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페더레이션스컵(64)
-
독일, 칠레 꺾고 컨페드컵 우승...포르투갈은 3위로 마감
[팀캐스트=풋볼섹션] '전차군단' 독일이 다시 한 번 국제축구연맹[FIFA] 대회에서 챔피언에 등극하며 내년 열릴 러시아 월드컵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독일은 컨페더레이션스컵 결승에서 칠레를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독일은 3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2017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이하 컨페드컵]에서 칠레를 1:0으로 격파했다. 이 승리로 독일은 사상 처음으로 컨페드컵에서 우승하며 월드컵 디펜딩 챔피언의 면모를 과시했다. 대회 전 독일 사령탑 요하임 뢰브 감독은 A매치 경험이 많지 않은 어린 선수들을 중심으로 대표팀을 꾸리며 의문을 갖게 했지만, 이러한 우려 속에서도 결국 우승이라는 최종 목표를 이뤄냈다. 역시 독일이었다. 조별 라운드에서 이미 칠레와 한 차례 맞붙어 ..
2017.07.03 -
'호날두 연속골' 포르투갈, 뉴질랜드 대파하고 4강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럽 챔피언 포르투갈이 뉴질랜드를 대파하고 컨페더레이션스컵 준결승에 안착했다.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2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포르투갈은 25일 자정[한국시간]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A조 3차전에서 뉴질랜드를 4:0으로 꺾었다. 이 승리로 조별 라운드에서 2승 1무를 기록한 포르투갈은 멕시코와 승점 7점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앞서며 조 1위로 4강에 진출했다. 뉴질랜드는 3전 전패로 대회를 마쳤다. 간판 공격수 호날두를 앞세워 매서운 공격을 펼친 포르투갈은 전반 32분 득점에 성공하며 먼저 리드를 잡았다. 미드필더 다닐루 페레이라가 페널티킥을 얻은 것을 호날두가 골로 마무리를 했다. 호날두는 앞선..
2017.06.25 -
다 잡은 승리 놓친 포르투갈, 멕시코와 2:2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럽 챔피언 포르투갈이 처녀 출전한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멕시코와 아쉽게 비기며 첫 승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후반 추가 시간을 버티지 못하며 승리를 놓쳤다. 포르투갈은 19일 자정[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7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A조 1차전에서 멕시코와 두 골씩 주고받으며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포르투갈이 후반 막판까지 리드했지만, 경기 종료 직전 멕시코가 극적인 동점골을 넣었다. 승리를 눈앞에 뒀던 포르투갈로서는 실망감이 역력했고, 패색이 짙었던 멕시코는 드라마를 연출하며 귀중한 승점 1점을 획득했다.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앞세운 포르투갈의 우세가 점쳐졌던 경기였지만, 간판 골잡이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치차리토]가 버틴 멕시코도 만만치 않..
2017.06.19 -
2017 컨페드컵 조추첨, '개최국' 러시아-포르투갈 한 조
[팀캐스트] 2018 FIFA 월드컵에 앞서 내년 러시아에서 개최되는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조 편성이 결정됐다. 개최국 러시아는 유럽 챔피언 포르투갈과 대결을 벌이게 됐고, 브라질 월드컵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독일은 남미의 강호 칠레 등과 B조에 속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지난 11월 27일 자정[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카잔에 위치한 테니스 아카데미에서 진행된 '2017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조추첨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로써 2017년 컨페더레이션스컵 일정 및 대진이 모두 확정됐다. 컨페더레이션스컵에는 개최국 러시아와 월드컵 우승국 독일을 비롯해 6개 대륙 챔피언이 참가하며, 총 8개 팀이 2개 조로 나뉘어 조별 라운드를 치른다. 상위 2개 팀이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대회 개..
2016.12.01 -
[종료]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중계 일정 및 결과 2013.07.01
-
[종료]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일정 및 결과 2013.07.01
-
네이마르, 컨페드컵 골든볼 수상...토레스는 득점왕
[팀캐스트=풋볼섹션] 브라질의 에이스 네이마르[21, 바르셀로나]가 컨페더레이션스컵 최우수선수에 선정되며 팀 우승에 이어 또 하나의 기쁨을 누렸다. 네이마르는 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에스타디오 마라카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2013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결승전에 선발 출전해 골을 넣는 등의 빼어난 활약을 펼치며 브라질의 3:0 완승을 견인했다. 브라질은 멀티골을 넣은 프레드와 전반 막판 결정적인 추가골을 뽑은 네이마르의 활약에 힘입어 스페인을 가볍게 물리치고 이 대회 3연패에 성공했다. 경기 종료 후 진행된 개인 시상식에서 네이마르는 스페인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팀 동료 파울리뉴를 제치고 골들볼을 수상했다. 골든볼은 대회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며, 기자단 투표..
2013.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