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메라리가(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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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 MF 사비 "레알, 무리뉴 떠나도 강할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사비 에르난데스[33, 스페인]가 세계 최고 명장 중 하나로 손꼽히는 조세 무리뉴가 떠나도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의 강력함에 변함이 없을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2010년부터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었던 무리뉴 감독은 올 시즌을 끝으로 팀과 작별한다. 레알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무리뉴 감독과 계약을 해지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무리뉴 감독은 3년여의 레알 생활에 종지부를 찍게 됐다. 그런데 떠나는 마음은 편치 않다. 만족스럽지 못한 시즌 성적 때문이다. 무리뉴의 레알은 이번 시즌 무관의 수모를 당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 리가]에서는 일찌감치 '숙적' 바르셀로나에 선두를 내주며 2연패 달성에 실패했고, 숙원사업이던 챔피언스리그 통산 10번째 우승도 아쉽게 4..
2013.05.24 -
라모스 "레알, 베일에게 가장 이상적인 클럽"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27, 스페인]가 요즘 한창 주가를 드높이고 있는 토트넘의 에이스 가레스 베일[23, 웨일즈]과 함께 뛰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며 이적을 촉구하고 나섰다. 베일은 최근 몇 년간 유럽 빅클럽의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출중한 실력 때문. 그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강력한 왼발 킥력 여기에 득점력까지 두루 갖춘 특급 선수로 평가되고 있다. 이를 입증이라도 하듯 올 시즌 리그 33경기 21골을 포함해 총 44경기에 출전해 26골을 터뜨리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이에 많은 유럽 빅클럽이 베일 영입전에 뛰어든 상태다. 잉글랜드 최고 명문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스페인 축구의 양대산맥 레알과 바르셀로나 등이 베일을 원하고 있다. 하지만, 토트넘은 ..
2013.05.24 -
'스페셜 원' 무리뉴, 레알과 계약 해지...첼시행 임박
[팀캐스트=풋볼섹션] 세계적인 명장인 조세 무리뉴[50, 포르투갈]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친정팀 첼시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벌써 그 행보를 시작했다. 현지 시간으로 20일, 레알 마드리드와 무리뉴 감독이 계약을 해지했다. 레알의 플로텐티노 페레스 회장은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리뉴 감독과 계약을 해지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무리뉴는 부임 3년 만에 레알의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 페레스 회장은 "해임은 아니다"라고 강조한 후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 무리뉴의 탈퇴가 반갑지는 않지만, 그와의 관계를 정리할 때가 찾아왔다. 만약, 코파 델 레이에서 우승을 했더라면 이런 기자회견은 없었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무관으로 시즌을 마친 것이 무리뉴 감독과 작별하게 된..
2013.05.21 -
시메오네 감독 "아틀레티코, 훌륭한 경기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넘고 싶어도 넘지 못했던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국왕컵 우승을 이뤄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승리의 원동력이었던 팀의 단결력을 칭찬하며 열렬한 성원한 보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8일 새벽[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치러진 2012-13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결승전에서 지역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과 연장 승부를 벌인 끝에 2:1의 역전승을 일궈내며 챔피언에 등극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에 이어 올 시즌에는 국왕컵을 팀에 안겨주며 다시 한 번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경기 시작 14분 만에 레알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선제골을 실점하며 어려운 경기를 했지만, 아틀레티코는 경기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
2013.05.18 -
'무관' 무리뉴 감독 "레알, 골대 불운에 울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조세 무리뉴[50, 포르투갈] 감독이 코파 델 레이[국왕컵] 결승전 결과에 대해 아쉬움을 숨기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18일[한국시간] 안방에서 열린 2012-13 스페인 국왕컵 결승전에서 지역 라이벌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1:2 역전패하며 우승에 실패했다. 이로써 레알은 올 시즌을 무관으로 마치게 됐고, 그러면서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었다. 레알은 경기 시작 14분 만에 선제골을 이끌어내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코너킥 찬스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헤딩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이후 계속되는 공격에도 추가골이 없었다. 오히려 전반 35분 아틀레티코의 디에고 코스타에게 동점골을 실점했다. 후반 들어서도 레알은 침묵했다. 공세를 이어갔지만, 상대의 골문은 좀처럼..
2013.05.18 -
'호날두 퇴장' 레알, 컵대회 결승서 아틀레티코에 1:2 패배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가 마드리드 더비서 아쉽게 패하며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우승컵을 지역 라이벌인 아틀레이코 마드리드에 빼앗기고 말았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18일 새벽[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2-13 스페인 국왕컵 결승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아틀레티코]와 연장 승부를 벌인 끝에 1:2로 역전패했다. 이날 패배로 레알은 무관으로 올 시즌을 마치게 됐다. 2009-10시즌 이후 다시 찾아온 무관의 악몽이다. 국왕컵에서 준우승에 그친 레알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2위에 머물렀고, 챔피언스리그에서는 4강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반면, 아틀레티코는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며 극적으로 국왕컵을 들어올렸다. 17년 만에 이룬 값진 우승이다. 이번 우승이 아..
2013.05.18 -
'챔스 충격패' 바르샤, 리그서 무승부...레알은 역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지난 주중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 대패하며 챔피언스리그 탈락의 기로에 서 있는 바르셀로나가 자국 리그에서는 경기 종료 직전에 실점하며 다 잡은 승리를 날리고 말았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28일 새벽[한국시간] 에스타디오 산 마메스에서 치러진 2012-1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3라운드에서 아틀레틱 빌바오와 2:2로 비겼다. 바르샤는 후반 막판까지 2:1로 앞섰지만, 추가 시간에 통한의 동점골을 내주며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다. 그럼에도 바르샤는 리그 2위를 승점 11점 차로 따돌리고 여유있게 선두를 질주했다. 바르샤는 앞으로 승점 5점을 더 추가하면 우승을 확정하게 된다. 리오넬 메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등 주전 몇몇이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가운데 빌바오와 맞붙은 바르샤는..
2013.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