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스콜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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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 감독 "바르샤에 사비가 있다면 우린 스콜스"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이 '백전노장' 폴 스콜스[37, 잉글랜드]의 팀내 영향력은 바르셀로나의 사비 에르난데스와 동급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스콜스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17년간[1군 기준] 해왔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현역에서 은퇴했다. 그리고는 맨유 2군 코치로 변신을 꾀하며 지도자의 길을 걸어가는 듯했다. 그러나 최근 다시 선수로 돌아왔다. 중앙 미드필더들의 줄부상으로 불안해진 중원을 보강하기 위해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묘책을 생각했고, 야심차게 꺼내 든 비장의 카드는 바로 스콜스였다. 스콜스는 스승 퍼거슨 감독의 부름을 받고 다시금 맨유의 붉은색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다. 스콜스는 은퇴 후 2군 선수들과 같이 매일..
2012.02.16 -
발렌시아 "맨유, 스콜스 복귀로 안정감 되찾았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안토니오 발렌시아[26, 에콰도르]가 최근 은퇴를 번복하고 현역으로 복귀한 폴 스콜스의 합류로 팀이 안정되고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스콜스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를 선언했다. 적지 않은 나이가 이유였다. 당시 그의 나이는 36살이었다. 맨유에서 17년[1군 경기 기준]을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로 명성을 날렸던 스콜스는 은퇴 후 리저브 팀 코치로 변신해 지도자 수업을 받았다. 그런 그가 최근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대런 플레처를 비롯해 톰 클레버리 등 중앙 미드필더들의 잇단 부상 악재로 어려움을 겪던 스승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스콜스의 복귀를 간절히 바란 것. 스콜스는 퍼거슨 감독의 부름에 흔쾌히 응하며 맨유 선수로 다..
2012.01.17 -
퍼거슨 감독 "스콜스, 골 넣을 줄 아는 선수"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볼튼전 경기에서 현역 복귀골을 터뜨린 미드필더 폴 스콜스을 칭찬하며 그의 활약에 만족감을 내비쳤다. 최근 리그 2연패의 수렁에 빠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리그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볼튼과 맞대결을 벌였다. 전반전 적극적인 공격으로 상대의 골문을 위협했지만, 좀처럼 골을 터뜨리지 못했다. 전반 중반 공격수 대니 웰벡이 페널티킥을 얻으며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키키로 나선 웨인 루니가 득점에 실패했다.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이대로 전반전을 0:0으로 마치는 듯했다. 그러나 얼마 전 다시 현역으로 복귀한 스콜스가 전반전이 끝나기 직전 소속팀 맨유에 선제골을 안겨줬다. 스콜스는 상대 골문 앞에서 루니..
2012.01.15 -
퍼거슨 감독 "스콜스 복귀에 모두가 기뻐하고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현역으로 돌아온 폴 스콜스를 자신뿐만 아니라 모두가 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은퇴를 번복하고 현역 복귀를 선언한 스콜스는 8일 밤[한국시간]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FA컵 64강전에 후반 교체로 출전해 3:2의 팀 승리를 도왔다. 지난해 5월 바르셀로나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출전 이후 7개월여 만이다. 스콜스는 후반 중반 패스 미스로 추가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며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기량은 여전했다. 스콜스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20년이 넘게 해왔던 맨유 선수 생활을 끝냈다.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리저브팀에서 코치로 활동하며 지도자 수업을 받았다. 그러나 아직 ..
2012.01.09 -
'현역 복귀' 스콜스, 7개월여 만에 그라운드 복귀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폴 스콜스[37, 잉글랜드]가 은퇴를 번복하고 현역 선수로 다시 돌아왔다. 20년 넘게 오직 맨유에서만 뛰었던 스콜스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콜스는 화려했던 선수 시절을 마감하고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은퇴 경기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선수로서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이후 스콜스는 친정팀 맨유의 리저브팀 코치로 변신하며 지도자로 첫 발을 내디뎠다. 그런 그가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영화나 게임 속 이야기가 아니다. 정말로 맨유 선수로 복귀한 것이다. 약해진 중원의 안정감을 되찾기 위해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백전노장' 스콜스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꼈기 때문. 맨유는 대런 플레처가 바이러스 감염으로 장기간 출전이 어렵고, 시즌 ..
2012.01.09 -
맨유, 맨시티전 출전 명단 발표...'은퇴' 스콜스 복귀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중원 사령관 폴 스콜스[37, 잉글랜드]가 다시 선수로 복귀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와의 FA컵 64강전을 앞두고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은퇴한 스콜스가 복귀한다'라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스콜스는 지난 시즌을 마친 뒤 정든 그라운드를 떠났다. 그러나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부름을 받고 급하게 은퇴 결정을 철회했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맨유 1군에서만 17년을 활약한 스콜스로선 친정팀이 처한 상황을 모른척 할 수 없었다. 맨유는 기대주 톰 클레버리를 비롯해 대런 플레처 등 중앙 미드필더들의 연이은 부상 악재로 중원이 흔들리고 있는 상태다. 맨유는 안데르손이 부상에서 복..
2012.01.08 -
스콜스, 은퇴 경기서 중거리슛으로 결승골 작렬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살아 있는 전설 폴 스콜스가 자신의 은퇴 경기에서 멋진 중거리슛을 터뜨리며 팀의 6:0 승리를 이끌었다. 스콜스의 은퇴 경기는 한국 시간으로 6일 새벽 맨유의 홈 경기장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렸다. 상대는 브라질의 축구 황제 펠레가 명예 회장을 맡고 맨유의 레전드 에릭 칸토나가 단장으로 있는 미국의 뉴욕 코스모스였다. 이날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한 스콜스는 전반 9분 자신의 장기인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선제골까지 넣으면서 맹활약을 펼쳤다. 경기는 맨유의 6:0 완승으로 끝났다. 스콜스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맨유는 전반 28분 웨인 루니가 페널티킥으로 추가골을 성공시켰고, 후반전 교체 출전한 안데르손과 대니 웰벡의 연속골로 스콜스의 은퇴를 기념이라도..
2011.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