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아 피를로(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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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 보여준 피를로...확실한 해결사 발로텔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체사레 프란델리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이탈리아가 2014 브라질 월드컵 D조에서 가장 껄끄러운 잉글랜드를 제압하고 16강 진출에 청신호를 꼈다. 이탈리아는 15일[한국시간] 브라질 마나우스에서 벌어진 잉글랜드와의 조별 예선 1차전에서 접전 끝에 2:1의 승리를 거뒀다. 정신적 지주 잔루이지 부폰 골키퍼가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안드레아 피를로의 노련한 경기 운영과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의 뛰어난 결정력으로 큰 고비를 잘 넘겼다. 피를로는 적지 않은 나이에도 잉글랜드전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하며 이탈리아가 승리하는 데 일조했다. 특히 전반전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가 선제골을 넣는 과정에서 볼을 뒤로 흘려주는 재치있는 플레이와 경기 막판 전매특허 프리킥으로 골대를 맞히는 장면은 그..
2014.06.15 -
피를로 "이탈리아, 월드컵 우승 가능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의 '백전노장' 미드필더 안드레아 피를로[35, 유벤투스]가 선수로서는 마지막이 될 브라질 월드컵에서 충분히 우승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지나친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구촌 최대의 축구 축제인 월드컵 개막이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개최국 브라질을 비롯해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 '전차군단' 독일, 아르헨티나 정도가 이번 대회의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지만, 피를로는 이탈리아도 우승 경쟁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피를로는 이탈리아 언론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통해 "우리는 월드컵에서 우승할 수 있다. 조별 예선을 통과하는 것에 결코 만족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브라질 월드컵 목표가 우승임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첫 경기에서 맞붙는 잉글랜드전에 대해 설명하며 ..
2014.06.12 -
칸드레바 "피를로와 데 로시의 공백이 컸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의 미드필더 안토니오 칸드레바[26, 우디네세]가 브라질을 상대로 고전한 원인 중 하나로 안드레아 피를로와 다니엘레 데 로시의 공백을 들었다. 이탈리아는 23일[한국시간] 브라질 살바도르에 위치한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치러진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A조 마지막 경기서 대회 개최국 브라질과 맞붙었다. 부상과 경고 누적으로 피를로와 데 로시가 결장한 가운데 이탈리아는 브라질을 상대로 고전했다. 피를로와 데 로시가 없는 중원은 무게감이 떨어졌고, 여기에 전반전 리카르도 몬톨리보와 이그나치오 아바테가 연이은 부상을 당하는 악재를 겪었다. 전반 막판에는 오심으로 선제골까지 내줬다. 이탈리아는 후반 이른 시간에 터진 엠마누엘레 자케리니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
2013.06.23 -
'명품 오른발' 피를로 "100번째 A매치서 골 넣어 기뻐"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의 미드필더 안드레아 피를로[34, 유벤투스]가 자신의 A매치 100번째 출전 경기에서 골을 터뜨린 것에 대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피를로는 17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마라카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탈리아와 멕시코의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하며 팀의 2:1 승리를 도왔다. 이로써 피를로는 이탈리아 선수로는 5번째로 센추리클럽[A매치 100경기]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를 자축이라도 하듯 피를로는 멕시코와의 경기서 멋진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피를로는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전반 27분 동료 마리오 발로텔리가 얻어낸 프리킥을 직접 슈팅으로 연결해 멕시코의 골네트를 출렁였다. 피를로의 명품 오른..
2013.06.17 -
피를로 "100번째 A매치서 승리하고 싶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의 간판 미드필더 안드레아 피를로[34, 유벤투스]가 컨페더레이션스컵 멕시코전 필승의 각오를 전했다. 16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에서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이 개막한 가운데 체사레 프란델리 감독이 이끄는 A조에 속한 이탈리아가 멕시코와의 일전을 준비하고 있다. 첫 단추를 잘 꿰는 것이 중요한 만큼 이탈리아도, 멕시코도 승리를 절대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피를로 역시 자신의 통산 A매치 100번째 경기가 될 멕시코전을 승리로 장식하고 싶다고 밝혔다. 피를로는 이번 멕시코전에 출전하면 이탈리아 선수로는 5번째로 FIFA 센추리클럽[A매치 100경기 출전]에 가입하게 된다. 현재 그는 A매치 99경기에 출전해 12골을 기록 중이다. 피를로는 언론 인터..
2013.06.16 -
피를로 "브라질전, 단순한 친선경기가 아냐"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의 터줏대감 안드레아 피를로[33, 유벤투스]와 잔루이지 부폰 [35, 유벤투스] 골키퍼가 브라질과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의욕을 불태웠다. 이탈리아는 오는 22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저네바에서 FIFA 랭킹 18위 브라질과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벌인다. 유럽과 남미를 대표하는 두 나라의 이번 맞대결은 스페인과 프랑스의 경기와 함께 3월 A매치 최고의 빅매치로 꼽히고 있다. 그만큼 축구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높다. 이는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이탈리아의 미드필더 피를로는 기자회견에서 "이런 경기에서 싸울 수 있다는 것은 늘 기쁜 일이다"라고 운을 뗀 뒤 "브라질과의 경기는 단순한 친선전이 아니다. 그들은 매우 훌륭한 팀이다. 물론 우리도 그들..
2013.03.19 -
말디니 "몬톨리보는 제2의 피를로" 극찬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전 AC 밀란 수비수 파올로 말디니가 후배 리카르도 몬톨리보[28]를 칭찬하며 안드레아 피를로의 뒤를 이을 재목이라고 추켜세웠다. 말디니는 지난 21일[한국시간] 산 시로에서 열렸던 친정팀 AC 밀란과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경기서 좋은 활약을 한 몬톨리보를 지켜본 뒤 이탈리아 언론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몬톨리보에 깜작 놀랐다"며 "그는 기복이 없는 플레이를 펼치고 있고, 다양한 포지션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음을 증명하고 있다"라고 칭찬했다. 지난해 여름 밀란에 입단한 몬톨리보는 바르샤와의 경기에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팀의 2:0 승리를 도왔다. 몬톨리보는 중원에서 설리 문타리, 필립 ..
2013.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