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림 벤제마(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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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또 부상자 발생...벤제마까지 아웃
[팀캐스트=풋볼섹션] 이 정도면 저주가 아닌가 싶다.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가 또 부상으로 선수를 잃게 됐다. 최전방 공격수 카림 벤제마[34, 레알 마드리드]가 월드컵 개막 직전 전력에서 이탈했다. 프랑스는 20일[한국시간] 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벤제마가 왼쪽 허벅지 앞쪽 부위[대퇴사두근]에 통증을 느껴 훈련을 중단했다. 그리고 카타르 도하에 있는 병원을 찾아 MRI를 찍었고, 대퇴직근 손상이 확인됐다"며 "향후 3주 정도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라고 부상 소식을 발표했다. 이로써 벤제마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선수 개인과 프랑스 대표팀 모두에게 악재다. 벤제마는 이번 대회가 선수로 참가하는 마지막 대회일 가능성이 컸다. 그래서 이번 중도 하차가 많은 아쉬움을 주고 있..
2022.11.20 -
데샹 감독 "벤제마, 능력 의심할 필요 없는 선수"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랑스를 대표하는 공격수 카림 벤제마[33, 레알 마드리드]가 유로 2020을 앞두고 대표팀에 복귀했다. 과감하게 벤제마를 발탁하며 2경기 연속 선발로 출격시킨 디디에 데샹 감독은 공격 포인트를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음에도 변함이 없는 신뢰를 표시했다. 벤제마가 돌아왔다. 지난 2015년 10월 이후 무려 6년 만에 프랑스 대표팀에 합류했다. 벤제마는 대표팀 동료였던 마티유 발부에나의 성관계 동영상으로 협박한 혐의를 받았다. 이 사건은 프랑스 현지는 물론이고 유럽과 세계적으로도 큰 논란이 됐고, 충격도 상당했다. 즉시 벤제마는 대표팀에서 퇴출당했고, 5년 넘게 철저하게 외면을 받았다. 하지만, 6년이 지난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 데샹 감독이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에서 꾸준한 활약을 보..
2021.06.20 -
즐라탄 "프랑스, 벤제마를 뽑았어야 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스웨덴 출신의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러시아 월드컵 첫 경기에서 고전한 프랑스에 대해 레알 마드리드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카림 벤제마를 대표팀에 뽑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디디에 데샹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는 지난 16일[한국시간] 호주를 상대로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 리그 1차전을 치렀다. 이 경기서 프랑스는 앙트완 그리즈만과 폴 포그바의 연속골에 힘입어 2:1의 승리를 거두기는 했지만, 우승 후보로서는 부족함이 없지 않았다. 특히 최전방 공격진의 무게감이 덜했다. 확실한 해결사의 부재다. 이에 즐라탄은 'beIN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벤제마가 프랑스 대표팀에 없다는 것은 이상한 일이다"라고 운을 뗀 뒤 "그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명이고,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에..
2018.06.17 -
'승리의 사나이' 벤제마, 이번 브라질전에서도?
[팀캐스트=풋볼섹션] 승률 '100%'를 자랑하는 프랑스의 간판 공격수 카림 벤제마[27, 레알 마드리드]가 '삼바군단' 브라질을 상대로 골을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프랑스는 27일[한국시간] 스타드 드 프랭스에서 브라질과 평가전을 치른다. 17년 전 같은 장소에서 브라질을 3:0으로 꺾고 첫 월드컵 우승의 감격을 누렸던 프랑스는 이번 경기에서도 반드시 승리해 그때의 영광을 재현하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골잡이 벤제마가 출격 대기하고 있다. 1998년에 지네딘 지단이 있었다면, 2015년에는 벤제마가 있다. 벤제마는 프랑스 최고의 공격수로 평가받으며 지금껏 수 많은 A매치에 출전해 많은 골을 넣어왔다. 2007년 3월 오스트리아와의 친선전을 통해 A매치 데뷔를 치른 벤제마는 ..
2015.03.26 -
벤제마 "발롱도르? 80골 넣으면 가능할지도"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간판 공격수로 뛰고 있는 카림 벤제마[27, 프랑스]가 한 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FIFA 발롱도르'를 수상하는 것은 자신을 비롯한 모든 선수의 꿈이라고 밝혔다. 벤제마는 최근 프랑스 매체 'BeIN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발롱도르 수상은 나의 목표 중 하나다. 발롱도르는 모든 선수가 꿈꾸는 것이다. 나도 항상 발롱도르에 대한 생각을 한다"라고 말하며 발롱도르 수상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이어 그는 "발롱도르를 수상하기 위해서는 월드컵과 같은 대회에서 타이틀을 획득하거나 한 시즌에 80골 정도는 넣어야 할 것이다"며 멋쩍은 웃음을 내보인 뒤 "일단은 (공격수로서) 골을 많이 넣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시즌 19골을 넣고 있..
2015.03.10 -
벤제마 "에콰도르전, 이기고 싶었다" 아쉬움
[팀캐스트=풋볼섹션] '뢰블레 군단' 프랑스 축구 대표팀의 공격수 카림 벤제마[26, 레알 마드리드]가 에콰도르전 무승부 결과에 다소 실망감을 내보이며 다음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프랑스는 26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 치러진 에콰도르와의 조별 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16강에 진출하는 데는 큰 영향을 받지 않았지만, 10명이 싸운 에콰도르를 상대로 무승부를 거둔 것은 아쉬움이 남는다. 프랑스는 선발진에 변화를 주면서 여유있게 에콰도르전에 임했다. 프랑스는 자신감이 넘쳤다. 경기를 주도하며 상대를 몰아붙였고, 후반 초반에는 에콰도르의 주장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퇴장을 당해 수적 우위까지 점했다. 이전 경기처럼 대량 득점이 기대됐다. 하지..
2014.06.26 -
벤제마 "컨디션 최고...더 잘할 수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고공행진 중인 프랑스 대표팀 공격수 카림 벤제마[26, 레알 마드리드]가 자신의 컨디션이 최고조에 올라 있다며 활약을 다짐했다. 벤제마는 이번 월드컵에서 절정의 기량을 뽐내며 프랑스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벤제마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열렸던 온두라스와의 예선 1차전에서 2골을 넣으며 프랑스가 3:0으로 승리하는 데 지대한 공을 세웠다. 이어 벌어진 스위스와의 경기서도 벤제마의 존재감은 컸다. 벤제마는 스위스전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며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전반 18분 상대의 패스를 가로채 역습을 전개하며 완벽한 패스로 블레이즈 마투이디의 골을 도왔고, 후반 22분에는 골까지 터뜨렸다. 전반전 페널티킥 실축을 만회하는 골이다. 이게 다가 아니다...
2014.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