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로 벤투(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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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감독 "전반전에 이미 승부가 갈렸어"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갈의 파울로 벤투 감독이 독일전 승부는 전반전에 일찌감치 결정이 됐다면서 깨끗하게 패배를 인정했다. 포르투갈은 17일[한국시간] 끝난 2014 브라질 월드컵 G조 예선 1차전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 독일을 만나 어려운 경기를 한 끝에 0:4로 완패했다. 전반전에만 3골을 실점하며 전의를 상실했다.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버티고 있었지만, 혼자는 어찌할 수가 없었다. 이날 포르투갈은 경기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불운이 되풀이 됐다. 전반 12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내줬고, 전반 28분에는 공격수 우고 알메이다가 부상을 입고 그라운드를 떠났다. 이게 끝이 아니다. 전반 37분에는 수비의 핵인 페페가 퇴장을 당했다. 페페는 상대 공격수 토마스 뮐러에게 머리를 들이받아 레드카드를..
2014.06.17 -
포르투갈 감독 "우선 16강 진출에 주력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갈의 파울로 벤투[44, 포르투갈] 감독이 독일과의 경기를 앞두고 이번 브라질 월드컵 목표가 16강 진출임을 밝혔다. 포르투갈은 지난 남아공 대회에 이어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죽음의 조에 편성되며 16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전차군단' 독일을 비롯해 아프리카 전통의 강호 가나, 그리고 저력의 미국과 같은 조에 속해 있다. 더욱이 첫 경기부터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인 독일을 만나게 돼 포르투갈은 부담감이 크다. 포르투갈은 특급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부상 복귀로 어느 정도 자신감을 갖고 있지만, 독일전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벤투 감독은 독일과의 경기에 앞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매우 강한 팀이다. 큰 대회 나가서 좋은 성적을 낸 경험이 있다...
2014.06.16 -
벤투 감독 "우리에게도 기회올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갈의 파울로 벤투 감독이 스페인과의 유로 2012 준결승에서 자신들에게도 기회가 찾아올 것이라고 확신하며 좋은 경기를 하겠다는 의욕을 보였다. 플레이오프를 거쳐 어렵게 유로 2012 본선 무대를 밟은 포르투갈은 '죽음의 B조'에 편성됐지만, 덴마크와 네덜란드를 잇따라 격파하고 8강에 올랐다. 그리고 8강전에서 체코를 물리치고 4강까지 진출한 상태며, 지금은 결승행을 노리고 있다. 준결승 상대는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이다. 스페인은 C조 1위로 예선을 마친 후 8강전에서 프랑스를 꺾고 4강에 안착했다. 강력함은 없지만, 특유의 점유율 축구로 상대를 압도하며 지역 예선에 이어 본선에서도 무패 행진 중이다. 대회 2연패에 도전하고 있는 스페인은 포르투갈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스..
2012.06.27 -
'패장' 벤투 감독 "독일에 밀리지는 않았다"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갈의 파울로 벤투 감독이 유로 2012 첫 경기에서 비록 패했지만, 상대 독일에 밀리는 경기는 하지 않았다며 크게 실망하지는 않았다. 포르투갈은 10일 새벽[한국시간] 아레나 르비프[우크라이나]에서 열린 독일과의 유로 2012 B조 예선 1차전에서 후반 중반 마리오 고메즈에게 통한의 결승골을 허용하며 0:1로 패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루니스 나니 등을 선발로 내세운 포르투갈은 이번 대회 우승 후보로 꼽히는 독일을 상대로 선전을 펼쳤으나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석패하고 말았다. 이날 패배로 포르투갈은 8강 진출을 자신할 수 없는 처지다. 벤투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독일전 패배의 소감을 전했다. 벤투 감독은 "골문 앞에서의 효율성이 부족했다. 그래서 졌..
2012.06.10 -
벤투 감독 "독일전에 필요한 것은 용기"
[팀캐스트=풋볼섹션] 포르투갈의 사령탑 파울로 벤투 감독이 독일과의 유로 2012 본선 첫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에게 조직력과 용기를 주문했다. 독일, 네덜란드, 덴마크와 함께 유로 2012 본선 '죽음의 B조'에 편성된 포르투갈이 긴장감 속에 조별 예선 첫 경기를 앞두고 있다. 포르투갈은 한국 시간으로 오는 10일 새벽 이번 대회 우승 후보인 '전차군단' 독일과 맞붙는다. 자타공인 세계 최고의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보유한 포르투갈로서도 독일은 분명 부담스러운 상대다. 그런 가운데 벤투 감독은 유럽축구연맹[UEFA] 공식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독일전 각오를 다졌다. 벤투 감독은 "우리는 독일을 꺾기 위해서 조직적인 플레이를 펼쳐야 한다. 그리고 용기가 필요하다"라고 말한 후 "수비에 집중하..
2012.06.08 -
포르투갈, '부상자' 마르틴스 대신 비아나 추가 소집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로 2012 개막을 앞두고 훈련 중인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이 부상 때문에 대표 선수 명단을 교체하는 불운을 겪었다. 파울로 벤투 감독이 사령탑으로 있는 포르투갈은 23일[이하 현지시간] 협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부상을 당한 벤피카 소속의 미드필더 카를로스 마르틴스를 대신해 브라가에서 뛰고 있는 미드필더 우고 비아나[29]를 추가 소집한다고 발표했다. 마르틴스는 지난 14일 공개된 포르투갈의 유로 2012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종아리 부상을 당하며 결국 대표팀에서 이탈하게 됐다. 대체자는 비아나다. 비아나는 마르틴스의 부상에 따른 추가 소집으로 유로 2012 명단에 포함되는 행운을 잡았다. 2007년 6월 쿠웨이트전 이후 5년 만의 대표팀 복귀다. 스포르팅에서 프로 선수로..
2012.05.24 -
포르투갈, 6월 개막하는 유로 2012 명단 발표
[팀캐스트=풋볼섹션] 파울로 벤투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이 유로 2012 본선에 참가할 선수단을 확정했다. 포르투갈은 오는 6월 폴란드와 우크라이나에서 공동 개최되는 UEFA 유로 2012 본선 무대를 밟을 23명의 선수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 명단에는 대표팀 주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 중인 루이스 나니, 휴고 알메이다[베식타스], 헬데르 포스티가[레알 사라고사], 페페[레알 마드리드], 브루노 알베스[제니트], 주앙 무티뉴[포르투] 등 기존 대표 선수들이 대거 포진했다. 또한, 제노아에서 뛰고 있는 미드필더 미구엘 벨로소와 레알 마드리드의 측면 수비수 파비오 코엔트랑 등도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첼시의 라울 메이렐..
2012.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