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릭 에브라(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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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 감독 "에브라의 징계, 부당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직후 프랑스 축구협회로부터 애제자 패트릭 에브라[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받은 출장 정지 징계에 대해 부당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에브라는 '뢰블레 군단' 프랑스 대표팀의 주장으로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 출전했지만,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며 16강 탈락의 쓴맛을 봤다. 뿐만 아니라 월드컵 직후 대회 기간 중 훈련 거부를 주도했다는 이유로 협회로부터 5경기 출전 정지의 중징계를 받았다. 에브라는 협회의 결정에 이의를 제기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후 에브라는 다시 대표팀에 복귀해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지만, 남아공 월드컵의 불명예는 여전히 그의 경력에 큰 오점으로 남아있다. 그런 가운데 퍼거슨 감..
2012.04.24 -
에브라 "데 헤아, 최고의 GK 될 수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붙박이 왼쪽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는 패트릭 에브라가 올 시즌 새롭게 팀에 합류해 골문을 지키고 있는 수문장 다비드 데 헤아에 무한한 신뢰를 표시하며 장차 최고의 골키퍼로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데 헤아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에드윈 반 데 사르 골키퍼의 후계자로 낙점받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 이적했다. 맨유 입단 후 프리시즌과 시즌 초 여러 경기에 출전해 불안한 모습을 보인 그에 대해 맨유의 주전 골키퍼로는 아직 부족하다는 우려섞인 목소리가 자주 흘러나왔다. 그러나 데 헤아는 최근 열렸던 첼시, 스완지 시티와의 리그 경기에서 눈부신 선방을 잇따라 보여주면서 팀이 무패 행진을 이어가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 이에 에브라는..
2011.09.26 -
에브라, "나를 위해서라도 이번 챔스 결승전서 꼭 승리해야"
[팀캐스트=풋볼섹션] 박지성의 절친으로 국내 축구팬에게 익숙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부동의 왼쪽 수비수 패트릭 에브라가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팀 승리를 갈망했다. 2007년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 이적해 붙박이 주전 수비수로 활약 중인 에브라는 오는 29일 개인 통산 4번째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출격을 앞두고 있다. 에브라는 AS 모나코 소속이던 지난 2004년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출전했다. 그러나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 당시 결승전 상대인 포르투에 무려 3골을 허용하며 모나코가 0:3으로 완패한 것이다. 이후 맨유로 이적해 2008년과 2009년 두 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나서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경험했다. 지금까지 총 3번의 챔피언..
2011.05.27 -
맨유 DF 에브라 "첼시, 반드시 꺾어야 해"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전 왼쪽 수비수 패트릭 에브라가 아스날전 패배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오는 9일 새벽[한국 시간] 홈에서 열리는 첼시와의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 리그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의욕을 내비쳤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시즌 35라운드에서 아스날에 0:1로 졌다. 이날 패배로 맨유는 리그 2위 첼시에 승점 3점 차이로 쫓기며 리그 우승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에브라는 구단 방송 'MUTV'와의 인터뷰를 통해 "[리그 우승] 운명은 우리 손에 달렸다. 첼시와의 경기는 빅매치다. 우승 타이틀을 획득하기 위해선 그들을 쓰러트리지 않으면 안된다. 만약 첼시를 잡지 못한다면 우리가 고통받게 될 것이다. 맨유는 공격적으로 나서야 ..
2011.05.03 -
에브라 "대표팀에서 문제 일으키는 일 다시는 없을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2010 남아공 월드컵 본선에서 레이몬드 도메네크 감독과의 불화로 대표팀 동료들과 함께 훈련에 불참하는 등의 불미스러운 행동을 주도하며 협회로부터 A매치 출전정지 처분을 받았던 패트릭 에브라가 이젠 프랑스 대표팀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에브라는 남아공 월드컵 이후 출전 정지 징계로 앞서 열린 유로 2012 예선을 비롯해 브라질 등과의 평가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그러나 그는 최근 다시 대표팀으로 돌아왔다. 에브라는 룩셈부르크, 크로아티아와의 A매치를 위해 징계 동료 프랭크 리베리와 함께 프랑스 대표팀에 복직했다. 이에 에브라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과거는 과거다.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 대표팀에 힘이 되고 싶지 문제를 일으키고 싶지는 않다. 월드컵 이후 격려의 메시지..
2011.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