스를 승점 1점 차이로 따라붙었다. AC 밀란은 3일 새벽[한국시간] 산 시로에서 열린 2011-12 이탈리아 세리에 A 36라운드에서 아탈란타를 2:0으로 꺾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날 승리로 밀란은 리그 2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역전 우승의 희망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레체를 상대로 무승부를 거둔 리그 1위 유벤투스와의 간격을 승점 1점으로 좁힌 것이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안토니오 카사노 투톱을 가동한 밀란은 전반 시작과 동시에 파상공세를 퍼부으며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3분 케빈 프린스 보아텡의 슈팅을 시작으로 잇따라 슈팅을 날리며 아탈란타의 골문을 위협했다. 그리고 전반 9..
2012.05.03 -
유베·밀란, 노바라와 시에나 상대로 나란히 대승
[팀캐스트=풋볼섹션] 38경기 중 이제 단 3경기만 남았다.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의 올 시즌 세리에 A 무패 우승의 성공 여부를 좌우할 남은 리그 경기 수다. 리그 선두 유벤투스는 노바라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리그 무패 행진을 35경기로 늘렸다. 유벤투스는 29일[한국시간] 원정 경기로 치러진 리그 35라운드 경기에서 노바라를 4:0으로 물리치고 리그 8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승리로 유벤투스는 리그 2위 AC 밀란과의 격차를 승점 3점으로 유지하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또한, 무패 기록을 계속해서 이어가며 무패 우승의 가능성도 더욱 높였다. 원정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홈팀 노바라를 상대로 일방적인 경기를 펼친 유벤투스는 전반 16분 미르코 부치니치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부치..
2012.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