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라 "데 헤아, 최고의 GK 될 수 있어"
2011. 9. 26. 12:49ㆍ# 유럽축구 [BIG4+]/잉글랜드 [ENG]
데 헤아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에드윈 반 데 사르 골키퍼의 후계자로 낙점받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 이적했다. 맨유 입단 후 프리시즌과 시즌 초 여러 경기에 출전해 불안한 모습을 보인 그에 대해 맨유의 주전 골키퍼로는 아직 부족하다는 우려섞인 목소리가 자주 흘러나왔다.
그러나 데 헤아는 최근 열렸던 첼시, 스완지 시티와의 리그 경기에서 눈부신 선방을 잇따라 보여주면서 팀이 무패 행진을 이어가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
이에 에브라는 구단 공식 방송인 'MUTV'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의 골키퍼는 훌륭했다. 다비드는 아주 잘해주고 있고, 자신감도 올라가고 있다. 그가 선방하면 모두가 기뻐한다. 우리 모두 그를 지지하고 있다"며 지금까지의 데 헤아 골키퍼의 활약에 만족했다.
그는 이어 "시작은 힘들었을지 몰라도 이번 주말과 첼시전에서 그는 어려 차례의 훌륭한 선방을 했다. 나는 그를 전폭적으로 신뢰하고 있다. 최고의 골키퍼 중 한 선수가 될 것이다"고 덧붙이며 데 헤아 골키퍼의 밝은 미래를 전망했다.
팀 동료들로부터 신뢰를 얻어가고 있는 데 헤아 골키퍼는 시즌 개막 후 프리미어리그 6경기에 출전해 32번의 선방[ESPN 기록]을 선보이며 2번의 클린시트[무실점 경기]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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