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딘손 카바니(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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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니 대리인 "PSG 떠나도 이탈리아는 안가"
[팀캐스트=풋볼섹션] 에딘손 카바니[28, 우루과이]가 만약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도 이탈리아 무대로 복귀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카바니의 대리인이 밝힌 내용이다. 카바니는 지난 2013년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맹[PSG]로 이적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당시 이적료만 6,000만 파운드[약 1,041억 원]에 달한다. 계약 기간은 5년, 오는 2018년까지다. 하지만, 기간을 다 채울지는 미지수다. 벌써부터 이적설이 끊이질 않고 있는 것. 계속되는 불화설로 PSG와 불편한 동거를 하고 있는 카바니를 노리는 유럽 축구 명가들이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날, 리버풀을 비롯해 스페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탈리아의 유벤투스와 AC 밀란 등..
2015.04.08 -
16강 탈락자들의 이구동성 "우리는 최선을 다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브라질, 콜롬비아에 패하며 16강에서 탈락한 칠레, 우루과이 선수들이 경기 결과에 실망하면서도 최선을 다했다는 말을 남기고 브라질 월드컵 무대에서 퇴장했다. 먼저 개최국 브라질과 16강에서 맞붙은 칠레는 승부차기에서 아쉽게 졌다. 칠레는 전반전 다비드 루이스에게 실점한 뒤 알렉시스 산체스의 동점골로 브라질과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이후 추가 실점하지 않고 승부차기까지 갔다. 잇단 실축으로 8강행이 어려워진 칠레는 수문장 클라우디오 브라보 골키퍼의 선방으로 기사회생했지만, 마지막 키커 곤잘로 하라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날 여러 차례 선방쇼를 펼치며 인상적인 모습을 남긴 브라보 골키퍼는 경기 후 "우리는 낙담하고 있다. 그렇지만, 최선을 다했기에 자랑스럽게..
2014.06.29 -
타바레스 감독 "카비니, 오늘 대단한 일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큰 고비를 넘긴 우루과이의 오스카 타바레스[67] 감독이 일글랜드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27, 파리 생제르맹]를 칭찬했다. 카바니는 20일[한국시간] 열린 잉글랜드와의 브라질 월드컵 조별 라운드 2차전에 선발 출전해 90분을 모두 뛰며 팀의 2:0 승리에 일조했다. 2골을 넣은 동료 루이스 수아레스처럼 눈에 띄는 활약은 없었다. 하지만, 카바니는 부지런히 경기장을 누비며 공격과 수비에 힘을 보탰다. 전반전에는 날카로운 크로스로 수아레스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기도 했다. 이 도움으로 카바니는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에 타바레스 감독은 경기 후 영국 스포츠 전문매체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
2014.06.20 -
카바니 "예선 통과 못하면 실패하는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우루과이 대표팀의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27, 파리 생제르맹]가 브라질 월드컵에서의 예선 탈락은 실패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주장하며 선전을 다짐했다. 우루과이는 전통의 축구 강호다. 하지만 이번 브라질 월드컵 남미 예선에서 힘겹게 5위를 차지, 아시아의 요르단과 플레이오프를 거쳐 천신만고 끝에 브라질 본선에 올랐다. 그런데 본선에서도 꽤나 고전할 전망이다. 조편성 결과, 만만한 팀이 하나도 없다. 우루과이는 이탈리아를 비롯해 잉글랜드, 코스타리카와 함께 D조에 편성됐다. G조와 함께 D조는 브라질 월드컵 죽음의 조로 손꼽힌다. 그 누구도 16강 진출을 낙관할 수 없는 처지의 네 팀이 16강 진출을 다툰다. 이에 카바니는 우루과이 언론을 통해 "첫 경기서 이기는 것이 중요하지만, 아직..
2014.06.07 -
'첫 골' 카바니 "승리 못해 마냥 기쁘진 않아"
[팀캐스트=풋볼섹션]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최대 이적료를 기록하며 파리 생제르맹로 이적한 에딘손 카바니[26, 우루과이]가 리그 2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지만, 팀은 이날도 승리하지 못했다. 이에 카바니는 낙담했다. 카바니는 19일[이하 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아작시오와의 프랑스 리그앙 2라운드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시즌 1호골을 기록하는 등의 활약을 펼쳤다. 팀이 0:1로 뒤진 후반 41분 왼발 중거리슛으로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며 패배 위기에 놓였던 팀을 구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카바니의 동점골로 간신히 패배는 면했지만, 리그 2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하며 더딘 시즌 출발을 보였다. PSG는 앞선 몽펠리에와의 리그 개막전에서도 1:1로 비기며 승점 1점을 얻는 데 그친 바 있..
2013.08.19 -
PSG, 카바니 영입 발표...계약 기간은 5년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시즌까지 나폴리의 간판 골잡이로 활약했던 에딘손 카바니[26, 우루과이]가 파리 생제르맹으로의 이적을 확정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16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바니의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다. 이로써 카바니는 오는 2018년까지 PSG에서 뛰게 됐다. 정확한 이적료는 공개되지 안않았지만, 프랑스 현지 언론에서는 PSG가 카바니를 데리고 오기 위해서 나폴리에 무려 6,400만 유로[약 935억 원]를 지불했다고 보도하고 있다. PSG의 나세르 알 켈라아피 회장은 "카바니의 영입은 우리가 세계 최고의 선수 유치 능력을 가졌다는 것을 증명한 셈이다"며 "엄청난 축구 재능을 갖춘 선수를 소개하게 되어서 매우 행복하다"라고 말하며 카바니 영입..
2013.07.17 -
'이적설' 카바니 "내 미래? 나도 모르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나폴리의 '특급' 해결사 에딘손 카바니[26, 우루과이]가 자신의 이적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면서도 현 소속팀에서도 행복하다고 밝혔다. 카바니는 나폴리에서 지난 3시즌 동안 총 138경기에 출전해 104골을 터뜨리는 등의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유럽 빅클럽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스페인 최고 명문인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첼시, 맨체스터 시티 등이 카바니의 영입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카바니는 레알행이 유력하다. 하지만, 카바니는 아직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았다고 레알 이적설을 일축했다. 현재 우루과이 대표로 브라질에서 열리고 있는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참가하고 있는 카바니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주변에서 나의 이적과 관련해 많은 이야..
2013.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