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건(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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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왕' 위건, FA컵 결승서 맨시티 격파...창단 첫 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 강등 위기에 놓인 위건이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FA컵 우승을 차지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위건은 1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FA컵 결승전에서 경기 막판에 터진 벤 왓슨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위건은 창단 후 첫 FA컵 우승의 감격을 만끽하며 구단 역사를 새롭게 썼다. 여기에 보너스로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출전권도 획득했다. 반면, 맨시티는 우승 문턱에서 고배를 마시며 올 시즌 무관의 수모를 당하게 됐다. 이로 인해 경질설이 끊이질 않던 맨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은 부임 후 최대 위기를 맞았다. 만치니 감독은 FA컵 우승 실패에 따른 여파로 시즌 종료 후 팀..
2013.05.12 -
'테베즈 결승골' 맨시티, 위건에 1:0 신승...맨유는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가 강등권에 머물고 있는 위건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간격을 좁히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역전 우승의 가능성은 여전히 희박하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18일 새벽[한국시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후반 막판에 터진 카를로스 테베즈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위건에 1:0의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1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격차를 승점 13점 차로 좁혔다. 리그 우승은 어렵지만, 2위 자리를 지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셈이다. 맨시티는 리그 6경기를 남겨둔 현재 3위 첼시에 승점 7점을 앞서며 2뤼를 달리고 있다. 패한 위건은 강등권..
2013.04.18 -
'카소를라 2골' 아스날, 빌라에 승리하며 연패 탈출
[팀캐스트=풋볼섹션] 아르센 벵거 감독이 사령탑으로 있는 아스날이 안방에서 아스톤 빌라를 제압하고 연패의 수렁에서 탈출에 성공, 빅4 진입 초읽기에 들어갔다. 아스날은 24일[한국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를 2:0으로 꺾고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이날 승리로 아스날은 FA컵과 챔피언스리그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났고, 4위 토트넘을 승점 1점 차로 추격하며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해 여름 아스날에 입단한 미드필더 산티 카소를라는 빌라를 상대로 멀티골을 작렬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겨울 이적생 나초 몬레알도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이 승리하는 데 일조했다. 아스날의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아스날은 경기 시작 6분 만에 선제..
2013.02.24 -
'리빌딩 시작' 사우샘프턴, 수비수 포렌 영입
[팀캐스트=풋볼섹션] 사우샘프턴이 감독 교체에 이어 수비수 베가드 포렌[24, 노르웨이]까지 영입하며 프리미어리그에서 살아남기 위한 본격적인 팀 리빌딩에 들어갔다. 사우샘프턴은 18일[이하 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노르웨이의 몰데에서 포렌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3년 6개월이며,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다. 현지 언론에서는 350만 파운드[약 59억 원]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포렌은 몰데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사우샘프턴 외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 에버튼, 풀럼 등 많은 프리미어리그 클럽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명문 구단의 구애를 뿌리치고 결국 사우샘프턴 이적을 결정했다. 이적 확정 후 포렌은 "내 꿈이 이뤄졌다. 사우샘프턴은 프리미어리그의 빅클럽이다. 나는 여기에 와서 ..
2013.01.19 -
첼시, 위건 2:0으로 꺾고 쾌조의 출발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시즌 2관왕을 차지한 첼시가 위건을 물리치고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첼시는 19일[한국시간] DW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위건을 2:0으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프리시즌 중 이어오던 연패의 늪에서 벗어나게 됐다. 첼시는 위건과의 경기 전까지 MLS 올스타전 패배를 시작으로 맨체스터 시티와의 커뮤니티 실드까지 무려 4연패를 기록하고 있었다. 이번 여름 새롭게 영입한 벨기에의 '신성' 에당 아자르는 선발 출전해 팀이 터뜨린 2골에 모두 관여하며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후반 교체로 출전한 또 다른 '신입생' 오스카 역시 날카로운 플레이를 선보이며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페르난도 토레스가 최전방을 ..
2012.08.19 -
맨유, 위건에 0:1 패배...박지성은 결장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위건에 패배를 당하며 리그 2위 맨체스터 시티에 추격을 허용하고 말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2일 새벽[한국시간] DW 스타디움에서 열린 위건과의 리그 3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치며 0:1로 패했다. 위건전 첫 패배다. 이날 패배로 승점 추가에 실패한 맨유는 웨스트 브롬위치를 대파하고 승점 3점을 챙긴 리그 2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승점 차가 5점으로 좁혀지게 됐다. 맨유의 낙승이 예상되던 경기였지만, 홈팀 위건의 공세가 만만치 않았다. 맨유는 전반 초반부터 강한 압박을 펼치며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선 위건에 고전하며 어렵게 경기를 풀었다. 급기야는 전반 29분 위건에 골문을 열어줬다. 코너킥 상황에서 위건의 빅..
2012.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