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르(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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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리그 무패 계속...유벤투스는 6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세리에 A가 2022 카타르 월드컵 휴식기 전 마지막 일정을 치른 가운데 리그 선두 나폴리를 비롯해 AC 밀란, 유벤투스, 인테르 등 전통의 강호들이 모두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 김민재가 선발 출전한 나폴리는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홈에서 우디네세를 격파하고 리그 1위를 더욱 굳건히 했다. 나폴리는 우디네세전 승리로 리그 무패 기록을 15경기로 늘렸다. 아직까지 세리에 A에서 단 1패도 없다. 게다가 11연승을 질주하며 우승 경쟁자들의 추격을 쉽게 허락하지 않았다. 나폴리의 주전 수비수 김민재는 이날도 풀타임 소화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그러나 후반전 결정적인 실수로 실점의 빌미를 제공해 아쉬움을 남겼다. 팀이 3:1로 앞선 후반 37분 볼을 제대로 소유하지 못하며 상..
2022.11.14 -
만치니 감독 "파르마전 무승부, 안타깝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인테르나치오날레의 로베르토 만치니[50, 이탈리아] 감독이 리그 최하위 파르마와의 경기서 승리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내며 모든 책임이 본인에게 있다고 밝혔다. 인테르나치오날레[이하 인테르]는 4일[한국시간] 홈구장 쥐세페 메아짜에서 열린 2014-15 이탈리아 세리에 A 29라운드 경기에서 파르마와 1:1로 비겼다. 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인테르로선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였다. 리그 5경기째 승리를 놓친 인테르는 승점 38점으로 리그 8위에 머물렀다.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인테르는 전반 25분 프레디 구아린의 중거리포로 먼저 득점에 성공했다. 이 골로 기분 좋게 앞선 인테르는 전반 44분 상대의 세트피스 상황에서 실점하며 동점을 허용했다. 전반 종료 직전 일격을 ..
2015.04.05 -
'전설' 사네티 "인테르, 세대교체 중...기다려야"
[팀캐스트=풋볼섹션] '전설' 하비에르 사네티[41, 아르헨티나]가 극도의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인테르나치오날레에 대해 시간이 지나면 점점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과도기를 겪는 중이라는 것이 그의 판단이다. 인테르나치오날레[이하 인테르]는 명실상부한 이탈리아 최고의 축구 명문 클럽이다. 지금까지 총 18번의 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꿈의 무대'로 불리는 챔피언스리그에서도 3차례나 정상에 올랐다. 하지만, 이젠 모두 과거에 지나지 않는다. 인테르는 2010-11시즌 컵대회 우승을 마지막으로 우승컵과는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최근에는 우승 문턱에도 가보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 5위에 머물렀고, 올 시즌에도 부진이 반복되며 간신히 리그 7위에 올라 있는 상황이다. 기대를 모았던 유로파리..
2015.03.21 -
'베일 1G 1A' 토트넘, 인테르 3:0 완파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이 이탈리아의 강호 인테르나치오날레를 완파하고 유로파리그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토트넘은 8일 새벽[한국시간]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인테르나치오날레[이하 인테르]와의 2012-13 UEFA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 경기에서 상대로 막강 화력을 뽐내며 3:0의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충분히 8강 진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고, 원정 2차전서 두 골 차 패배를 당하더라도 다음 라운드에 나가게 된다. 2년 전 챔피언스리그에서 인테르 상대로 만점 활약을 펼쳤던 토트넘의 가레스 베일은 이번 맞대결에서도 원맨쇼에 가까운 플레이를 선보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베일은 머리로 선제골을 넣은 데 이어 후반전에는 날카로운 코너킥으로 얀 베르통헨의 추가골을 어시스트..
2013.03.08 -
바르샤 꺾은 밀란, 더비서 인테르와 1:1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주중에 열렸던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스페인의 바르셀로나를 격침시켰던 AC 밀란이 지역 라이벌전에서 인테르나치오날레와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AC 밀란은 25일 새벽[한국시간] 쥐세페 메아짜에서 열린 2012-13 이탈리아 세리에 A 26라운드 '밀란 더비'에서 인테르나치오날레[이하 인테르]와 한 골씩 주고받은 끝에 1:1로 비겼다. 선제골을 넣으며 전체적으로 경기를 리드했던 밀란으로선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밀란은 리그 3위는 유지했지만, 4위 인테르와의 격차를 벌리지는 못했다. 케빈 프린스 보아텡, 설리 문타리, 리카르도 몬톨리보, 스테판 엘 샤라위 등 바르셀로나전 승리의 주역들이 대부분 선발 출전한 밀란은 전반전 우세한 경기를 펼치며 인테르를 ..
2013.02.25 -
'시즌 아웃' 밀리토 "최대한 빨리 복귀하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심각한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은 인테르나치오날레[인테르]의 간판 공격수 디에고 밀리토[34, 아르헨티나]가 조기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밀리토는 15일[한국시간] 쥐세페 메아짜에서 열린 클루지와의 2012-13 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 10분 만에 그라운드를 떠나야만 했다. 부상 때문이다. 밀리토는 상대 선수와 볼 경합 중 무릎 부상을 당했다. 상당한 통증을 호소하며 그대로 쓰러졌고, 들것에 실려 나간 밀리토는 끝내 그라운드로 돌아오지 못했다. 경기가 끝난 뒤 이탈리아 주요 언론들은 밀리토의 부상 소식을 전하며 왼쪽 십자 인대에 손상을 입었고, 최대 9개월 정도 결장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시..
2013.02.16 -
인테르, 페스카라 2:0으로 꺾고 3위로 껑충
[팀캐스트=풋볼섹션] 인테르나치오날레가 안방에서 페스카라를 물리치며 우디네세 원정서 당한 완패의 수모를 만회했다. 인테르나치오날레[이하 인테르]는 13일[한국시간] 쥐세페 메아짜에서 열린 2012-13 이탈리아 세리에 A 20라운드 경기에서 로드리고 팔라시오와 프레디 구아린의 연속골을 앞세워 페스카라를 2:0으로 격파했다. 이날 승리로 인테르는 리그 4경기 만에 승리를 맛보며 3경기 연속 이어지던 무승 행보에 종지부를 찍었다. 순위도 리그 3위로 끌어올렸다. 뿐만 아니라 선두 유벤투스와의 간격도 승점 6점으로 좁히며 우승 경쟁에 뛰어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경기 시작부터 적극적인 공격에 나섰던 인테르는 전반 30분 선제골을 이끌어냈다. 팔라시오가 팀 동료의 패스를 받아 아크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을 ..
2013.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