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토 자케로니(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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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케로니 감독 "메시, 열심히 뛰지도 않고 오만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현재 아랍에미리트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이탈리아 출신의 명장 알베르토 자케로니[65] 감독이 러시아 월드컵에서 기대 이하의 활약을 한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31, 바르셀로나]를 강하게 비판했다. 아르헨티나는 월드컵 개막 전 우승 후보로 평가받았지만, 막상 대회가 열리자 부진에 허덕였다. 간신히 조 2위로 16강에 올랐던 아르헨티나는 프랑스에 패하며 조기 탈락했다. 지난 대회 결승까지 진출했던 아르헨티나의 모습이 아니었다. 믿었던 메시가 기대에 못 미쳤다. 메시는 주장 완장을 차고 4경기를 뛰었지만, 임팩트는 없었다. 특히 조별 리그 1-2차전에서 아이슬란드와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침묵하며 자존심을 제대로 구겼다. 뿐만 아니라 대표팀 내에서 감독보다 더 많은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구설..
2018.07.17 -
자케로니 감독 "일본, 유로 준우승팀 상대로 잘 싸웠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일본 축구 대표팀의 사령탑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이 이탈리아전 패배에 대한 아쉬움을 내보이면서도 유로 2012 준우승팀을 상대로 잘 싸웠다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일본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헤시피에 위치한 아레나 페르남부코에서 열린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A조 두 번째 경기에서 이탈리아와 난타전을 벌인 끝에 3:4로 역전패했다. 이길 수도 있었지만, 운이 따르지 않았다. 일본은 이날 패배로 조별 라운드에서 탈락하게 됐다. 경기력에 비해 결과가 따라주지 않은 것이 많이 아쉽다. 브라질과의 경기서 완패하며 세계 축구의 높은 벽을 실감한 일본은 이탈리아전을 앞두고 큰 기대가 되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일본은 경기 내내 이탈리아를 압도하며 아시아 최강의 면모를..
2013.06.20 -
자케로니 감독 "기술 축구로 이탈리아와 상대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모국 이탈리아와 대결을 펼치게 된 일본 축구 대표팀의 알베르토 자케로니[60, 이탈리아] 감독이 기술적인 축구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일본은 현재 아시아 대표로 브라질에서 열리고 있는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출전 중이다. 큰 기대를 모았지만, 첫 경기부터 대패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일본은 대회 개막전에서 개최국 브라질에 0:3의 완패를 당했다. 세계 축구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브라질전 대패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일본은 또 강적을 만난다. 바로 이탈리아다. 일본은 이탈리아와 대회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쉽게 결과를 예측할 수는 없지만, 이탈리아의 우세가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 가운데 자케로니 감독은 경기 전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2013.06.19 -
'패장' 자케로니 감독 "일본, 평소답지 않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삼바군단' 브라질에 완패의 수모를 당한 일본 축구 대표팀의 알베로토 자케로니[60, 이탈리아] 감독을 비롯해 카가와 신지, 요시다 마야 등 주축 선수들이 결과에 크게 낙담했다. 일본은 16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개막한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A조 첫 경기서 개최국 브라질을 상대로 맞아 3골을 실점하며 0:3으로 완패했다. 유럽에서 뛰고 있는 해외파를 대거 선발 기용했으나 브라질을 넘기에는 부족함이 많았다. 경기 초반부터 불안했다. 일본은 경기 시작 4분 만에 브라질의 공격수 네이마르에게 선제골을 실점하며 끌려갔고, 후반 막판 두 골을 더 내준 끝에 결국 3골 차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의 카가와와 대표팀의 실질적인 에이..
2013.06.16 -
브라질전 앞둔 자케로니 감독 "우리도 경쟁력 갖췄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시아 대표로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참가 중인 일본 축구 대표팀의 알베로트 자케로 니[60, 이탈리아] 감독이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면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16일[한국시간] 브라질에서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대회가 개막하는 가운데 아시아 챔피언 일본이 개막전에서 개최국 브라질과 격돌한다. 일본은 브라질을 비롯해 이탈리아, 멕시코와 함께 A조에 속하며 조별 라운드에서의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자케로니 감독은 팀에 대한 믿을을 잃지 않으며 이번 대회에서의 선전을 예고했다. 그는 브라질과의 일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가 속한 그룹은 분명히 쉽지 않지만, 우리도 많이 성장했다. 일본이 얼마나 성장했는가를 세계에 보여주는 것이 목표다"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
2013.06.15 -
일본, 요르단 대파...월드컵 최종예선 2연승 질주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시아 챔피언' 일본이 안방에서 요르단을 가볍게 물리치고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 예선에서 순항을 이어갔다. 일본은 8일 저녁[한국시간]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B조 2차전 경기에서 6:0의 대승을 거두고 5연속 본선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일본은 오만전에 이어 요르단과의 경기에서도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보이며 최종 예선 2연승을 질주했다. 미드필더 혼다 케이수케는 이날 페널티킥을 포함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혼다는 앞서 벌어졌던 오만전에서도 선제골을 넣으며 일본의 3:0 승리를 견인한 바 있다. 일본의 에이스 카가와 신지도 요르단과의 경기에서 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3차 예선 A조 2위로 최종 예선에 진출..
2012.06.08 -
일본, A매치 무패 행진 마감...북한에 0:1 패
[팀캐스트=풋볼섹션] 알베르토 자케로니[58, 이탈리아] 감독이 사령탑으로 있는 일본 축구 대표팀이 지난해 6월부터 지속해오던 A매치 무패 행진을 마감했다. 자케로니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15일 평양 김일성 경기장에서 북한과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전을 치렀다. 22년 만의 북한 방문이었다. 이 경기에서 일본은 후반 4분 북한의 박남철에게 헤딩 선제골을 실점하며 0:1로 무릎을 꿇었다. 일찌감치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최종 예선 진출을 확정한 일본은 북한과의 경기에서 전혀 날카로운 공격을 선보이지 못했다. 경기 전날 평양에 입성한 탓인지 출전 선수 모두 몸이 무거워 보였고, 김일성 경기장을 가득 메운 5만여 명의 관중들이 벌인 북한을 향한 일방적인 응원에 긴장한 모습이었다. 공격의 실마..
2011.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