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크 리베리(15)
-
리베리 "계약 만료 후? 나도 모르겠는데?"
[팀캐스트=풋볼섹션] 바이에른 뮌헨의 '에이스' 프랭크 리베리[32, 프랑스]가 계약이 만료되는 2017년 이후에는 어떠한 상황이 벌어질지 자신도 모르겠다는 입장을 보이면서도 현재 독일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고 밝혀 잔류 가능성을 남겨뒀다. 리베리는 최근 축구 전문매체 '골닷컴'과의 인터뷰를 통해 "2017년 계약 만료 후? 그건 나도 모르겠다"라고 단언한 뒤 "처음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을 때, 이렇게 성공할지는 몰랐다. 오자마자 활약하며 팬들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독일 사람들이 어떻게 살고, 어떤 사고 방식을 가졌는지 전혀 몰랐지만, 어쨌든 나는 이곳 뮌헨에서 행복해 하고 있다"라고 아직은 이적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뜻을 전했다. 리베리와 뮌헨의 계약 기간은 2017년 여름까지다. 지난 2007년 ..
2015.04.08 -
브라질 월드컵, 부상에 발목 잡힌 스타들
[팀캐스트=풋볼섹션] 2014 브라질 월드컵 개막이 점점 임박한 가운데 부상 때문에 대회 출전이 무산되는 스타 플레이어들이 늘어나고 있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축구팬들은 세계 최고의 선수를 월드컵 무대에서 볼 수 없다는 사실에 크게 실망하고 있는 상황이다. 먼저 콜롬비아의 '득점 기계' 라다멜 팔카오[28, AS 모나코]의 부상 소식이다. 팔카오는 지난 1월 리그 경기 중 왼쪽 무릎 십자인대를 다쳐 이번 브라질 월드컵행이 좌절됐다. 콜롬비아는 놓칠 수 없는 공격 카드인 팔카오의 극적인 부상 복귀를 기대하며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최종 23인에는 포함시키지 않았다. 대신 팔카오는 남미 예선에서 9골을 넣으며 콜롬비아를 월드컵 본선으로 이끈 바 있다. '아주리' 이탈리아의 공격수 쥐세페 로시[27,..
2014.06.07 -
'메시에 도전장' 리베리 "발롱도르는 나의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수 프랭크 리베리[30, 프랑스]가 발롱도르를 받고 싶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내며 5연속 수상을 노리는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를 향해 과감히 도전장을 던졌다. 리베리는 지난 시즌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을 3관왕으로 이끌며 유럽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같은 쟁쟁한 후보들을 압도적으로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여기에 만족할 리베리가 아니었다. 리베리는 내친김에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FIFA 발롱도르 수상도 내심 기대하고 있다. 대표팀 합류 후 가진 프랑스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 뜻을 전했다. 리베리는 "발롱도르를 받을 수 있으리라 믿는다. 지난 시즌 경기장 안팎에서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주며 훌륭한 일을 했다. 동료들과 함..
2013.09.05 -
리베리, 메시-호날두 제치고 UEFA 최우수선수 영예
[팀캐스트=풋볼섹션] 바이에른 뮌헨의 프랭크 리베리[31,바이에른 뮌헨]가 세계 최고로 불리는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나란히 따돌리고 유럽 최고의 별이 됐다. 유럽축구연맹[UEFA]는 31일[한국시간] 모나코에서 열린 'UEFA 베스트 플레이어 어워드[유럽 최우수선수상]' 시상식에서 리베리를 수상자로 발표했다. 리베리가 유럽 최고의 선수로 등극하는 순간이다. 리베리는 최종 투표에서 메시와 호날두를 크게 앞서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리베리는 기자단 투표에서 36표를 얻으며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반면, 메시와 호날두는 각각 13표, 3표를 득표하는 데 그쳤다. 리베리는 지난 시즌 최고의 활약을 했다. 이번 수상이 전혀 이상하지 않은 이유다. 리베리는 독일 분데스리가를 비롯해 챔피언스리그, ..
2013.08.30 -
뮌헨 MF 아르옌 로벤 "우리는 슈퍼팀"
[팀캐스트=풋볼섹션] 분데스리가와 챔피언스리그도 모자라 컵대회까지 석권한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이 트레블을 달성한 것에 대해 크게 기뻐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2-13 독일 DFB-포칼 결승전에서 슈투트가르트를 3:2로 꺾고 우승했다. 이로써 뮌헨은 올 시즌 전대회 석권이라는 금자탑을 쌓으며 독일 축구 역사를 새롭게 썼다. 뮌헨은 컵대회 우승에 앞서 분데스리가와 챔피언스리그에서 챔피언에 올랐다. 이번 트레블로 뮌헨은 지난 시즌 트리플 러너업[준우승 3관왕]의 아쉬움을 완벽히 털어냈다. 경기 후 로벤을 비롯해 필립 람, 프랭크 리베리 등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승 소감을 전했다. 먼저 로벤은 "우리는 슈퍼팀이다. 훌륭했다. 뮌헨..
2013.06.02 -
리베리 "뮌헨, 지금 최강 전력이야"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랭크 리베리[29, 프랑스]가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의 전력이 지금 자신이 입단한 이래 최강의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유프 하인케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그야말로 파죽지세다. 지난 두 시즌 연속 우승하지 못했던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는 철벽 수비와 막강 화력을 앞세워 시즌 초반부터 독주 체제를 구축하며 사실상 우승을 확정했고, 그 여세를 몰아 챔피언스리그와 컵대회에서도 거침이 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이대로라면 트레블[3관왕] 달성도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이에 지난 2007년부터 6시즌 동안 뮌헨에서 뛰고 있는 리베리는 독일 일간지 '빌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팀의 분위기가 매우 좋다. 이렇게 강한 팀이 된 것은 실로 간만이다. 내가 이곳으..
2013.02.21 -
프랭크 리베리 "나는 세계 최고 중 하나"
[팀캐스트=풋볼섹션]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법정 출두를 앞둔 바이에른 뮌헨의 '에이스' 프랭크 리베리[29, 프랑스]가 자신을 최고의 선수 중 하나라고 손꼽았다. 리베리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측면 미드필더로, 현재 독일 최고 명문 클럽인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있다. 리베리는 지난 2007년 뮌헨에 입단한 이후 줄곧 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하고 있고, 이번 시즌에도 변함없는 모습을 보이며 리그 13경기에 출전해 4골 7도움을 기록 중이다. 리베리의 활약에 힘입어 뮌헨은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고, 챔피언스리그와 컵대회에서도 순항하고 있다. 이에 리베리는 독일 축구 전문지 '키커'와의 인터뷰를 통해 넘치는 자신감을 표출했다. 리베리는 "현재 나의 컨디션은 최고조에 달해 있다. 나는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 ..
2013.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