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네딘 지단(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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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베컴-지단과 함께 자선 경기에 참가
[팀캐스트=풋볼섹션] 대한민국 최고의 '축구스타' 박지성[34]이 세계적인 축구 아이콘 데이비드 베컴을 비롯해 프랑스 축구 영웅 지네딘 지단 등과 함께 유니세프 자선 경기에 참가한다. 박지성의 높은 위상이 다시 한 번 확인되는 순간이다. 오는 14일 밤 12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 전세계 축구스타가 총출동한다. 베컴의 유니세프 홍보대사 부임 10주년을 기념해 자선 경기[매치 포 칠드런-아이들을 위한 경기]가 열리는 것. 이번 경기는 베컴이 속한 '영국-아일랜드' 연합팀과 지단이 이끄는 세계 올스타가 흥미진진한 맞대결을 벌인다. 축구팬이라면 절대로 놓칠 수 없는 경기다. 선수단도 엄청나다. 먼저 베컴의 영국-아일랜드 연합팀은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사령탑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2015.11.12 -
전현직 레알맨들, 이구동성으로 베일 칭찬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네딘 지단 수석코치를 비롯해 세르히오 라모스, 조세 무리뉴 전 감독이 서로 약속이라도 한 듯 최근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가레스 베일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베일은 올여름 역대 최고 이적료를 갈아치우며 토트넘을 떠나 세계 최고의 클럽 중 하나인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구체적인 이적료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럽 현지 언론들이 추정한 그의 몸값은 1억 유로[약 1,450억 원]에 달한다. 이는 지난 2009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레알로 이적할 당시 받은 9,400만 유로를 훌쩍 뛰어넘는 금액이다. 레알은 베일의 영입을 위해 상상을 초월하는 천문학적 이적료를 토트넘에 지불했지만, 베일이 앞으로 그에 합당한 활약을 해주리라 굳게 믿고 있다. 베일은 '에..
2013.09.03 -
레알 전 사령탑 "지단? 감독직 맡기에는 아직 일러"
[팀캐스트=풋볼섹션] 과거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의 감독을 역임했던 마리아노 가르시아 라몬[62, 스페인]이 지네딘 지단[40, 프랑스]의 레알 사령탑 부임설에 대해 아직 시기상조라고 주장했다. 레알은 시즌 종료 후 감독을 잃었다. 2010년부터 팀을 이끌어오던 조세 무리뉴 감독이 떠난 것이다. 무리뉴 감독은 레알과의 계약을 해지하고 친정팀 첼시로 돌아갔다. 때문에 이번 시즌을 무관으로 끝낸 레알로선 하루 빨리 새 감독을 선임해 다음 시즌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 현재 파리 생제르맹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유력한 후임으로 거론되고 있으며, 지단도 물망에 올랐다. 얼마 전 레알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우리의 새로운 감독은 지단이 될 수도 있다"라고 밝히며 공개적으로 지단의 레알..
2013.06.18 -
카를로스 "레알 차기 감독? 지단이 적격"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근 터키 시바스포르의 정식 감독으로 임명된 로베르토 카를로스[40, 브라질]가 선수 시절 뛰었던 친정팀 레알 마드리드의 차기 사령탑 후보로 옛 동료 지네딘 지단[40, 프랑스]을 강력 추천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은 이번 시즌을 무관으로 마친 뒤 그동안 팀을 이끌던 조세 무리뉴 감독과 결별했다. 선수들과의 불화에 이어 시즌 말미에는 성적 부진에 시달려야 했던 무리뉴 감독은 레알과 남은 계약을 중도 해지하고 시즌 종료와 함께 첼시[잉글랜드]로 돌아갔다. 무리뉴가 떠나면서 감독 자리가 공석이 된 레알은 후임을 물색 중이다. 파리 생제르맹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을 비롯해 러시아 축구 대표팀의 파비오 카펠로 감독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독일 바이에른 뮌헨에 트레블을 안겨준 유프..
2013.06.10 -
카소를라 "지금껏 대결 펼친 선수 중 최고는 지단"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의 미드필더 산티 가소를라가 지금까지 자신이 싸워본 선수 중 최고는 다름 아닌 프랑스 축구의 '전설' 지네딘 지단이라고 밝혔다. 카소를라가 최근 스페인 언론 'EFE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현존 세계 최고의 선수로 불리는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보다 현역 시절 '아트사커' 프랑스 축구 대표팀의 주장을 역임했던 지단이 더 훌륭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살면서 다양한 선수들을 좋아할 수 있다. 나는 어린 시절 '드림팀'을 좋아했고, 미카엘 라우드럽[현 스완시 시티 감독]을 동경했다"라고 말한 뒤 "그렇지만, 내가 대결을 펼친 선수들 중 최고는 언제나 지단이었다. 메시, 호날두와도 싸워봤지만, 지단과 대결할 수 있던 것은 행운이었다고 생각한다. 지단..
2012.08.24 -
독일 월드컵 '박치기 사건'의 두 주인공이 화해?
[팀캐스트=풋볼섹션] 2006년 독일 월드컵 결승전에서 이탈리아의 수비수 마르코 마테라치를 박치기로 그라운드에 녹다운 시켰던 지네딘 지단[프랑스]이 마테라치와 화해했다고 전해져 이목을 끌고 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는 현지 시간으로 4일 "전 프랑스 축구 대표팀의 미드필더 지네딘 지단이 현 인터 밀란의 수비수 마르코 마테라치와 화해했다." 라고 보도했다. '마르카'의 보도에 따르면 AC 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4차전을 앞두고 이탈리아를 방문한 인터 밀란 감독을 지냈던 조세 무리뉴 현 레알 마드리드 감독과 인사를 나누기 위해 마테라치를 포함한 인터 밀란 선수들이 레알 마드리드가 머물던 호텔을 방문했고 이를 통해 구단 고문을 맡고 있는 지단과 마테라치가 우연치 않게 화해하게 됐다라고 한다..
2010.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