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스 테베즈(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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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베즈 "항명 파동 후 현역 은퇴도 고려했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카를로스 테베즈[28, 아르헨티나]가 지난 시즌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과 마찰을 빚은 뒤 상당히 괴로웠다면서 은퇴까지 고려했었다고 밝혔다. 테베즈는 최근 아르헨티나 한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시즌 은퇴할 뻔했다. 뛰고 싶다는 의욕을 잃었다. 방에서 혼자 눈물을 흘렸다. 안 좋은 일이 겹쳤기 때문이다. 대표팀에서 탈락하며 내 나라 아르헨티나에서 개최된 코파 아메리아카에 나가지 못했고, 만치니 감독과도 충돌했다. 그리고 나서는 축구에 관한 어떠한 것도 하기가 싫었다"라고 말했다. 테베즈는 지난 2011년 9월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라운드 경기에서 만치니 감독의 출전 지시를 거부해 논란을 일으켰다. 설상가상으로 구단에서 내린 징계 기간 중 팀을 무..
2013.01.19 -
'연속골' 테베즈 "구단과 불화? 이미 지난 일"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카를로스 테베즈[28, 아르헨티나]가 '항명' 파동으로 공공의 적이 되었던 과거와는 달리 현재 구단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독한 '향수병'에 시달렸던 테베즈는 지난 시즌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수장'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과 불화를 겪으며 시즌 중 팀을 무단 이탈하는 물의를 일으켰다. 이에 만치니 감독과 셰이크 만수르 구단주는 테베즈를 강도 높게 비난했고, 그러면서 테베즈는 맨시티를 떠날 것이 유력시됐다. AC 밀란을 비롯해 파리 생제르맹, 코린티안스 등에서 그의 영입을 희망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예상을 깨고 시즌 말미에 맨시티로 돌아왔다. 복귀 후 테베즈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의 잘못을 공개적으로 사과했고, 지난 시즌..
2012.08.27 -
만치니 감독 "테베즈, 2주 후에는 1군 경기 출전 가능"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소속팀으로 돌아온 카를로스 테베즈에 대해 2주 정도의 기간이 지난 후에는 실전 경기에 투입할 수 있으리라 예상했다. 테베즈는 지난해 9월 출전 거부로 만치니 감독을 비롯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구단과 등을 돌리며 팀을 떠날 것이 확실시 됐다. 하지만, 최근 팀에 다시 돌아와 자신의 잘못된 행동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를 하면서 그라운드 복귀를 앞두고 있다. 지난달 28일에 있었던 프레스톤 노스 엔드와의 리저브 경기에 선발 출전해 45분을 활약하며 본격적인 복귀 준비에 돌입했다. 그런 가운데 만치니 감독은 볼튼과의 리그 27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2일[현지시간]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테베즈를 기용할 수 있는 시점을 2주 후로 내다봤다. 만치니 감..
2012.03.03 -
실바 "테베즈 복귀, 팀에 큰 도움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에이스 다비드 실바[26, 스페인]가 최근 소속팀에 복귀한 카를로스 테베즈[28, 아르헨티나]에 대해 최고의 공격수라고 평가하면서 환영의 인사를 건냈다. 테베즈는 지난해 9월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경기에서 로베로토 만치니 감독의 출전 지시를 거부하면서 논란이 됐다. 항명 파동으로 테베즈는 근신 처분을 받았고, 이후 고국 아르헨티나로 떠났다. 테베즈는 근신 기간이 끝났음에도 복귀하지 않았다. 더 이상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서의 선수 생활은 힘들어 보였고, 이번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팀을 떠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그는 다시 맨시티로 돌아왔다. 겨울 이적 시장에서 이적이 불발된 것이 가장 큰 이유다. 여기에 최근 만치니 감독이 자신을 받아들일..
2012.02.24 -
테베즈 "맨시티로 복귀해 신뢰 되찾고 싶어"
[팀캐스트=풋볼섹션] 항명 파동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카를로스 테베즈[28, 아르헨티나]가 소속팀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테베즈는 지난해 9월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경기에서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의 지시를 어기고 출전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당시 만치니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테베즈가 경기에 뛰려고 하지 않았다. 선발로 출전하지 못했다고 해서 경기 출전을 거부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테베즈의 태도에 분개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구단 역시 테베즈에 상당한 실망감을 내비치며 자체 징계를 통해 2주간 근신 처분을 내렸다. 테베즈는 공식 성명을 발표하며 출전 거부 사실을 전면 부인했지만, 이미 만치니 감독과 구단이 등을 돌린 상태였다. ..
2012.02.14 -
'이적 실패' 테베즈 "맨시티 태도 이해 불가"
[팀캐스트=풋볼섹션] 카를로스 테베즈[27, 아르헨티나]가 자신의 이적을 막고 있는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의 태도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지난해 9월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에서 출전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과 마찰을 빚으며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불편한 관계를 유지하던 테베즈는 이번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다른 팀으로 이적을 노렸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기대하던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고, 테베즈는 오는 여름까지는 맨시티의 손을 벗어날 수 없게 됐다. 현재 맨시티를 탈출하는 방법은 2월 말까지 이적이 가능한 러시아행을 노리던가 아니면 남미로 돌아가는 것이다. 테베즈는 당초 이탈리아 명문 AC 밀란행이 유력했다. 밀란이 적극적으로 테베즈의 영입을 ..
2012.02.03 -
안첼로티 감독 "테베즈, 내가 좋아하는 선수 중 한명"
[팀캐스트=풋볼섹션] 파리 생제르맹의 지휘봉을 잡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영입을 노리고 있는 카를로스 테베즈를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 중 한명이라고 말했다. 유럽의 신흥 부호로 떠오른 프랑스 리그1 소속의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은 이적 시장에서 막대한 자금력을 앞세워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PSG는 이미 지난해 여름 다수의 선수들을 영입하며 올 시즌 좋은 흐름[리그 1위]을 유지하고 있고, 1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서도 전력 보강을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 PSG는 이번 1월 이적 시장에서 잉글랜드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을 비롯해 이탈리아 AC 밀란의 공격수 알렉산드레 파투를 영입하려고 했다. 안타깝게도 두 선수 모두 영입하는 데 실패했지만, PSG는 눈을 돌려 다른 선..
2012.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