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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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교체 출전' 스완지, 풀럼 꺾고 8위에 올라
[팀캐스트=풋볼섹션] 기성용이 후반 교체로 출전한 가운데 스완지 시티가 풀럼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스완지 시티는 30일[한국시간] 크레이븐 커트지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스완지는 6경기 만에 리그에서 승리의 감격을 누렸고, 순위도 한 계단 올라서며 8위로 도약했다. 지난 주중에 열린 레딩과의 경기서 풀타임 활약했던 기성용은 풀럼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지만,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출전해 날카로운 패스를 선보이는 등 준수한 플레이를 펼치며 소속팀 스완지의 승리를 도왔다. 간판 골잡이 미추가 부상으로 결장함에 따라 풀럼을 상대로 쉽게 승리를 낙관할 수 없었지만, 스완지는 전반전 먼저 선취 득점에 성공하며 리드를 잡았다. ..
2012.12.30 -
다비드 실바 "우승하려면 지난 시즌 경기력 되찾아야"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에이스' 다비드 실바가 프리미어리그 2연패를 위해선 지난 시즌의 경기력을 회복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올 시즌에도 리그에서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최근 화력을 잃은 공격력의 영향으로 잇따라 승점을 잃으며 1위 맨유와의 격차가 7점 차로 크게 벌어진 상태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맨시티 팬들은 이른감이 없지 않지만, 챔피언스리그 조별 라운드 탈락에 이어서 리그에서도 우승에 실패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일각에서는 벌써부터 맨유의 우승을 점치고 있기도 하다. 이에 실바는 역전 우승을 위해 반드시 성능 개선의 필요하다고 강..
2012.12.29 -
맨유 DF 퍼디난드 "실점이 너무 많아"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리오 퍼디난드[34, 잉글랜드]가 올 시즌 상대에 너무 많은 실점을 내주고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최고 명문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이번 시즌 줄곧 리그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리그 2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승점 7점 차로 크게 따돌리며 여유있게 앞서나가고 있는 맨유다. 하지만, 마냥 기쁜 것은 아니다. 시즌 초반부터 나타난 불안한 수비력이 좀처럼 안정감을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맨유는 현재 리그에서 최다 득점을 기록하고 있지만, 그만큼 실점도 많다. 리그 19경기를 치르는 동안 48골을 득점했고, 28골을 실점했다. 그러다 보니 우승을 다투고 있는 맨시티보다 12골을 ..
2012.12.29 -
산드로 "베일,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
[팀캐스트=풋볼섹션] 가레스 베일[23, 웨일즈]이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에 이어 소속팀 동료인 산드로에게도 극찬을 받았다. 베일은 주중에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리그 19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해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토트넘의 4:0 완승을 이끌었다. 빌라를 상대로 원맨쇼를 펼친 베일은 시즌 개인 득점을 9골로 늘리며 본인의 한 시즌 리그 최다골 기록과 타이를 이뤘고, 영국 현지 언론들은 그런 그에게 훌륭했다는 평가와 함께 평점 10점을 부여했다. 이날 경기가 끝난 뒤 토트넘의 비야스 보아스 감독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베일은 세계적인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그는 엄청난 재능을 가지고 있고, 계속 발전하고 있는 선수다"라고 만점 활약을 선보인 베일을 향해 엄지를 추겨세웠다. 베일과 한솥밥을..
2012.12.29 -
'베일 해트트릭' 토트넘, 아스톤 빌라에 4:0 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토트넘이 '에이스' 가레스 베일의 활약을 앞세워 아스톤 빌라를 대파했다. 토트넘은 27일[한국시간] 빌라 파크에서 벌어진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경기에서 아스톤 빌라를 4:0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승점 3점을 챙겼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3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4위 자리를 유지했다. 최근 부상을 털고 그라운드로 복귀한 베일은 해트트릭을 달성하는 등 빌라를 상대로 원맨쇼를 펼치며 소속팀 토트넘의 대승을 이끌었다. 빌라전에서 3골을 추가한 베일은 리그 9골로 개인 득점 부문 단독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주말 첼시에 당한 0:8 패배의 충격에서 채 벗어나기도 전에 토트넘에 또 완패한 빌라는 연패의..
2012.12.27 -
'마타 결승골' 첼시, 노리치 1:0으로 꺾고 3연승 질주
[팀캐스트=풋볼섹션] 상승세의 첼시가 노리치 시티를 격파하고 맨체스터 시티와의 간격을 좁히는 데 성공했다. 첼시는 27일[한국시간]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안 마타의 선제 결승골로 노리치 시티를 1:0으로 꺾고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리그컵을 포함해 파죽의 3연승을 내달리며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리그 2위 맨체스터 시티를 승점 4점 차로 바짝 따라붙었다. 지난 주말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8골을 폭발시키며 막강 화력을 뽐낸 첼시는 노리치와의 경기에서도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보였다. 부활하고 있는 페르난도 토레스를 중심으로 마타, 오스카, 빅터 모제스 등을 공격 진영에 배치해 상대 수비 흔들기에 나섰다. 정교한 맛은 떨어..
2012.12.27 -
'역전의 명수' 맨유, 뉴캐슬에 극적인 4:3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뉴캐슬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귀중한 승점 3점을 거머쥐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한국 시간으로 27일 새벽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에서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뉴캐슬을 4:3으로 꺾었다. 이로써 맨유는 이번 뉴캐슬전 승리를 포함, 올 시즌 리그 19경기 중 무려 9경기를 역전승으로 장식하는 저력을 과시하며 선더랜드에 덜미를 잡힌 맨체스터 시티를 7점 차로 따돌리고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반면, 수비 불안을 해소하지 못하고 역전패를 당한 뉴캐슬은 승점 사냥에 실패하며 리그 15위로 떨어졌다. 때문에 뉴캐슬은 올 시즌 강등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놓이고 말았다...
2012.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