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틱 빌바오(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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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코 2골' 레알, 빌바오 3:1 제압...바르샤도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가 지난 시즌과 달리 초반 순항을 이어가며 우승을 향해 한발 한발 가벼운 발걸음을 내딛었다. 바르셀로나 역시 연승 가도를 달리며 거침이 없는 리그 2연패의 도전을 계속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1일[이하 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이스코와 시즌 첫 골 사냥에 성공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득점포를 앞세워 3:1의 완승을 거뒀다. 개막 후 3연승이다. 예상대로 전반부터 상대를 강하게 몰아붙인 레알은 전반 26분 선제골을 뽑았다. 이스코가 빌바오의 골문을 열었다. 이스코는 카림 벤제마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를 피해 왼발로 살짝 차 넣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레알은 전반 종료 직전 추가골을 터뜨렸다. ..
2013.09.02 -
요렌테, 유벤투스와 계약 체결...7월 팀 옮긴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아틀레틱 빌바오의 장신 공격수 페르난도 요렌테[27, 스페인]가 유벤투스로의 이적을 확정하며 다음 시즌부터 이탈리아 세리에 A 무대에서 뛴다. 유벤투스는 24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요렌테와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며,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는 오는 7월 1일 팀에 합류한다고 덧붙였다. 요렌테의 영입이 확정됨에 따라 유벤투스는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되던 공격력에 한층 무게감을 더할 수 있을 전망이다. 요렌테는 아틀레틱 빌바오에서 오랜 기간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UEFA 유로파리그 등 여러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유럽의 빅클럽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스페인 대표팀에도 꾸준히 발탁되며 세계적인 공격수로 ..
2013.01.25 -
'메시 2골' 바르샤, 빌바오 5:1로 대파...레알도 더비전서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가 껄끄러운 상대 아틀레틱 빌바오를 가볍게 물리치고 승점 3점을 챙겼다. 레알 마드리드도 더비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꺾고 승리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2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열린 2012-1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4라운드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에이스' 리오넬 메시의 활약을 앞세워 아틀레틱 빌바오에 5:1의 완승을 거뒀다. 리그 7연승이다. 빌바오전에서 승점 3점을 추가한 바르샤는 13승 1무의 무패 성적으로 리그 독주를 계속해서 이어갔다. 주중에 치러진 코파 델 레이 32강전에 결장했던 메시는 빌바오를 상대로 2골을 몰아넣으며 절정의 득점력을 과시했다. 메시는 스파타크 모스크바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포함해 최근 4경기 연속 멀티골을 터..
2012.12.02 -
'팔카오 해트트릭' AT 마드리드, 빌바오 4:0 대파
[팀캐스트=풋볼섹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아틀레틱 빌바오를 대파하고 안방에서 시즌 첫 승의 기쁨을 누렸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8일[한국시간]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라운드 경기에서 4:0의 대승을 거두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번 승리로 아틀레티코는 승점 4점을 확보하며 리그 4위에 올랐다. 반면, 빌바오는 개막전에서 레알 베티스에 5골을 내주며 패배를 당한 데 이어 아틀레티코전에서도 대량 실점하며 리그 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2경기에서 9실점한 빌바오는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홈팀 아틀레티코는 전반 초반부터 매서운 공세를 퍼부으며 빌바오의 골문을 위협했고, 전반 20분 간판 골잡이 팔카오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팔카오는 박스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을..
2012.08.28 -
'결승골' 페드로 "우승해서 매우 기뻐"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페드로 로드리게스가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에서 우승한 것에 기뻐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챔피언스리그에서 잇따라 우승에 실패한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한국 시간으로 26일 새벽 비센테 칼데론에서 아틀레틱 빌바오를 상대로 국왕컵 결승전을 치렀다. 올 시즌 우승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고, 바르샤는 그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바르샤는 경기 시작 2분 만에 페드로의 선제골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후 날카로운 공격을 선보이던 바르샤는 리오넬 메시와 페드로의 연속골이 나오며 전반전에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전반에만 3골을 집중시킨 바르샤는 최종 스코어 3:0으로 빌바오를 완파하고 국왕컵 정상에 올랐다. 이날 승리의 주역 페드로는 결승골을 포함 2골을 터뜨..
2012.05.27 -
요렌테 "바르셀로나, 세계 최고의 팀"
[팀캐스트=풋볼섹션] 아틀레틱 빌바오의 골잡이 페르난도 요렌테가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결승전 상대였던 바르셀로나를 세계 최고의 팀이라고 극찬하는 한편, 완패를 당하며 우승을 놓친 것에 대해서는 실망감을 보였다. 아틀레틱 빌바오는 26일 새벽[한국시간]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2011-12 스페인 국왕컵 결승전에서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와 맞대결을 펼친 끝에 0:3으로 대패하며 우승에 실패했다. 빌바오는 전반전에만 3골을 실점하며 어려운 경기를 했고, 만회골을 넣지 못하고 결국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날 패배로 빌바오는 유로파리그에 이어 국왕컵 결승전에서도 우승이 좌절하는 아픔을 겪었다. 반대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챔피언스리그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를 냈던 바르샤는 국왕컵 우승으로 시즌 첫 우..
2012.05.27 -
바르샤, 빌바오 3:0으로 대파하고 국왕컵 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조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바르셀로나에서의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코파 델 레이 우승컵을 안았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한국 시간으로 26일 새벽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2011-12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결승전에서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이 이끄는 아틀레틱 빌바오를 3:0으로 완파하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올 시즌 바르샤의 첫 우승이다. 이번 우승으로 바르샤는 3시즌 만에 다시 국왕컵 챔피언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또한, 국왕컵 결승전을 끝으로 팀을 떠나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고별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반면, 빌바오는 유로파리그에 이어 국왕컵에서도 아쉽게 우승을 놓치고 말았다.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덜미를 잡혔던 빌바오는 국왕컵에서도 대패의 ..
2012.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