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디네세(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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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 자책골' 피오렌티나, 유로파 PO서 2:1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피오렌티나의 이적생 후안 과드라도가 데뷔전서 데뷔골을 터뜨리며 팀에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 피오렌티나는 23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2013-14 UEFA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그라스하퍼를 2:1로 제압하고 먼저 승리를 챙겼다. 이날 피오렌티나 공식 데뷔전을 치른 과드라도는 풀타임 활약하며 각각 선제골 기록하는 등 승리의 주역이 됐다. 기선 제압은 원정팀 피오렌티나가 했다. 피오렌티나는 전반 13분에 나온 후안 콰드라도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콰드라도는 빠른 측면 돌파에 이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그라스하퍼의 골망을 강하게 출렁였다. 이후 실점하지 않고 전반을 마친 피오렌티나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상대의 자책골이다. 이 경기를 통해 ..
2013.08.23 -
'기성용 결장' 스완지, 유로파 첫 승...본선행 청신호
[팀캐스트=풋볼섹션] 기성용의 소속팀 스완지 시티가 스웨덴의 말뫼를 물리치고 유로파리그 본선 진출에 한발 더 다가섰다. 스완지 시티는 2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14 UEFA 유로파리그 3차 예선 1차전에서 말뫼를 4:0으로 대파했다. 이날 승리로 스완지는 플레이오프 8부 능선을 넘으며 본선행 전망을 밝혔다. 앞선 친선전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던 기성용은 이번 경기에 결장했다. 안방에서 말뫼를 상대한 스완지는 전반 37분 선제골을 넣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간판 공격수 미구엘 미추가 골네트를 흔들었다. 미추는 상대 수비수가 동료의 패스를 처리하지 못하고 넘어진 사이 침착한 왼발 마무리로 팀의 올 시즌 첫 공식전 골을 터뜨렸다. 스완지의 에이스다운 모습이었다. 미추의 골로 ..
2013.08.02 -
디 나탈레 "밀란? 우디네세에서 오래 뛰고파"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세리에 A 최고 명문 중 하나로 손꼽히는 AC 밀란이 관심을 받고 있는 우디네세 공격수 안토니오 디 나탈레[35, 이탈리아]가 팀을 떠날 생각이 없음을 전했다. 최근 유럽 주요 언론들은 밀란이 공격력 보강을 위해 디 나탈레를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밀란은 스테판 엘 샤라위, 마리오 발로텔리, 음바예 니앙과 같은 재능있는 젊은 공격진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공격의 파괴력이 떨어진다는 판단에 새로운 공격수를 찾고 있으며 맨체스터 시티의 카를로스 테베즈를 비롯해 디 나탈레 등이 밀란의 영입 리스트 명단에 오르내리고 있다. 디 나탈레는 이미 불혹의 나이를 넘긴 상태지만, 그의 득점력은 변함이 없다. 여전히 세리에 A를 대표하는 공격수다. 2006-07시즌부터 7시즌 연속..
2013.06.22 -
'포그바 2골' 유벤투스, 우디네세 대파하고 무승 탈출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근 리그 경기에서 잇따라 승리를 놓치며 위기에 빠졌던 유벤투스가 우디네세를 꺾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유벤투스는 20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2012-13 이탈리아 세리에 A 21라운드 경기에서 우디네세를 4:0으로 대파하고 3경기 만에 값진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유벤투스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유벤투스는 팔레르모와 무승부를 기록한 리그 2위 라치오와의 간격을 승점 5점 차로 벌리며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경기 시작과 함께 매서운 공격으로 상대를 몰아붙인 유벤투스는 전반 41분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폴 포그바의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슛이 그대로 우디네세의 골문 상단에 꽂혔다. 환상적인 골이었다. 우디네세의 수문장 다니엘레 파델리 골키퍼가 몸을 날려봤지만, 도저히 막..
2013.01.20 -
밀란, 우디네세에 1:2 패배...인테르도 시에나에 덜미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밀라노를 대표하는 두 축구 클럽인 AC 밀란과 인테르나치오날레가 나란히 리그 경기에서 패배의 고배를 마시며 자존심을 구겼다. AC 밀란은 23일[한국시간] 스타디오 프리울리에서 열린 우디네세와의 2012-13 이탈리아 세리에 A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2로 무릎을 꿇었다. 이날 패배로 밀란은 연패의 수렁에 빠졌고, 리그 선두 유벤투스와의 격차도 승점 9점 차로 크게 벌어졌다. 스테판 엘 샬라위와 지암파올로 파치니 등을 앞세운 밀란은 전반전 적극 공세를 펼치며 골을 노렸지만, 선제골은 홈팀 우디네세의 몫이었다. 전반 40분 우디네세의 공격수 마티아스 라네지가 헤딩골로 밀란의 골망을 출렁였다. 원정팀 밀란은 후반 9분 엘 샤라위의 중거리포로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으나 후반..
2012.09.24 -
디 나탈레 "앞으로 2-3년은 더 뛸거야"
[팀캐스트=풋볼섹션] 2연속 이탈리아 세리에 A 득점왕을 차지했던 우디네세의 골잡이 안토니아 디 나탈레[34, 이탈리아]가 2-3년은 더 현역으로 뛸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히며 은퇴설을 일축했다. 디 나탈레는 지난달 개인적인 친분이 있던 피에르마리오 모로시니가 세리에 B 경기 중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뒤 다소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고,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는 "유로 2012가 끝나면 은퇴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은퇴를 염두에 두고 있음을 시사했다. 그러나 당장 그라운드를 떠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디 나탈레는 주말로 예정된 카타니아와의 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3년은 더 뛰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디 나탈레는 "나는 앞으로 2-3년은 더 현역으로 뛰고 싶은 생..
2012.05.11 -
'득점 1위' 디 나탈레, 발가락 골절로 당분간 결장할 듯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세리에 A 최고의 골잡이로 활약 중인 우디네세의 공격수 안토니오 디 나탈레[34, 이탈리아]가 부상 여파로 당분간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칠레 출신의 미드필더 마우리시오 이슬라[23] 역시 무릎 부상으로 결장이 불가피해 보인다. 디 나탈레는 12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AC 밀란과의 리그 경기에 선제골을 터뜨리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후반 31분 부상을 당하며 안토니오 플로로 플로레스와 교체되는 불운을 겪었다. 그에 앞서서는 이슬라가 부상으로 지오반니 파스콸레와 교체 아웃됐다. 밀란과의 경기가 끝난 뒤 우디네세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 두 선수의 부상 소식을 발표했다. 우디네세는 검사 결과 디 나탈레의 경우 오른쪽 발가락 골절을 입었고, 이슬라는 오른쪽..
2012.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