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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 선제골' 대한민국, 북아일랜드에 1:2 역전패
[팀캐스트=풋볼섹션]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북아일랜드 원정에서 먼저 득점을 하고도 내리 2골을 허용하며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대한민국은 24일 밤 11시[한국시간] 영국 벨파스트에 위치한 윈저 파크에서 치러진 북아일랜드와의 A매치 친선 경기에서 1:2로 졌다. 전반 이른 시간에 권창훈의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지만, 수비 불안을 극복하지 못하고 2골을 내줬다. 무패 행진이 8경기에서 멈췄다. 최근 최상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 손흥민을 비롯해 기성용, 김신욱, 권창훈, 박주호 등이 선발로 나선 대한민국은 경기 초반 압도적인 볼점유율로 주도권을 잡았다. 거기에 전반 7분 만에 나온 선제골로 앞섰다. 상대 수비 뒷공간을 뚫으며 득점을 만들었다. 박주호가 넘겨준 패스를 권창훈이 침착하게 ..
2018.03.25 -
프랑스, 콜롬비아에 역전패...독일은 스페인과 비겨
[팀캐스트=풋볼섹션] 2018년 첫 FIFA 공식 A매치 일정이 진행되고 있는 한편, '아트사커' 프랑스가 안방에서 콜롬비아에 역전패를 당했다. 미리보는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으로 불리던 독일과 스페인의 맞대결은 무승부로 종료됐다. 프랑스는 24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스타드 드 프랭스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에서 2:3으로 무릎을 꿇었다. 2골 차로 여유있게 앞섰으나 수비에서 연이은 실수를 범하며 3골을 헌납한 끝에 패배했다. 출발은 좋았다. 전반 11분 공격수 올리비에르 지루가 선제골을 넣으며 경기를 리드했다. 전반 25분에는 빠르고 간결한 역습 한방으로 추가골까지 터뜨렸다. 프랑스가 손쉽게 승리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그 예상은 빗나갔다. 프랑스의 연속골에도 콜롬비아는 무너지지 않았다..
2018.03.24 -
포르투갈, 이집트에 2:1 역전승...호날두 2골
[팀캐스트=풋볼섹션]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손꼽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대표팀에서도 해결사 역할을 해내며 포르투갈에 승리를 선사했다. 왜 최고인지 또 증명해 보였다. 포르투갈은 24일 새벽[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치러진 이집트와의 친선 경기에서 에이스 호날두를 앞세워 2:1의 역전승을 거뒀다. 후반 막판까지 0:1로 뒤지며 패색이 짙었지만, 포르투갈은 추가 시간에 내리 2골을 터뜨린 호날두의 맹활약에 힘입어 짜릿한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반면, 이집트는 호날두를 끝까지 막지 못하며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 승리의 일등공신 호날두는 이집트를 상대로 멀티골을 넣으며 통산 A매치 80골 고지를 넘어섰다. 호날두는 A매치 148경기에 나와서 81골을 기록하고 있다. 지금의 상태라면 100골..
2018.03.24 -
2018년 첫 FIFA 공식 A매치...빅매치 풍성
[팀캐스트=풋볼섹션] 전 세계 축구팬의 관심을 받는 유럽 프로 리그가 시즌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첫 A매치 기간이 돌아왔다. 곧 있을 월드컵 때문에 각국 대표팀에 이목이 쏠린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도 유럽에서 두 차례의 평가전이 준비되어 있다 2018년 3월 3-4주는 국제축구연맹[FIFA]가 정한 A매치 기간이다. 세계 각국 대표팀들은 그 기간에 맞춰 2018 무술년의 첫 공식 A매치 일정에 돌입했다. 대표팀 명단 발표와 선수 소집에 이어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갔다. 이번 A매치에는 축구팬이 기다리는 빅매치가 유독 많다. 그 중에서도 가장 기대되는 경기는 오는 24과 28일[이하 한국시간]로 예정되어 있는 독일과 스페인, 독일과 브라질의 맞대결이다. 공교롭게도 러시아 월드컵에서 대..
2018.03.21 -
대한민국, 3월 A매치 명단 발표...상승세 손흥민 포함
[팀캐스트=풋볼섹션]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신태용 감독이 3월 A매치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 최근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프리미어리거 손흥민을 비롯해 기성용, 구자철 등 주축 선수들이 대거 포함이 됐다. 신태용 감독은 12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오는 24일과 28일 유럽에서 치러지는 A매치에 나설 23명을 발표했다. 대한민국은 24일 북아일랜드와 맞붙고, 28일에는 폴란드와 평가전을 갖는다. 공격진에는 손흥민, 황희찬, 김신욱, 이근호가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4경기 연속골을 넣는 등의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A매치를 앞둔 신태용 감독을 흐믓하게 만들고 있다. 장신 공격수 김신욱 역시 2018 시즌 개막 후 좋은 득점력을 자랑하며 신임을 얻었다. 고참 이근호도 꾸준..
2018.03.12 -
독일, 칠레 꺾고 컨페드컵 우승...포르투갈은 3위로 마감
[팀캐스트=풋볼섹션] '전차군단' 독일이 다시 한 번 국제축구연맹[FIFA] 대회에서 챔피언에 등극하며 내년 열릴 러시아 월드컵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독일은 컨페더레이션스컵 결승에서 칠레를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독일은 3일 새벽[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2017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이하 컨페드컵]에서 칠레를 1:0으로 격파했다. 이 승리로 독일은 사상 처음으로 컨페드컵에서 우승하며 월드컵 디펜딩 챔피언의 면모를 과시했다. 대회 전 독일 사령탑 요하임 뢰브 감독은 A매치 경험이 많지 않은 어린 선수들을 중심으로 대표팀을 꾸리며 의문을 갖게 했지만, 이러한 우려 속에서도 결국 우승이라는 최종 목표를 이뤄냈다. 역시 독일이었다. 조별 라운드에서 이미 칠레와 한 차례 맞붙어 ..
2017.07.03 -
'호날두 연속골' 포르투갈, 뉴질랜드 대파하고 4강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럽 챔피언 포르투갈이 뉴질랜드를 대파하고 컨페더레이션스컵 준결승에 안착했다.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2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포르투갈은 25일 자정[한국시간]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A조 3차전에서 뉴질랜드를 4:0으로 꺾었다. 이 승리로 조별 라운드에서 2승 1무를 기록한 포르투갈은 멕시코와 승점 7점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앞서며 조 1위로 4강에 진출했다. 뉴질랜드는 3전 전패로 대회를 마쳤다. 간판 공격수 호날두를 앞세워 매서운 공격을 펼친 포르투갈은 전반 32분 득점에 성공하며 먼저 리드를 잡았다. 미드필더 다닐루 페레이라가 페널티킥을 얻은 것을 호날두가 골로 마무리를 했다. 호날두는 앞선..
2017.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