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슈퍼컵(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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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바르샤 제치고 슈퍼컵 우승...호날두 결승골
[팀캐스트=풋볼섹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가 '숙적' 바르셀로나를 누르고 스페인 슈퍼컵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30일 새벽[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2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슈퍼컵] 2차전 경기에서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를 2:1로 제압했다. 레알은 1-2차전 합계 4:4[2:3]로 바르샤와 동률을 이뤘지만, 원정 다득점 원칙에서 우위를 차지하며 슈퍼컵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 레알과 바르샤는 이번 슈퍼컵 원정 경기에서 각각 2골과 1골씩을 기록했다. 1차전 패배로 홈 2차전에서는 무조건 승리가 필요했던 레알은 전반전 적극적인 압박 축구를 펼치며 바르샤를 괴롭혔다. 전반 11분에는 먼저 득점포를 가동하며 리드를 잡았다. 곤잘로 이..
2012.08.30 -
'슈퍼컵 결승골' 사비 "무리뉴, 원래 불만 많은 사람"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간판 미드필더 사비 에르난데스가 스페인 슈퍼컵에서 오심이 있었다고 주장한 '적장' 레알 마드리드의 조세 무리뉴 감독에게 일침을 가했다. 24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스페인 축구의 '양대산맥'인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와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의 라이벌 매치가 치러졌다. 지난 시즌 프리메라리가 우승팀과 코파 델 레이 우승팀이 스페인 슈퍼컵 1차전에서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였다. 결과는 3:2 홈팀 바르샤의 승리. 바르샤는 한 수 위의 경기력을 경기 내내 레알을 몰아붙였다. 후반 10분 레알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먼저 실점했지만, 곧바로 페드로 로드리게스의 동점골로 응수했다. 그리고는 리오넬 메시, 사비의 연속골을 앞세워 승기를 잡았다. 경기 막..
2012.08.25 -
무리뉴 감독 "페드로의 동점골은 오프사이드"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슈퍼컵 1차전에서 '숙적' 바르셀로나에 무릎을 꿇은 레알 마드리드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날 경기서 명백한 오심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캄프 누 원정 경기로 치러진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와의 스페인 슈퍼컵[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1차전 경기에서 역전패를 당하며 고개를 떨궜다. 후반 10분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선제골로 먼저 리드를 잡았지만, 이후 내리 3골을 실점한 끝에 2:3으로 졌다. 안방에서 먼저 레알에 골을 허용한 바르샤는 실점한지 1분 만에 페드로 로드리게스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리오넬 메시의 페널티킥 추가골과 사비 에르난데스의 쐐기골이 잇따라 나오면서 4연속 슈퍼컵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2012.08.25 -
바르샤, 슈퍼컵 1차전서 승리...레알 3:2 격파
[팀캐스트=풋볼섹션] 티토 빌라노바 감독이 이끄는 바르셀로나가 시즌 첫 엘 클라시코 더비를 승리로 장식하며 4연속 스페인 슈퍼컵 우승에 근접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24일 새벽[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열린 2012 스페인 슈퍼컵[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1차전에서 사비 에르난데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숙적'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를 3:2로 눌렀다. 이로써 바르샤는 원정 2차전에서 무승부 이상만 거두어도 슈퍼컵을 들어올리게 된다. 반면, 먼저 선제골을 넣었던 레알은 홈팀 바르샤의 맹공을 막지 못하고 역전패했다. 그러나 포기하기는 이르다. 레알은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실점을 최소화하고 승리를 거둘 경우 4년 만에 슈퍼컵의 주인이 될 수도 있다. 경기는 예상대로 바르샤가 지배했다. 바르샤는 리..
2012.08.24 -
빌라노바 감독 "슈퍼컵보다 중요한 것 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티토 빌라노바 신임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와의 라이벌전을 앞두고 선수들에게 부담감을 갖지 말 것을 당부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24일 새벽[한국시간] 캄프 누 홈구장에서 '숙적'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 스페인 슈퍼컵[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에서 격돌한다.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한 번 레알과 슈퍼컵을 다투게 됐다. 이에 빌라노바 감독은 경기 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면 세계가 무너질 것이라고 생각할 경우 제대로 경기를 할 수 없다. (우리에게는) 내일 경기보다 더 중요한 것들이 있다"라고 강조하며 시즌 초반부터 세기의 라이벌 매치를 벌여야 하는 선수들의 부담을 덜어줬다. 또한 그는 시즌 초반인 만큼 누구에게도 유리할 것이 없다는 견해를 밝혔다. 빌라노바 감독..
2012.08.23 -
무리뉴 감독 "슈퍼컵, 비중 낮은 대회"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바르셀로나와의 라이벌 매치를 앞두고 스페인 슈퍼컵에 대해 중요한 대회가 아니라는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시즌 초반부터 세기의 라이벌전이 열린다. 바로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가 맞붙는 '엘 클라시코' 더비다. 무대는 스페인 슈퍼컵[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이다. 슈퍼컵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팀과 코파 델 레이[국왕컵] 우승팀이 대결하는 이벤트성 대회며, 올해 슈퍼컵은 지난해에 이어 '숙명'의 라이벌전이다. 스페인 축구의 영원한 '맞수' 레알과 바르샤가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펼친다. 지난해 승부에서는 바르샤가 레알을 1-2차전 합계 5:4로 꺾고 3연속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역대 슈퍼컵 우승 횟수로는 바르샤가 1..
2012.08.23 -
바르셀로나, 레알 꺾고 슈퍼컵 우승...통산 10번째
[팀캐스트=풋볼섹션] 리오넬 메시를 막을 방법은 없는 걸까? 메시가 속한 바르셀로나가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이하 스페인 슈퍼컵]에서 우승했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과 2:2 무승부를 거뒀던 바르셀로나는 홈에서 열린 2차전에서 3:2 승리를 거두며 슈퍼컵 우승컵을 차지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3회 연속 슈퍼컵에서 우승하며 통산 우승 기록을 10회로 늘렸다. 바르셀로나는 또 슈퍼컵에서 처음으로 레알을 꺾고 우승하는 기쁨도 누렸다. 바르셀로나는 1차전과 달리 캄프 누 홈에서 열린 2차전에서는 사비 에르난데스와 제라드 피케 등을 선발 출전시켰다. 최전방에는 메시와 다비드 비야, 페드로 로드리게스가 포진했다. 1차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던 메시는 2차전서도 위협..
2011.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