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하임 뢰브(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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뢰브 감독 "16강 탈락, 너무 실망이야"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의 요하임 뢰브[61, 독일] 감독이 잉글랜드전 패배로 유로에서 탈락이 결정되자 실망스럽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독일 대표팀을 이끌고 나선 마지막 메이저대회였기에 아쉬움이 컸을 것이다. 독일은 3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있는 축구 종가의 성지로 불리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UEFA 유로 2020 16강전에서 잉글랜드에 0:2로 졌다. 8강 진출이 좌절됐다. 독일은 기대를 밑도는 성적표에 고개를 떨궜다. 지난 2018 월드컵 조별 라운드 탈락의 수모를 유로 대회에서 만회하려던 계획이 산산조각이 나버렸다. 이번 잉글랜드와의 16강전은 뢰브 감독의 고별 경기가 됐다. 뢰브 감독은 유로 2020 대회를 끝으로 15년 동안 맡아왔던 독일 감독직에서 물러나겠다고 선언한 상태. 때문에 ..
2021.06.30 -
뢰브 감독 "실망스러웠지만, 다시 일어서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월드컵에서 실패하면 감독을 교체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독일은 예외였다. 독일이 러시아 월드컵에서 최악의 성적을 기록한 요하임 뢰브 감독을 한 번 더 믿기로 결정했다. 독일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하지만, 대회가 한창 진행 중인 현재 그들은 이미 짐을 싸서 집으로 돌아갔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부진으로 조별 리그에서 일찌감치 탈락했다. 대회 전부터 불안한 모습을 여러 차례 노출했던 독일은 본선에서도 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멕시코와의 첫 경기에서 패한 독일은 스웨덴전에서 간신히 승리하며 반전을 꾀했다. 이제 남은 최약체 대한민국을 꺾으면 16강이 가능했지만, 보기 좋게 실패했다. 대한민국에 0:2의 충격패를 당하며 조 꼴찌로 대회를 마쳐야만 했다..
2018.07.04 -
뢰브 감독 "기회 있었지만, 승리 못해 실망이 커"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의 요하임 뢰브 감독이 조별 리그 탈락의 책임은 전적으로 자신에게 있다고 밝히면서도 향후 거취 문제에 대해서는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독일은 27일[한국시간]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최종전에서 대한민국에 덜미를 잡히며 0:2로 졌다. 이날 패배로 독일은 16강 진출이 좌절됐고, 조 최하위로 대회를 마감하며 디펜딩 챔피언의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었다. 대회 초반 부진하기는 했어도 독일의 16강행을 의심하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마지막 상대인 대한민국을 꺾으면 충분히 16강에 오를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변이 일어났다. 독일이 최약체로 평가된 대한민국에 패했다. 뢰브 감독은 경기 후 참석한 기자회견에서 "지금 뭘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어렵다. 매우..
2018.06.28 -
독일, 최하위로 월드컵 마감...우승 징크스 이어가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의 월드컵 2연패 꿈이 물거품이 되버렸다. 그 꿈을 깬 주인공은 다름 아닌 대한민국이다. 천하의 독일도 우승 징크스를 피해가지 못했다. 독일은 27일[한국시간] 러시아 카잔에서 치러진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최종전에서 대한민국과 접전 끝에 0:2로 졌다. 충격적인 패배다. 이 결과로 독일은 조별 리그 꼴찌로 탈락하며 디펜딩 챔피언의 자존심을 제대로 구겼다. 이날 독일의 패배로 월드컵 우승 징크스는 계속해서 이어지게 됐다. 우승 징크스란 전 대회 우승팀이 다음 대회에서 부진한다는 것. 징크스의 시작은 2002년 한일 월드컵이다. 첫 희생양은 1998년 자국 대회에서 챔피언에 올랐던 '뢰블레' 프랑스다. 지네딘 지단, 티에리 앙리 등 초호화 선수단으로 구성된 프랑스는 예선 라운..
2018.06.28 -
뢰브 감독 "멕시코전 패배, 익숙하지 않은 결과"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축구 대표팀의 요하임 뢰브 감독이 멕시코전에서 당한 패배에 대해 낯설다는 반응을 보이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독일의 간판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는 멕시코전 패배로 승점 6점이 필요해졌다고 강조했다. 독일은 18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1차전에서 멕시코에 0:1로 졌다. 무난하게 승리할 것으로 내다봤지만, 예상은 빗나갔다. 멕시코의 역습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이르빙 로사노에게 실점하며 그대로 자멸했다. 독일이 월드컵 본선에서 멕시코에 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패배로 독일은 남은 경기에 대한 부담감을 갖게 됐다. 최악의 경우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을 비롯해 네덜란드, 잉글랜드처럼 조별 예선에서 탈..
2018.06.18 -
뢰브 감독 "스페인 사태, 매우 놀랍고 충격적"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의 요하임 뢰브 감독이 월드컵 개막 하루 전 감독을 경질한 스페인의 행보에 대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13일[한국시간] 스페인 축구협회가 위험 부담을 안고 훌렌 로페테기 감독을 전격 해임했다. 그리고 페르난도 이에로를 새 감독으로 내정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을 하루 앞두고 벌어진 일이다. 스페인은 물론이고, 세계가 놀랐다. 해임한 이유는 이렇다. 로페테기 감독은 최근 클럽팀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한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지네딘 지단이 떠난 후 감독 자리가 공석이던 레알은 로페테기를 후임으로 결정했고, 이를 공식 발표했다. 레알은 월드컵 직후 로페테기 감독이 팀을 이끌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스페인 축구협회가 격노했다. 협회 측과 아무런 사전 협의가 없..
2018.06.14 -
뢰브 감독 "평가전 부진? 걱정하지 않아"
[팀캐스트=풋볼섹션] 월드컵 2연속 우승을 노리는 독일의 요하임 뢰브[58, 독일] 감독이 최근 A매치에서 되풀이 되고 있는 다소 부진한 모습에 크게 개의치 않았다. 자신감은 여전했다. 독일은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이 임박한 상황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하지만, 월드컵 본선 일정에 앞서 치른 잇단 평가전에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며 독일 대표팀을 향한 걱정이 커지고 있다.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 오스트리아전에서 뼈아픈 역전패를 당하며 자존심을 구겼던 독일은 9일 새벽에 치러진 최종 '모의고사'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에서는 가까스로 2:1의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마침내 A매치 무승 행진[5경기]을 끝냈으나 불안감은 남아있다. 현재로서는 월드컵 2연패 달성을 장담할 수 없다. 이에..
2018.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