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 밀란(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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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밀란-레버쿠젠, 유로파리그 8강으로
[매치리포트] 챔피언스리그에 이어 유로파리그와 유로파 컨퍼런스리그도 16강전을 마무리하고 8강 진출팀을 모두 결정했다. 리버풀을 비롯해 AC 밀란, 바이에르 레버쿠젠 등이 예상대로 유로파리그 8강으로 향했다. 리버풀은 15일 새벽[한국시간] 홈구장 앤필드에서 열린 2023-24 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 막강 화력을 과시하며 체코의 스파르타 프라하를 6-1로 대파했다. 1차전에서 5-1 승리를 거둔 리버풀은 합계 11-2의 압도적인 스코어를 만들어내며 8강에 무혈입성했다. 경기 시작 15분 사이에 4골을 몰아치며 이날도 대승을 예고했다. 리버풀은 전반 7분 다르윈 누네즈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바비 클락, 모하메드 살라, 코디 각포의 연속골로 단숨에 4-0으로 앞섰다. 전반 막판 한 골을 실점했지..
2024.03.15 -
나폴리, 리그 무패 계속...유벤투스는 6연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세리에 A가 2022 카타르 월드컵 휴식기 전 마지막 일정을 치른 가운데 리그 선두 나폴리를 비롯해 AC 밀란, 유벤투스, 인테르 등 전통의 강호들이 모두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 김민재가 선발 출전한 나폴리는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홈에서 우디네세를 격파하고 리그 1위를 더욱 굳건히 했다. 나폴리는 우디네세전 승리로 리그 무패 기록을 15경기로 늘렸다. 아직까지 세리에 A에서 단 1패도 없다. 게다가 11연승을 질주하며 우승 경쟁자들의 추격을 쉽게 허락하지 않았다. 나폴리의 주전 수비수 김민재는 이날도 풀타임 소화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그러나 후반전 결정적인 실수로 실점의 빌미를 제공해 아쉬움을 남겼다. 팀이 3:1로 앞선 후반 37분 볼을 제대로 소유하지 못하며 상..
2022.11.14 -
안첼로티 감독 "밀란, 내가 돌아가고 싶은 유일한 팀"
[팀캐스트=풋볼섹션] 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55, 이탈리아] 감독이 친정팀 AC 밀란으로의 복귀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내보이며 향후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첼로티 감독은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숙원이던 통산 10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하며 구단과 팬들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얻었다. 하지만, 올해 들어 입지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특히 라이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바르셀로나에 잇따라 패하며 경질설까지 제기되는 상황이다. 계약 기간은 다음 시즌까지지만,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그런 와중에 안첼로티 감독이 밀란 복귀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안첼로티 감독은 최근 이탈리아 방송 '카나레5'를 통해 "밀란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밀란은 내가 돌아..
2015.04.04 -
메네스 "밀란, 유로파 목표로 싸울 것"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AC 밀란의 에이스로 떠오른 제레미 메네스[27, 프랑스]가 남은 시즌 유로파리그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필리포 인자기 감독이 이끄는 AC 밀란은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부진을 거듭하며 축구 명가로서의 자존심을 구기고 있다. 리그 28경기를 치른 현재 승점 38점을 얻는 데 그치며 8위에 머물고 있고, 컵대회에서도 일찌감치 탈락하며 우승 꿈을 접었다. 코파 이탈리아 8강서 라치오에 덜미를 잡히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현재로선 부진 탈출의 돌파구가 없어보인다. 때문에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는 물론이고 리그 5위까지 주어지는 유로파리그 출전 티켓도 손에 넣기 어려운 상황이다. 5위 나폴리와의 격차가 생각보다 크기 때문이다. 무려 승점..
2015.03.27 -
인자기 감독 "평생 밀란에 남고 싶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위기의 남자' 필리포 인자기[41, 이탈리아] 감독이 칼리아리를 상대로 승리하며 큰 위기를 넘긴 가운데 평생 AC 밀란에 남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AC 밀란은 22일[이하 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2014-15 이탈리아 세리에 A 28라운드 경기에서 칼리아리를 3:1로 꺾고 4경기 만에 승리를 신고했다. 프랑스 '듀오' 제레미 메네즈와 필리페 멕세가 득점포를 가동하며 경질 위기에 놓인 인자기 감독을 구했냈다. 출발이 산뜻했다. 밀란은 전반 21분 '믿을맨' 메네즈의 선제골로 먼저 리드를 잡았다. 메네즈는 박스 왼쪽에서 오른발로 절묘하게 감아차는 슈팅을 시도해 칼리아리의 골망을 출렁였다. 한 골 차로 앞서며 전반을 마친 밀란은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반격에 나선 칼리아리에 동점골을..
2015.03.22 -
'동반 부진' AC 밀란은 역전패...로마는 영패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명문 구단들의 부진이 쉽게 끝나지 않고 있다. AC 밀란을 비롯해 AS 로마, 인테르나치오날레가 나란히 동반 부진에 허덕이며 시즌 막판 힘든 경쟁을 벌이는 중이다. 현역 시절 이탈리아는 물론이고 유럽 무대를 호령했던 '골잡이' 필리포 인자기가 지휘봉을 잡고 있는 AC 밀란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원정 경기로 치러진 2014-15 이탈리아 세리에 A 27라운드에서 피오렌티나에 덜미를 잡혔다. 1:2의 역전패를 당했다. 이로써 밀란은 3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하며 리그 10위에 머물고 말았다. 밀란은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뒤 후반전 먼저 득점에 성공했다. 마티아 데스트로가 오른발 슈팅으로 팽팽하던 균형을 깨뜨렸다. 데스트로의 선제골로 경기를 리드하던 밀란은 승리를 ..
2015.03.17 -
혼다 "역전패한 밀란, 정신 재무장 해야 돼"
[팀캐스트=풋볼섹션] 이탈리아 최고 명문 AC 밀란에서 활약하고 있는 혼다 케이스케[28, 일본]가 피오렌티나전에서 역전패를 당한 것과 관련해 아쉬움을 나타내며 팀 전체의 정신력을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 AC 밀란은 좀처럼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다. 밀란은 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세리에 A 27라운드 경기에서 1:2로 역전패하며 또 승리를 날렸다. 선제골을 넣고 앞서다 후반 막판 홈팀 피오렌티나의 파상공세를 막지 못하고 내리 2골을 허용하며 무너져내렸다. 이날 패배로 3경기 연속 승리를 놓친 밀란은 리그 10위에 머물렀다. 지휘봉을 잡고 있는 필리포 인자기 감독의 자리는 더욱 흔들리게 됐다. 인자기 감독은 부임 첫 시즌에 계속되는 성적 부진으로 경질설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피오렌티..
2015.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