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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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존 테리, 스토크 시티전에서 복귀?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간판 수비수 존 테리[32, 잉글랜드]가 오랜 부상을 털어내고 곧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테리는 지난 11월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상대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즈와 충돌하며 무릎 부상을 당했다.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당초 4주 뒤에는 복귀할 것으로 기대됐지만, 예상보다 많이 늦어지고 있다. 그러는 사이 첼시는 라파엘 감독 체제로 바뀌었고, 성적도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 리그에서 연승 가도를 달리며 상승세를 타는 듯하더니 새해 들어 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안방에서 리그 '꼴찌' 퀸즈 파크 레인저스에 덜미를 잡혔고, 10일[이하 한국시간] 리그컵 준결승 1차전에서는 잇단 수비 실수로 스완지 시티에 0:2 패배의 수모를 당하며 탈락 위기에 몰렸..
2013.01.11 -
'득점 선두' 반 페르시 "맨유에서 즐기고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로빈 반 페르시[29, 네덜란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해서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자신의 모습에 대해 흡족해 하며 팬들의 열렬한 지지에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반 페르시는 지난 여름 아스날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 전격 이적했다. 우려의 시선도 적지 않았지만, 기우였다. 적응 기간도 없이 반 페르시는 입단과 동시에 맨유의 새로운 해결사로 입지를 굳혔다. 이번 시즌 팀의 주전 공격수로 뛰며 리그 16골을 터뜨렸고, 이는 맨유가 리그에서 단독 선두에 오를 수 있었던 밑거름이 됐다. 특히 팀이 위기에 빠진 순간 반 페르시는 더욱 빛이 났다. 지금까지 반 페르시가 리그에서 뽑아낸 16골 중 무려 9골이 동점골 또는 역전골이었다. 후반 추가시간에 터뜨린 골도 ..
2013.01.10 -
'기성용 활약' 스완지, 첼시 2:0 제압...리그컵 결승 눈앞
[팀캐스트=풋볼섹션] 스완지 시티가 '거함' 첼시를 격파하고 리그컵 준결승 1차전에서 먼저 1승을 거두며 결승행 전망을 밝혔다. 스완지 시티는 10일[한국시간]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캐피탈 원 컵[리그컵] 4강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스완지는 결승 진출의 유리한 고지에 오르게 됐다. 스완지는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2골 차 패배를 당하지 않는다면 대망의 결승 무대를 밟을 수 있다. 만약 결승 진출에 성공할 경우, 스완지는 아스톤 빌라와 브래드포드 시티의 준결승 승자와 우승을 다툰다. 첼시 원정에서 승리하기는 결코 쉽지 않았다. 스완지는 홈팀 첼시의 파상공세에 고전을 거듭했고, 좀처럼 공격 기회를 잡지 못했다. 하지만, 스완지는 많지 않았던 찬스를 득점으로 연결..
2013.01.10 -
마르코 마린 "지금 몸 상태 완벽하다" 활약 예고
[팀캐스트=풋볼섹션] 첼시의 신예 미드필더 마르코 마린[23, 독일]이 부상에서 완벽하게 회복했다며 앞으로의 활약을 다짐했다. 마린은 지난해 여름 첼시와 계약을 체결하며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입성했다. 하지만, 시즌 초반 부상과 부진에 시달리며 전 첼시 사령탑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으로부터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했고, 급기야는 독일로 돌아갈 것이라는 이적설도 터졌다. 첼시가 안드레 쉬를레를 영입하기 위해 마린을 협상 카드로 사용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왔다. 그런 그에게도 조금씩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다. 사령탑이 바뀐 뒤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 밑에서 조금씩 출전 시간을 늘려가고 있고, 잇단 경기에서 나름 준수한 플레이를 펼치며 주전 경쟁의 청신호를 켰다. 마린은 올해 들어 2경기 연속 출전하며 베니테즈 감..
2013.01.09 -
세르지오 아게로 "맨시티, 과소평가되고 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세르지오 아게로[24, 아르헨티나]가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에 대한 계속되는 과소평가에 실망감을 보인 가운데 성공을 위한 구단의 투자가 비난이나 비판을 받을 이유는 없다고 지적했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지난 시즌 리그 최종전에서 극적인 승부를 연출한 끝에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골 득실차로 제치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44년 만에 이룬 1부 리그 우승이다. 이번 우승으로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 출범 후 챔피언에 오른 5번째 클럽이 됐다. 하지만, 그들을 향한 시선을 곱지 않다. 많은 사람들이 맨시티가 돈으로 리그 우승 타이틀을 샀다고 여기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맨시티는 그동안 엄청난 자금을 쏟아부으며 이적시장이 열릴 때마다 유명..
2013.01.09 -
'4부' 브래드포드, 아스날에 이어 빌라까지 격침
[팀캐스트=풋볼섹션] 4부 리그[리그 2] 소속의 브래드포드 시티가 리그컵 준결승에서 아스톤 빌라를 완파하고 결승 진출을 눈앞에 뒀다. 브래드포드 시티는 9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코럴 윈도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캐피탈원컵[잉글랜드 리그컵] 4강 홈 1차전에서 아스톤 빌라를 3:1로 꺾고 먼저 1승을 챙겼다. 이날 승리로 브래드포드는 결승행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브래드포드는 원정 2차전에서 2골 차 패배를 당하지 않는 이상 빌라를 제치고 결승에 나설 수 있게 된다. 프리미어리그 클럽인 위건[16강]과 아스날[8강]을 잇따라 물리치고 4강에 올랐던 브래드포드는 빌라를 맞아서도 전혀 기죽지 않은 플레이를 펼치며 선전했다. 전반 19분 나키 웰스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홈팀 브래드포드는 후반..
2013.01.09 -
'기성용 도움' 스완지, FA컵서 아스날과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스완지 시티의 간판 미드필더 기성용[24, 대한민국]이 FA컵에서 아스날을 상대로 좋은 활약을 펼치며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스완지 시티는 6일[한국시간]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FA컵 64강전에서 아스날과 2:2 무승부를 거두었다. 선발 출전한 기성용은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시즌 2호 도움을 올렸다. 기성용은 후반 막판 뒤진 상황에서 동료 대니 그래엄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며 아스톤 빌라와의 리그 경기에 이어 다시 한 번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했다. 팽팽한 공반전을 펼치며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홈팀 스완지가 후반전 먼저 선제골 사냥에 성공했다. 스완지는 후반 13분 미추의 골로 리드를 잡았다. 미추는 후반전 교체로 투입이 되자마자 해결..
2013.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