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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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왕 후보' 미추 "재능은 없지만, 열정은 넘친다"
[팀캐스트=풋볼섹션] 기성용의 동료로 뿐만 아니라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국내 축구팬에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스완지 시티의 공격형 미드필더 미추[26, 스페인]가 자신이 잉글랜드 데뷔 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열정적인 플레이 때문이라고 밝혔다. 미추[미구엘 페레즈 쿠에스타]는 지난해 여름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의 부름을 받고 스완지 시티로 이적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선수였기에 그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많았다. 하지만, 이제 그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미추는 이제 스완지의 에이스로 불리고 있으며, 스페인 대표팀의 공격수 자리까지 넘보고 있는 선수로 급성장했다. 이번 시즌 그의 활약은 그야말로 눈부시다. 미추는 리그에서 20경기에 출전해 13골을 터뜨리며 소속팀 스완지의 돌풍을 이끌고..
2013.01.04 -
스터리지, 리버풀로 이적...맨유 신예들도 잇따라 팀 옮겨
[팀캐스트=풋볼섹션] 해가 바뀌었다. 유럽 축구의 이적시장도 문을 열었다. 이동은 시작됐다. 벌써부터 새로운 둥지를 찾아가는 이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이에 축구 뉴스 블로그[웹사이트] '팀캐스트코리아'에서는 1월 주요 이적 소식을 이적시장이 끝날 때까지 지속적으로 국내 축구팬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스터리지, 첼시 떠나 리버풀로 이적한때 이청용의 동료로 활약했던 첼시 공격수 다니엘 스터리지[23, 잉글랜드]가 리버풀로 떠났다. 리버풀은 2일[이하 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터리지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임대가 아닌 완전 이적이다. 명가 재건을 노리는 리버풀은 스터리지를 영입하기 위해 첼시에 이적료로 약 1,200만 파운드[약 208억 원]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고, 영국 현지 언론들은 ..
2013.01.03 -
첼시, '꼴찌' QPR에 덜미...연승 마감
[팀캐스트=풋볼섹션] 연승 가도를 달리며 잘 나가던 첼시가 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퀸즈 파크 레인저스에 무릎을 꿇었다. 첼시는 3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에서 퀸즈 파크에 0:1로 패했다. 올 시즌 안방에서 당하는 두 번째 패배다. 이날 패배로 최근 이어온 리그 연승 행진도 4경기에서 종지부를 찍게 됐다. 3위 복귀도 실패했다. 첼시로서는 많은 것을 잃은 경기다. 반면, 퀸즈 파크는 대어를 낚으며 강등권 탈출의 희망을 쐈다. 첼시를 상대로 리그 2승째를 챙긴 퀸즈 파크는 여전히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지만, 중하위권 팀들과의 격차를 좁히며 2013년 새해를 순조롭게 시작했다. 그동안 무릎 부상으로 결장하던 박지성은 후반 ..
2013.01.03 -
퍼거슨 감독 "반 페르시, 환상적인 득점 능력 가졌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적 후 무서운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는 소속팀 공격수 로빈 반 페르시[29, 네덜란드]를 극찬했다. 반 페르시는 많은 우려 속에 지난해 여름 아스날을 떠나 일글랜드 최고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입단했다. 하지만, 시즌이 시작하자 눈부신 활약을 이어가며 어느덧 맨유의 간판 해결사로 자리를 잡았다. 지난 시즌 아스날에서 리그 득점왕에 올랐던 것이 결코 운이 아니었다는 것을 맨유에 와서 증명하고 있는 반 페르시다. 그의 득점 행진은 놀라울 정도다. 반 페르시는 2일[한국시간] 끝난 위건과의 리그 21라운드에서 2골을 추가하며 이번 시즌 리그에서만 16골을 넣고 있다. 리그 득점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2연속 득점왕도 충분해 ..
2013.01.02 -
맨유-맨시티, 21R서 나란히 대승...7점 차 유지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위건을 상대로 막강 화력을 자랑하며 승리했다. 2위 맨체스터 시티 역시 스토크 시티를 꺾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일 새벽[한국시간] DW 스타디움에서 열린 위건과의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에서 멀티골을 터뜨린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와 로빈 반 페르시의 활약에 힘입어 4:0의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파죽의 3연승을 질주한 맨유는 리그 선두를 굳건히 지키며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간격을 그대로 유지했다. 맨유는 맨시티에 승점 7점 차로 앞서고 있다. 전반 초반 다소 고전하던 맨유는 전반 35분 득점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맨유의 첫 번째 축포는 에르난데스가 ..
2013.01.02 -
만치니 "발로텔리와 레스콧, 맨시티 안 떠난다"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22, 이탈리아]와 수비수 졸레온 레스콧[30, 잉글랜드]을 이적시킬 생각이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발로텔리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 13골을 터뜨리며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44년 만에 잉글랜드 챔피언에 등극하는 데 큰 일조를 했지만, 끊이질 않는 기이한 행동으로 만치니 감독과의 관계가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얼마 전에는 벌금 문제로 구단과 마찰을 빚었고, 그 여파로 이적설이 급물살을 탔다. 발로텔리는 현재 이탈리아 명문 AC 밀란과 연결되고 있으며, 1월 열리는 겨울 이적 시장에서 팀을 떠나리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수비수 레스콧도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 맨시티 수비의 핵이었던 레스콧..
2013.01.01 -
베니테즈 감독 "첼시 상승세? 월드컵 참가 덕분"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이 지난해 12월 열렸던 FIFA 클럽 월드컵에 참가했던 것이 팀 상승세에 큰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FA컵과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했던 첼시는 올 시즌 가장 큰 목표를 프리미어리그으로 우승 잡았다. 출발은 좋았다. 하지만, 시즌을 거듭할 수록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다. 10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패한 이후 리그 6경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했을 정도다. 선두권과의 격차가 커져갔다. 다급해진 첼시는 감독 교체라는 칼을 빼들었다. 첼시는 첫 유럽 제패의 꿈을 실현시켜준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을 과감하게 경질하고, 과거 리버풀 사령탑을 지냈던 라파엘 베니테즈에게 지휘봉을 넘겼다. 베니테즈 부임 후 첼시는 조금씩 살아나기 시작했다. 비록..
2013.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