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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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그바 "캉테의 폐는 15개" 활동성 극찬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랑스의 폴 포그바[2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대표팀 동료인 은골로 캉테[27, 첼시]와 브레이즈 마투이디[31, 유벤투스]를 칭찬하며 러시아 월드컵에서 보여주고 있는 활약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디디에 데샹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순항하며 우승 전망을 밝히고 있다. 프랑스는 조별 리그 2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조기에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호주와 치른 조별 리그 1차전에서는 다소 고전하기는 했지만, 2:1로 승리하며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2차전에서는 조금 더 나아진 경기력을 선보이며 페루를 제압했다. 신예 공격수 킬리언 음바페가 월드컵 최연소 득점 기록을 새롭게 쓰며 팀 승리를 이끌었지만, 진정한 승리의 주역은 미드필더 캉테였다. 캉테는 이날 지칠 ..
2018.06.23 -
아이슬란드 감독 "자신감 갖고 최종전에 임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이슬란드의 헤이미르 할그림손[51] 감독이 16강의 운명이 걸린 크로아티아와의 조별 리그 최종전에서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나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아이슬란드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볼고그라드에서 치러진 2018 러시아 월드컵 D조 2차전에서 나이지리아에 0:2로 패했다. 앞선 아르헨티나전에서 저력을 발휘하며 무승부를 거뒀던 아이슬란드는 그 여세를 몰아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월드컵 첫 승의 부푼 꿈을 꿨지만, 아프리카 특유의 통통 튀는 플레이에 그만 당하고 말았다. 이날 패배로 아이슬란드는 탈락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기회는 있다.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면 된다. 상대는 이번 월드컵에서 안정적인 전력을 자랑하는 크로아티아다. 크로아티아는 뛰어난 공격진과 안정적인 수비..
2018.06.23 -
나이지리아, 아이슬란드 2:0 격파...무사 멀티골
[팀캐스트=풋볼섹션] '검은 독수리' 나이지리아가 유럽의 다크호스 아이슬란드를 꺾고 16강 진출의 불씨를 살렸다. 공격수 아메드 무사는 멀티골을 터뜨리며 만점 활약을 펼쳤다. 나이지리아는 23일[한국시간] 러시아 서부 볼고그라드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D조 예선 2차전에서 아이슬란드를 2:0으로 제압하고 첫 승리를 따냈다. 이 승리로 승점 3점을 획득한 나이지리아는 크로아티아에 이어 조 2위에 오르며 16강 진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1차전서 리오넬 메시가 속한 아르헨티나와 비기며 돌풍을 예고했던 아이슬란드는 후반전 수비가 흐트러지며 패했다. 이에 아이슬란드는 1무 1패를 기록하며 3위에 머물렀으나 아직 16강 가능성은 있다. 최종전인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승리하면 나이지리아와 아르헨티나의 경..
2018.06.23 -
브라질, 코스타리카에 진땀승...추가시간이 살렸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삼바군단' 브라질이 가까스로 승리했다. 코스타리카와의 경기에서 경기 종료를 앞두고 득점하며 자존심을 지켰다. 브라질은 22일 밤[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크레스토프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D조 2차전에서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빈공이 이어지며 곤혹을 치렀으나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필리페 쿠티뉴의 극적인 결승골과 네이마르의 추가골에 힘입어 2:0의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대회 첫 승을 신고한 브라질은 한시름 놓게 됐다. 브라질은 승점 4점을 확보하며 조 1위에 오르며 16강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또한, '에이스' 네이마르가 마수걸이 골을 성공시키며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했다. 반면, 코스타리카는 조직적인 수비로 90분을 잘 버티다 실점하며 무너졌다...
2018.06.22 -
'환상골' 모드리치 "16강, 가장 중요한 것 이뤘어"
[팀캐스트=풋볼섹션] 크로아티아의 '캡틴' 루카 모드리치[32, 레알 마드리드]가 러시아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에 성공한 것에 대해 무척 기뻐했다. 팀 동료 이반 페리시치[29, 인테르나치오날레] 역시 만족감을 나타냈다. 크로아티아는 22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로드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D조 예선 2차전에서 리오넬 메시가 버티는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3:0의 승리를 거뒀다. 예상하지 못한 완승이었다. 이 승리로 2연승을 기록한 크로아티아는 16강을 조기 확정했다. 지난 1998년 대회 이후 무려 20년 만이다. 크로아티아는 유고슬라비아에서 독립한 뒤 처음 나간 1998 월드컵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3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이후 월드컵에서는 부진을 거듭했다. 2002년, 2006년..
2018.06.22 -
'2패' 호주 감독 "아직 기회는 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호주 축구 대표팀의 베르트 판 마르바이크[66, 네덜란드] 감독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16강 진출을 위한 도전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뜻을 분명히 전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에 속한 국가들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일본을 제외한 모든 팀이 패했고, 사우디아라비아는 일찌감치 탈락이 확정됐다. 아시아 '챔피언' 호주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호주는 21일[한국시간] 치러진 덴마크와의 D조 예선 2차전에서 1:1로 비겼다. 귀중한 승점 1점을 획득했지만, 탈락 위기에 놓였다. 2경기를 끝낸 현재 승점 1점으로 프랑스[6점], 덴마크[4점]의 뒤를 이어 조 3위에 머물렀다. 16강 진출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기회가 없는 것은 아니다. 호주는 아직 페루와의 최..
2018.06.22 -
호날두와 메시, 2차전에서도 엇갈렸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숙명'의 라이벌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레알 마드리드]와 리오넬 메시[30, 바르셀로나]의 희비가 다시 한 번 엇갈렸다. 호날두가 웃은 반면 메시는 또 고개를 숙였다. 호날두와 메시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손꼽힌다. 이 두 선수가 참가한 2018 러시아 월드컵은 경기를 거듭할수록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그만큼 호날두와 메시의 활약 여부에도 지대한 관심이 쏠린다. 이번 월드컵은 두 라이벌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두 선수가 속한 포르투갈과 아르헨티나는 각각 B조와 D조에 편성되어 8강에 오르기 전까지는 직접적인 대결을 벌이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매 경기 활약상에 대한 평가가 이뤄지고 있다. 일단 1차전에서는 호날두가 메시에 압승..
2018.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