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시장(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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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홀란드 "나도 이렇게 잘할 줄 몰랐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팀을 옮긴 뒤 독일 분데스리가를 집어삼킨 '괴물' 이적생 엘링 홀란드[19, 노르웨이]가 자신의 눈부신 활약에 대해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홀란드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에서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기대 반 우려 반 속에 유니폼을 바꿔 입은 홀란드는 첫인상부터 강렬했다. 홀란드는 지난 1월 18일 아우크스부르크를 상대로 치른 분데스리가 데뷔전에서 후반 교체로 출전해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확실한 존재감을 뽐냈다. 반짝 활약이 아니었다. 분데스리가 신고식을 화려하게 장식한 홀란드는 이후 열린 경기에서도 연일 득점포를 가동하며 엄청난 활약을 이어갔다. 컵대회를 포함해 지금까지 6경기에서 9골[리그 8골]을 터뜨렸다. 이러한 활약을..
2020.02.17 -
요비치 "레알의 우승을 위해서 노력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세계 최고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세르비아의 '신성' 루카 요비치[21]가 팀의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는 12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새로 팀에 합류한 선수의 입단식을 치렀다. 그 주인공은 요비치였다. 요비치는 레알 마드리드의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레알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첫인사를 했다. 요비치는 지난 4일 레알과 6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적료는 6,500만 유로[한화 약 870억원]로 알려졌다. 요비치는 기자회견에서 "가장 위대한 클럽과 계약을 했다. 이제 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라며 입단 소감을 밝힌 뒤 "레알에 더 많은 우승컵을 안겨줄 수 있도록 노력..
2019.06.13 -
로저스 감독 "랄라나, EPL 최고의 재능"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축구 명가 리버풀의 브랜든 로저스 감독이 새로 영입한 아담 랄라나[26, 잉글랜드]를 특급 칭찬하며 앞으로 그가 팀에서 보여줄 활약에 상당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리버풀은 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우샘프턴의 미드필더 랄라나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 및 이적료와 같은 자세한 계약 내용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영국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랄라나의 이적료는 2,500만 파운드(약 430억 원)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랄라나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최근 잉글랜드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선수다. 뛰어난 공격 전개 능력과 패싱, 돌파력은 기본이고, 득점력까지 갖췄다. 랄라나는 지난 시즌 리그 전경기에서 출전해 9골을 기록하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그런..
2014.07.02 -
케디라 "맨유 제안 있었지만, 구단에서 거절"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사미 케디라[26, 독일]가 이적 마감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영입 제안이 있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스페인 라디오 방송 '카데나 코페'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중원 보강을 목적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케디라 영입을 노렸다. 4,000만 유로의 이적료까지 준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영입에는 실패했다. 레알이 메수트 외질을 아스날에 보내기로 결정하는 바람에 맨유의 제안을 단박에 거절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케디라는 독일 언론을 통해 "맨유의 제안? 레알이 거절했다. 이미 끝난 일이다. (그것에 대해)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다"라고 맨유의 오퍼가 사실임을 밝힌 뒤 "나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과 충분한 대화를..
2013.09.03 -
벵거 감독 "이적시장 아직 2주나 남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올여름 유난히 더딘 영입 행보를 보이고 있는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63, 프랑스] 감독이 얼마 남은 않은 이적시장 기간 동안 새로운 선수 영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아스날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주력 선수들을 지키는 데는 성공했지만, 보강에는 실패했다. 여름 내내 곤잘로 이과인, 루이스 수아레스,루이스 구스타보 등 많은 선수들을 향해 뜨거운 러브콜을 보냈는 데 이들은 아스날이 아닌 다른 팀으로 이적하거나 잔류를 택했다. 유일한 소득은 프랑스 국적의 신예 공격수 야야 소노고다. 제대로 된 영입 없이 시즌을 시작한 아스날은 리그 개막전에서 아스톤 빌라에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하며 안방서 망신살을 뻗쳤다. 설상가상으로 부상 선수까지 속출했다. 측면 공격수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을 비롯해..
2013.08.21 -
카소를라 "아틀레티코 이적? 있을 수 없는 일"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미드필더 산티 카소를라[28, 스페인]가 최근 보도된 자신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을 전면 부인했다. 카소를라는 지난 여름 아스날에 입단해 프리미어리그 데뷔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리그에서 12골 11도움을 기록하며 아스날의 공격을 이끌었다. 카소를라의 활약 덕분에 아스날은 시즌 초반 부진에도 불구하고 리그 4위에 오르며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 8년 무관 속에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 그런 가운데 얼마 전 카소를라의 스페인 복귀 가능성이 제기됐다. 아틀레티코가 카소를라의 영입을 강력히 희망하고 있다고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에 일부 언론에서는 아틀레티코가 카소를라와 개인 합의를 마쳤다고 보도하며 그의 이적설에 무게감을 더했다. 하지만, 카소를라는 아스날..
2013.07.28 -
마로타 단장 "유벤투스, 요베티치 영입 포기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벤투스의 주세페 마로타[56, 이탈리아] 단장이 피오렌티나의 공격수 스테판 요베티치[23, 몬테네그로] 영입 포기를 선언했다. 공격 자원이 더 이상 필요치 않다는 판단에서다. 유벤투스는 2년 연속 이탈리아 세리에 A 정상에 오르며 옛 명성을 되찾았다. 하지만, 그런 성공 뒤에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 있었다. 바로 공격진의 파괴력이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 10골을 넣은 미르코 부치니치를 비롯해 공격수 4명이 모두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지만,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었다. 이에 유벤투스는 시즌 종료 후 거푸 공격수를 영입하며 본격적인 공격진 개편에 나섰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어난 득점력을 뽐냈던 카를로스 테베스를 맨체스터 시티로부터 영입했고, 얼마 전에는 스페인 ..
2013.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