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메라리가(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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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결장' 바르샤, 사라고사 완파하고 리그 2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에이스' 리오넬 메시가 결장한 가운데 바르셀로나가 레알 사라고사 원정을 승리로 장식하며 선두 굳히기에 들어갔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15일 새벽[한국시간] 라 로살레다에서 열린 2012-1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두 골을 넣은 신예 크리스티안 테요의 활약에 힘입어 레알 사라고사에 3:0의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바르샤는 남은 7경기에서 승점 12점만 더 추가하면 리그 우승을 확정하게 된다. 선두 바르샤는 2위 레알 마드리드에 승점 13점을 앞서고 있다. 메시가 부상 여파로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지만, 바르샤는 강했다. 바르샤는 원정임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점유율 축구를 구사하며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그리고 전반에 2골을 집중시키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2013.04.15 -
바르샤-레알, 셀타와 사라고사 상대로 나란히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축구의 양대산맥인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프리메라리가[라 리가] 강등권에 머물고 있는 '약체' 셀타 비고, 레알 사라고사와의 경기서 승리하지 못하고 고작 승점 1점을 얻는 데 그쳤다. 리그 선두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31일[이하 한국시간] 에스타디오 발라이도스에서 열린 라 리가 2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셀타 비고와 두 골씩을 주고받은 끝에 2:2로 비겼다. 승점 1점을 추가한 바르샤는 선두를 굳건히 지켰지만, 리그 연승 행진은 단 2경기에서 마감했다. 바르샤의 에이스 리오넬 메시는 리그 19골 연속골 행진을 이어가며 올 시즌 전구단을 상대로 득점에 성공했으나 팀의 아쉬운 무승부로 고개를 떨궈야 했다. 박주영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홈팀 셀타가 먼저 기선을..
2013.03.31 -
호날두, 메시 제치고 '디 스테파노 상' 수상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 포르투갈]가 '디 스테파노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디 스테파노 상'은 스페인 언론 '마르카'가 프리메라리가 한 시즌 동안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최우수선수상으로 18일[현지시간] 마드리드에서 열린 2011-12시즌 시상식에서는 호날두가 최종 수상자로 결정됐다. 레알 마드리드 선수로는 라울 곤잘레스[2007-08시즌]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리그 46골을 터뜨리는 엄청난 득점력을 선보이며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를 리그 정상으로 이끈 바 있다. 레알은 호날두의 맹활약을 앞세워 지난 시즌 라이벌 바르셀로나의 독주를 막으며 4년 만에 리그 우승을 거머쥐었다. 통산 32번째 리그..
2013.03.19 -
로우라 코치 "중요한 경기서 승리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호르디 로우라 수석코치가 라요 바예카노전 승리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내는 한편, 리오넬 메시와 다비드 비야 사이에 불화는 없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열린 2012-1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8라운드에서 라요 바예카노를 3:1로 격파, 리그 2연승을 질주했다. 이 경기에서 승점 3점을 획득한 선두 바르샤는 2위 레알 마드리드와의 격차를 승점 13점으로 크게 벌리며 우승을 향한 순항을 계속했다. 전반전 비야와 메시의 연속골로 승기를 잡은 바르샤는 후반 12분 한 골을 더 보태며 승부를 결정했다. 역습 상황에서 비야의 패스를 받은 메시가 단독 드리블에 이은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뜨렸다. 바르샤는 후반 중반 바예카노에 실점을..
2013.03.18 -
바르샤, 바예카노 3:1 제압...다시 연승 모드
[팀캐스트=풋볼섹션] 리오넬 메시와 다비드 비야가 3골을 합작한 가운데 바르셀로나가 라요 바예카노를 꺾고 리그 2연승을 내달렸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18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캄프 누에서 벌어진 2012-1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8라운드에서 라요 바예카노를 상대로 맞아 3:1로 승리했다. 바르샤의 간판 골잡이 메시는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고, 리그 연속골 기록도 18경기로 늘렸다. 이날 승리로 바르샤는 지난 3일 '숙명'의 라이벌 매치인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패한 뒤 다시 리그에서 연승 행진을 시작했다. 그리고 2위 레알 마드리드와의 간격도 승점 13점 차로 벌리며 리그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리그 우승을 눈앞에 뒀다. 주중에 펼쳐졌던 AC 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2013.03.18 -
수케르 "모드리치, 중요할 때 가치 증명하는 선수"
[팀캐스트=풋볼섹션] 90년대 크로아티아 축구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로 명성을 날렸던 다보르 수케르[45]가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27]를 극찬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했다. 모드리치는 지난해 여름 토트넘을 떠나 스페인 최고 명문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지만, 그동안 눈에 띄는 큰 활약을 펼치지 못하면서 주로 교체로 출전하고 있다. 지금 상태로는 주전 경쟁에서 밀려난 듯한 모습이다. 그런 가운데 모드리치는 지난 13일[한국시간]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미친 존재감을 드러내며 소속팀 레알이 8강에 오르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출전 시간은 짧았지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모드리치는 팀이 0:1로 뒤진 후반전 교체 출전해 예리한 오른발 중거리슛..
2013.03.08 -
메시 "내가 엘 클라시코 연패로 슬퍼했다고? 천만에"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리오넬 메시[25, 아르헨티나]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 클라시코' 더비에서 잇따라 패해 고통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결코 슬픔에 젖어 있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최근 열린 두 번의 엘 클라시코에서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에 연패의 수모를 당했다. 2007-08시즌 레알에 리그 두 경기를 모두 내준 이후 5년 만이다. 바르샤는 지난달 27일[이하 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국왕컵 4강 2차전에서 레알에 1:3으로 패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된 데 이어 3일 원정 경기로 치러진 리그 경기에서도 1:2로 무릎을 꿇었다. 이에 스페인 및 유럽 현지 언론에서 앞다퉈 바르샤의 위기론을 제기했고, 일부 언론에서는 레알을 상대로 기대 이하의 활약을..
2013.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