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트(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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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프스, 인테르에 역전승...세비야와 에버튼도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는 독일 볼프스부르크가 이탈리아 명문 인테르나치오날레를 제압하고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에서 먼저 환하게 웃었다. 볼프스부르크는 13일[한국시간] 홈구장 폴크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2014-15 UEFA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에서 인테르나치오날레[이하 인테르]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시즌 볼프스부르크의 돌풍을 이끌고 있는 케빈 데 브라이너가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선제골은 인테르가 터뜨렸다. 경기 시작 3분 만에 로드리고 팔라시오가 볼프스부르크의 골문을 열었다. 팔라시오는 마우로 이카르디의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을 넣었다. 인테르의 기분 좋은 출발이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이후 볼프스부르크가 매서운 ..
2015.03.13 -
제니트, 플레이오프 1차전서 완승...챔스 본선에 성큼
[팀캐스트=풋볼섹션] 러시아의 제니트와 스페인의 레알 소시에다드가 플레이오프 1차전을 승리하며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제니트는 20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원정 경기로 치러진 2013-14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파코스 데 페레이라를 4:1로 완파, 본선행에 청신호를 켰다. 이날 승리로 제니트는 홈 2차전에서 대패만 당하지 않으면 무난히 본선 무대를 밟을 수 있게 된다. 이번 경기는 제니트의 미드필더 로만 시로코프를 독무대였다. 시로코프는 페레이라를 상대로 결승골을 포함,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치며 팀에 중요한 승리를 선사했다. 제니트는 전반 27분 시로코프의 선제골로 앞서가다 후반 13분 홈팀 페레이라에 동점골을 얻어맞았지만, 곧바로 추가골을 넣으며..
2013.08.21 -
로저스 감독 "탈락은 억울하지만, 환상적인 경기였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의 브랜든 로저스[40, 아일랜드] 감독이 2차전에서 승리하고도 유로파리그에서 탈락하게 된 것에 대해 실망감을 드러내면서도 경기력은 환상적이었다고 감탄했다. 리버풀은 22일 새벽[한국시간] 앤필드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에서 러시아의 제니트를 3:1로 완파하고 합계 3:3 동점을 만들었지만, 원정골 우선 원칙에 따라 탈락의 희생양이 됐다. 전반전 수비 실수로 내준 실점이 리버풀을 탈락으로 내몰았다. 1차전 패배를 만회하기 위해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을 펼친 리버풀은 수비수 제이미 캐러거가 백패스 실수를 범해 제니트에 뼈아픈 선제골을 실점했다. 이후 리버풀은 루이스 수아레즈와 조 앨런의 연속골로 3:1 역전에 성공했지만, 16강행을 확정하지는 못했다. 로저스 감독은..
2013.02.22 -
리버풀, 2차전 승리하고도 유로파리그 탈락
[팀캐스트=풋볼섹션] 브랜든 로저스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이 안방에서 러시아의 제니트를 대파하고도 유로파리그에서 탈락했다. 리버풀은 22일[한국시간] 앤필드에서 열린 2012-13 UEFA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에서 두 골을 넣은 루이스 수아레즈의 활약에 힘입어 제니트에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리버풀은 제니트와 합계 3:3 동률을 이뤘다. 하지만, 원정골 우선 원칙에서 제니트에 밀리며 16강행이 좌절됐다. 1차전에서 0:2로 패함에 따라 이번 경기에서 3골 차 승리가 절실했던 리버풀은 수아레즈를 비롯해 스티븐 제라드, 스튜어트 다우닝, 루카스, 다니엘 아게르 등 정예 멤버를 총출동시켰다. 전반 초반부터 적극 공세를 펼치며 제니트를 강하게 몰아붙였다. 그런데 정작 선제골은 넣은 쪽은 원정팀 제니트..
2013.02.22 -
제라드 "아직 승부는 끝나지 않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의 '캡틴' 스티븐 제라드[32, 잉글랜드]가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패배에 크게 아쉬워하면서도 홈 2차전에서 설욕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리버풀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한 페트로프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서 제니트에 0: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리버풀은 최근 5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하는 심각한 부진의 늪에 빠졌고, 유로파리그 16강 진출에도 잔뜩 먹구름이 꼈다. 후반 중반까지 제니트와 접전을 펼치던 리버풀은 후반 25분 헐크에 선제골을 실점한 데 이어 곧바로 세르게이 세마크에게 추가 실점하며 그대로 무너졌다. 라힘 스털링을 빼고 루카스를 교체 투입하며 반격에 나서봤지만, 홈팀 제니트의 골..
2013.02.15 -
'16강 확정' 아스날·밀란, 예선 최종전서 나란히 패배
[팀캐스트=풋볼섹션] 일찌감치 16강 진출에 성공했던 아스날과 AC 밀란이 챔피언스리그 조별 라운드 마지막 경기서 나란히 패하며 고개를 떨궜다. 아스날은 5일[한국시간] 그리스 피레우스에 위치한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B조 예선 6차전 경기에서 올림피아코스에 1:2 역전패했다. 이날 패배로 아스날은 B조 1위가 아닌 2위로 16강에 진출하게 됐다. 아스날로선 아쉬움이 남는다. 지난 주말 안방에서 스완지 시티에 충격패를 당했던 아스날은 비주전 선수들를 중심으로 선발 명단을 짰다. 벤치 신세로 전락한 제르비뉴와 마루앙 샤막을 비롯해 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토마스 로시츠키 등이 모처럼 선발로 경기에 나섰다. 경기력은 기대 이하였다. 아스날 특유의 정교한 패싱 게임이 ..
2012.12.05 -
밀란, 아스날에 4:0 대승...제니트는 벤피카에 역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이끄는 이탈리아 세리에 A 챔피언 AC 밀란이 아스날을 꺾고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AC 밀란은 16일 새벽[한국시간] 산 시로에서 열린 2011-12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난적 아스날을 맞아 무려 4골을 폭발시키며 4:0의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밀란은 다음달에 열리는 원정 2차전에서 대량 실점만 하지 않는다면 무난하게 8강행을 확정지을 수 있을 전망이다. 호비뉴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최전방 공격수로 배치한 밀란은 전반 12분 선발 출전한 백적노장 클라렌스 세도르프가 부상을 당하는 불운을 겪었지만, 전반 15분 케빈 프린스 보아텡의 선제골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보아텡은 안토니오 노체리노의 패스를 가슴 ..
2012.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