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 람(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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뢰브 감독 "람, 포르투갈전에선 보란치"
[팀캐스트=풋볼섹션] '전차군단' 독일의 요하임 뢰브[54] 감독이 포르투갈전을 앞두고 측면 수비수 필립 람[30, 바이에른 뮌헨]을 끌어올려 보란치[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용할 것임을 시사했다. 상대의 역습을 대비한 전술적인 선택이다. 독일은 오는 17일[한국시간] 세계 최고의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포진한 포르투갈을 상대로 2014 브라질 월드컵 G조 예선 1차전을 갖는다.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는 독일이지만, 일단 포르투갈을 꺾고 승점 3점을 획득하는 것이 먼저다. 이에 뢰브 감독이 결단을 내렸다. 수비수 람을 중원에 배치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이다. 뢰브 감독은 브라질 현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람은 앞선 아르메니아와의 평가전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했고, 포르투갈전에서도 우리의 해결책 중 ..
2014.06.13 -
'작은 거인' 람 "센추리클럽? 팀 승리가 더 중요"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축구 대표팀의 수비수 필립 람[29, 바이에른 뮌헨]이 개인 기록을 달성하는 것보다 팀이 승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오스트리아전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독일은 7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2014 브라질 월드컵 유럽 예선 Q조 7차전을 치른다. 앞선 6경기서 5승 1무를 기록, 승점 16점을 획득하며 조 선두를 달리고 있는 독일은 승리할 경우 본선 진출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다. 또한, 이 경기는 주장 람의 개인 통산 100번째 A매치 경기이기도 해 관심을 모은다. 지금까지 A매치 99경기에 출전 중인 람은 오스트리아전에 출전하면 독일 선수로는 8번째로 FIFA 센추리클럽에 가입하게 된다. 하지만, 람은 개인 기록을 의식하지 않고 팀이 승리하는 데 일조하겠다..
2013.09.06 -
필립 람 "뮌헨, 결정력 개선해야 돼"
[팀캐스트=풋볼섹션] 바이에른 뮌헨의 주장 필립 람[29, 독일]이 첫 UEFA 슈퍼컵 우승에 기뻐하는 한편, 많은 기회에도 결정을 짖지 못하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결정력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31일[한국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치러진 2013 UEFA 슈퍼컵에서 첼시를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2:2 무승부를 기록한 뒤 승부차기에서 5:4로 승리하며 슈퍼컵의 주인이 됐다. 뮌헨의 첫 번째 우승이다. 뮌헨은 전반전 페르난도 토레스에게 선제골을 실점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후반전 프랭크 리베리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연장 전반에도 첼시의 미드필더 에당 아자르에게 추가골을 내줘 패색이 짙었으나 경기 종료 직전 하비 마르티네스가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려 기사회생했다. 그..
2013.08.31 -
뮌헨 MF 아르옌 로벤 "우리는 슈퍼팀"
[팀캐스트=풋볼섹션] 분데스리가와 챔피언스리그도 모자라 컵대회까지 석권한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이 트레블을 달성한 것에 대해 크게 기뻐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2-13 독일 DFB-포칼 결승전에서 슈투트가르트를 3:2로 꺾고 우승했다. 이로써 뮌헨은 올 시즌 전대회 석권이라는 금자탑을 쌓으며 독일 축구 역사를 새롭게 썼다. 뮌헨은 컵대회 우승에 앞서 분데스리가와 챔피언스리그에서 챔피언에 올랐다. 이번 트레블로 뮌헨은 지난 시즌 트리플 러너업[준우승 3관왕]의 아쉬움을 완벽히 털어냈다. 경기 후 로벤을 비롯해 필립 람, 프랭크 리베리 등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승 소감을 전했다. 먼저 로벤은 "우리는 슈퍼팀이다. 훌륭했다. 뮌헨..
2013.06.02 -
필립 람 "월드컵에서 우승하고 싶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전차군단' 독일 축구 대표팀에서 주장직을 맡고 있는 측면 수비수 필립 람[29, 바이에른 뮌헨]이 지상 최대의 축구 축제인 월드컵에서 우승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독일은 3월 A매치 기간을 맞아 카자흐스탄과 2연전을 치른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경기다. 스웨덴, 아일랜드 등과 함께 유럽 예선 C조에 편성된 독일은 4경기를 치른 현재 3승 1무의 성적으로 조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카자흐스탄과의 두 경기를 모두 승리할 경우 본선 전망을 환희 밝히게 된다. 그런 가운데 이번 대표팀 명단에 포함된 람은 카자흐스탄과의 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독일 축구협회[DFB]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월드컵 우승에 대한 열망을 표출했다. 람은 "나는 월드컵에서 우승하는 것을 꿈꾸..
2013.03.20 -
필립 람 "아스날과 16강전? 8강은 우리 몫"
[팀캐스트=풋볼섹션] 독일 바이에른 뮌헨의 주장 필립 람[29, 독일]이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맞붙게 된 아스날을 얼마든지 꺾을 수 있는 상대라고 평가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서 열린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추첨 결과 아르센 벵거 감독이 이끄는 아스날과 격돌하게 됐다. 지난 시즌 안방에서 벌어진 결승전에서 첼시에 승부차기로 패해 우승이 좌절된 뮌헨은 아스날을 반드시 격파하고 8강에 오르겠다는 각오다. 올 시즌 두 팀의 행보를 살펴보면 뮌헨의 우세가 점쳐진다. 뮌헨은 공수에서 안정된 전력을 과시하며 독일 분데스리가 선두를 달리고 있고,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에서도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는 등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해 있다. 반면, 아스날은 여..
2012.12.21 -
필립 람 "독일, 우승에 굶주려 있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전차군단' 독일 축구 대표팀의 주장 필립 람[28, 바이에른 뮌헨]이 유로 2012에서 맛본 좌절이 큰 자극제가 됐다며 곧 시작하는 월드컵 예선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독일은 지난 6월 폴란드와 우크라이나에서 공동 개최된 유로 2012에서 스페인과 함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었지만, 우승에는 실패했다.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독일은 조별 예선 3전 전승으로 '죽음의 B조'를 통과하며 우승 전망을 밝혔다. 8강전에서도 그리스를 대파하고 4강에 오르며 우승에 더욱 근접했다. 그러나 '아주리' 이탈리아의 벽을 넘지 못하고 우승 꿈을 접었다. 독일은 이탈리아에 1:2로 패하며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감도 컸던 것이 사실이지만, 독일은 지난 아쉬움을 잊고 새로운 목표..
2012.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