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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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첼시에 패하며 FA컵 탈락...트레블 무산
[팀캐스트=풋볼섹션] 뒷심 부족인 걸까? 리버풀이 시즌 막바지로 가면서 힘이 빠진 모습이다. 잇따라 패배를 당하며 프리미어리그 무패 우승 좌절에 이어 트레블도 무산이 됐다. 파죽지세의 리버풀이 흔들리고 있다. 리버풀은 4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9-20 잉글랜드 FA컵 16강에서 첼시에 0:2로 패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FA컵에서 탈락했다. 최근 치른 공식전 4경기에서 1승 3패의 저조한 성적을 기록 중인 리버풀은 이제 우승이 유력한 프리미어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 단 두 무대에서만 타이틀에 도전한다. 시즌 초반 전관왕을 노리던 리버풀의 꿈이 시즌 막판으로 가면서 점점 소박해 지고 있다. 첼시와의 일전을 앞두고 지난 주말 강등권의 왓포드에 충격적인 0..
2020.03.04 -
'케인 2골' 토트넘, 개막 경기서 기분 좋은 역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축구종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새 시즌이 시작됐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아스톤 빌라와의 첫 경기를 역전승으로 장식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토트넘은 11일 새벽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3:1의 승리를 거뒀다. 전반전 먼저 실점하며 위기에 빠졌지만, 간판 골잡이 해리 케인의 득점포를 앞세워 승부를 뒤집었다. '이적생' 탕기 은돔벨레도 데뷔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손흥민은 출전하지 않았다. 지난 시즌 퇴장 징계가 새로 시작되는 이번 시즌까지 이어진 탓이다. 손흥민은 본머스와의 지난 37라운드 경기서 상대 선수를 신경질적으로 밀쳐내 레드카드를 받았고, 3경기 출..
2019.08.11 -
새 감독 찾는 잉글랜드의 고민, 누구로 할까?
[팀캐스트=풋볼섹션] '삼사자 군단' 잉글랜드가 새 사령탑을 물색 중인 가운데 이곳 저곳에서 후보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누구는 추천으로 누구는 자신의 의지로 후보군에 이름이 포함됐다. 잉글랜드는 유로 2016 대회를 끝으로 로이 호지슨 감독과 이별했다. 호지슨 감독은 16강에서 '약체' 아이슬란드에 역전패하며 탈락하자 미련없이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계약 기간이 만료된 것도 있었지만,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이에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후임을 찾는 작업에 착수했고, 국내외 많은 지도자들이 물망에 올랐다. 잉글랜드로선 심사숙고해 적임자를 결정하면 되는 입장이다. 일단 최근 가장 유력한 후보 중 하나였던 잉글랜드 U-21 대표팀의 수장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A 대표팀 사령탑에 큰 관심이..
2016.06.30 -
FA, 리버풀 항소 기각...스크르텔 3경기 징계 확정
[팀캐스트=풋볼섹션] 리버풀이 '40초' 퇴장의 불명예를 안은 스티븐 제라드에 이어 주전 수비수 마틴 스크르텔[30, 슬로바키아]마저 잃게 됐다. 잉글랜드 축구협회가 스크르텔의 징계를 확정한 것이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2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리버풀의 항소를 기각하고 스크르텔의 징계를 확정했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로써 스크르텔은 앞으로 프리미어리그와 FA컵을 일정을 포함해 3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시즌 종반 치열한 순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 리버풀로선 악재가 엎친 데 덮쳤다. 스크르텔은 지난 23일 앤필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라이벌전에서 경기 막판 상대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의 발을 밟았다. 당시 경기 진행을 맡은 마틴 앳킨슨 주심은 이 장면을 직접..
2015.03.26 -
잉글랜드, 대표팀 명단 발표...케인 소집
[팀캐스트=풋볼섹션]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의 로이 호지슨 감독이 소속팀에서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해리 케인을 포함한 24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호지슨 감독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치러질 리투아니아, 이탈리아와의 경기에 나설 A대표팀을 확정했다. 토트넘에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신예 공격수 케인을 선발한 것이 눈에 띄는 변화다. 케인은 올 시즌 뛰어난 득점력을 과시하며 대표팀 합류 가능성이 충분했다. 리그 16골을 포함 이번 시즌 공식전 42경기에 출전해 26골을 넣고 있는 케인이다. 대표팀에 뽑히지 않으면 이상할 정도의 맹활약이다. 결국 케인은 토트넘에서 보여준 활약으로 호지슨 감독의 부름을 받으며 생애 첫 A대표팀에 승선했다. 이외에도 젊은 선수들이 대거 ..
2015.03.20 -
EPL, 개막전 세부 일정 발표...17일 개막
[팀캐스트=풋볼섹션] 프리미어리그가 리버풀과 스토크 시티의 경기를 시작으로 다시 9개월 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지난달 새 시즌 일정을 공개했던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11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 및 소셜 미디어를 통해 2013-14시즌 1라운드 개막전 세부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에 걸쳐 진행되며, 리그 개막전은 리버풀과 스토크 시티의 경기로 결정이 됐다. 리버풀은 내달 17일 오후 12시 45분[한국시간, 동일 오후 8시 45분] 홈구장 앤필드에서 스토크 시티를 상대로 리그 개막을 알리는 첫 경기를 치른다. 지난 시즌 우승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7일 오후 5시 30분 기성용이 속한 스완지 시티와 경기를 갖고, 아스날은 그에 앞서..
2013.07.12 -
잉글랜드, 평가전서 아일랜드와 1:1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로이 호지슨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축구종가'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이 아일랜드와의 평가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잉글랜드는 30일[한국시간] 런던에 위치한 '성지'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일랜드와의 평가전에서 한 골씩을 주고받은 끝에 1:1로 비겼다. 전반 13분 아일랜드의 공격수 셰인 롱에게 선제골을 실점했지만, 전반 23분에 터진 '백전노장' 프랭크 램파드의 만회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양팀은 적극적인 공격으로 추가골을 노려봤으나 득점에 실패했다. 개인 통산 100번째 A매치에 출전한 수비수 애쉴리 콜이 주장 완장을 찬 가운데 웨인 루니를 비롯해 테오 월콧, 다니엘 스터리지, 마이클 캐릭 등을 선발로 내세운 잉글랜드는 전반 초반부터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며 경기를 주도..
2013.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