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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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해트트릭' 잉글랜드, 파나마에 6:1 대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월드컵 처녀 출전국 파나마를 가볍게 제압하고 16강 진출을 조기 확정했다. 1차전 승리 주역 해리 케인은 파나마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해결사 역할을 완수했다. 잉글랜드는 24일[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G조 2차전에서 파나마에 6:1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대회 2승째를 기록한 잉글랜드는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16강을 결정했다. 지난 2014년 대회에서 당한 예선 탈락의 수모를 깨끗하게 씻었다. 승부가 너무 일찍 나버렸다. 파나마는 잉글랜드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 잉글랜드는 전반 8분 만에 선제골을 넣으며 리드를 잡았다.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수 존 스톤스가 헤딩골을 터뜨렸다. 이어 전반 22분 제시 린가드..
2018.06.24 -
폴란드 감독 "콜롬비아전, 어렵겠지만 승리 가능해"
[팀캐스트=풋볼섹션] 폴란드의 아담 나왈카[60] 감독이 콜롬비아전을 앞두고 상대에 대한 경계심을 나타내면서도 승리를 향한 자신감도 숨기지 않았다. 폴란드가 콜롬비아와 맞붙는다. 두 팀 모두 물러설 수 없는 승부다. 지는 팀은 16강 진출이 힘들다. 조별 리그 1차전에서 패한 댓가가 이렇게 부담스러운 것이다. 누구든지 이겨야 희망을 되살릴 수 있다. 폴란드는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간] 2018 러시아 월드컵 H조 첫 경기에서 아프리카의 세네갈에 2:1로 패했다. 조금 운이 없었다. 전반전 수비 자책골로 먼저 실점한 폴란드는 후반전에도 조금은 아쉽게 추가골을 내줬다. 후반 막판 그제고슈 크리호비악의 만회골로 뒤늦게 추격을 해봤지만, 역부족이었다. 상대 콜롬비아도 1차전에서 충격패를 당했다. H조 최강이라..
2018.06.24 -
'2패' 대한민국, 더는 잃을 것도 없다...닥공으로 맞서자
[팀캐스트=풋볼섹션] 사실 포기했는데 기회가 또 왔다. 이거 왠지 느낌이 썩 나쁘지는 않다. 대혼란에 빠진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에 마지막 찬스가 주어졌다. 지든 이기든 조금은 화끈해보자. 대한민국은 24일[한국시간]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북중미의 절대 강자 멕시코를 상대로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2차전을 치렀다. 결과는 누구나 다 아는 1:2 패배. 이로써 대한민국은 16강 진출이 어렵게 됐다. 하지만, 같은 조에 속한 독일이 스웨덴과의 경기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실낱같은 가능성을 나눠줬다. 때문에 대한민국은 독일과의 최종전에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다시 경기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단순히 유종의 미를 거두는 것보다는 동기부여가 확실하다. 졌다고 눈물만 흘리고 있을 게 아니다. 조별 리그 마..
2018.06.24 -
독일, 스웨덴에 극적인 2:1 역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극적으로 기사회생했다. '전차군단' 독일이 스웨덴을 상대로 경기 종료 직전에 승부를 뒤집으며 16강 희망을 살렸다. 토니 크로스가 추가시간에 천금과 같은 결승골을 넣으며 독일을 구했다. 독일은 24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에 위치한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2차전에서 수적 열세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스웨덴에 2:1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대회 첫 승을 따냈다. 이 승리로 독일은 꺼져가던 16강 불씨를 되살렸다. 덩달아 대한민국의 16강 가능성도 희박하지만 아직 조금은 남아있게 됐다. 힘들게 승점 3점을 획득한 독일은 스웨덴과 동률을 이뤘으나 상대 전적에서 앞서며 조 2위에 올랐다. 독일은 대한민국과의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자력으로 16강에 나갈..
2018.06.24 -
'손흥민 만회골' 대한민국, 멕시코에 1:2 패배
[팀캐스트=풋볼섹션] 열심히 뛰었다. 대한민국이 또 다시 페널티킥 실점을 허용하며 멕시코에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손흥민이 대한민국 선수 첫 득점에 성공했으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대한민국은 24일[한국시간] 러시아 로스토포나도누의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2차전에서 멕시코를 상대로 투혼을 발휘했지만, 1:2로 졌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조별 리그 2경기에서 연거푸 패하며 조 최하위에 머물렀다. 16강 진출은 사실상 어렵게 됐다. 반면, 멕시코는 파죽의 2연승으로 16강행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다. 스웨덴과는 다른 전술과 선발진을 꺼내든 대한민국이다. 손흥민이 최전방에 위치했고, 스웨덴전에는 나서지 않았던 문선민, 주세종이 각각 오른쪽 측면과 중원에 포진했다. 주장 완장은 기..
2018.06.24 -
[피파]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 대한민국 vs 멕시코 2018.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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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르-루카쿠 2골씩' 벨기에, 튀니지 5:2 대파
[팀캐스트=풋볼섹션] 벨기에가 막강 공격력을 뽐내며 아프리카의 튀니지를 대파하고 16강 진출을 눈앞에 뒀다. '에이스' 에당 아자르와 '골잡이' 로멜루 루카쿠는 나란히 2골씩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벨기에는 23일 밤[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오트크리티에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D조 예선 2차전에서 튀니지에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벨기에는 2연승을 거두며 승점 6점을 확보, 16강행을 사실상 확정했다. 잉글랜드와 파나마의 결과에 따라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16강이 결정될 수도 있다. 명불허전이었다. 벨기에의 간판 아자르와 루카쿠가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합작했다. 아자르는 페널티킥을 포함해 2골을 넣었을 뿐만 아니라 공격을 이끌며 리더의 역할을 확실히 했다. 루카..
2018.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