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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1골 1도움' 대한민국, 기니에 3:0 완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출발이 좋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0 대표팀이 '에이스' 이승우의 맹활약을 앞세워 아프리카의 기니를 가볍게 제압하고 월드컵 본선을 산뜻하게 시작했다. 대한민국은 20일 저녁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17 FIFA U-20 월드컵 A조 1차전에서 기니를 상대로 3골을 폭발시키며 3:0의 대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대한민국은 조 1위에 오르며 16강 전망을 밝혔다. 바르샤 '듀오' 이승우와 백승호를 선발로 내세운 대한민국은 전반전 기니의 뛰어난 개인기에 당황하며 다소 어려운 경기를 했다. 하지만, 이승우가 선제골을 뽑으며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놓았다. 이승우는 팽팽하게 맞선 전반 36분 개인 돌파에 이은 오른발 슈팅으로 균형을 무너뜨렸다. 상대 수비에 맞고 굴절된 ..
2017.05.20 -
20일 U-20 월드컵 개막, 개최국 대한민국 포함 24개국 참가
[팀캐스트=풋볼섹션]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는 예비 축구 스타들이 대거 출전하는 20세 이하 월드컵 대회가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개최국 대한민국을 비롯해 전통의 축구 강호 등 6개 대륙의 총 24개국이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오는 20일, 대한민국에서 다시 한 번 국제축구연맹[FIFA] 주최 대회가 열린다. 바로 2017 FIFA U-20 월드컵이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2002 한일 월드컵, 2007 U-17 월드컵에 이어 세 번째로 FIFA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경기는 수원, 천안, 전주, 대전, 인천, 제주 6개 도시에서 치러진다. 대회 출전국은 24개국이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은 개최국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나서게 됐고, 최다 우승 기록[6회]을 보유한 아르헨티나도 출전한다..
2017.05.16 -
월드컵 앞둔 대한민국, 아쉬움 남긴 마지막 모의고사
[팀캐스트=풋볼섹션] 신태용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20세 이하 대표팀이 세네갈과의 평가전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 막판 동점골을 실점하며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 대한민국은 14일 오후 고양시 종합 운동장에서 열린 세네갈과의 친선 경기를 가졌다. 20일 개막하는 2017 FIFA U-20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치르는 마지막 모의고사였다. 앞서 끝난 우루과이전에서는 2:0으로 승리한 바 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세네갈을 상대로는 승리하는 데 실패했다. 대한민국은 세네갈과 두 골씩을 주고받으며 2:2로 비겼다. 본선에서 만나는 기니를 대비한 가상 상대 세네갈은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다. 기선 제압은 홈팀 대한민국이 했다. 이승우, 백승호 등 정예 멤버로 선발 라인업을 구축한 대한민국은 전반 17분 선..
2017.05.14 -
2017 컨페드컵 조추첨, '개최국' 러시아-포르투갈 한 조
[팀캐스트] 2018 FIFA 월드컵에 앞서 내년 러시아에서 개최되는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조 편성이 결정됐다. 개최국 러시아는 유럽 챔피언 포르투갈과 대결을 벌이게 됐고, 브라질 월드컵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독일은 남미의 강호 칠레 등과 B조에 속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지난 11월 27일 자정[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카잔에 위치한 테니스 아카데미에서 진행된 '2017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조추첨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로써 2017년 컨페더레이션스컵 일정 및 대진이 모두 확정됐다. 컨페더레이션스컵에는 개최국 러시아와 월드컵 우승국 독일을 비롯해 6개 대륙 챔피언이 참가하며, 총 8개 팀이 2개 조로 나뉘어 조별 라운드를 치른다. 상위 2개 팀이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대회 개..
2016.12.01 -
스페인, 알바니아 꺾고 조 선두...벨기에는 3연승 질주
[팀캐스트] '무적함대' 스페인이 알바니아를 가볍게 물리치고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같은 조의 이탈리아도 승리하며 치열한 순위 경쟁을 예고했고, 유럽의 신흥 강자 벨기에는 3연승을 내달리며 본선 전망을 밝혔다. 스페인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원정 경기로 치러진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 예선 G조 3차전에서 홈팀 알바니아를 2:0으로 꺾고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 승리로 스페인은 조 1위를 탈환했다. 첫 골은 쉽게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스페인은 끊임없이 공격을 펼쳤고, 후반 10분 마침내 알바니아의 골문을 여는 데 성공했다. 최전방 공격수 디에고 코스타가 골망을 흔들며 균형을 깨뜨렸다. 이어 후반 18분 스페인의 두 번째 골이 터졌다. 후반 교체로 출전한 놀리토가 해..
2016.10.11 -
월드컵 예선, 이변은 없었다...포르투갈은 대승
[팀캐스트] 국제축구연맹[FIFA]가 지정한 A매치 일정이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유럽 챔피언 포르투갈이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앞세워 안도라를 대파하고 첫 승을 신고했다. 다른 유럽의 강호들도 승리하며 순항을 이어갔다. 포르투갈은 9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유럽 B조 예선 2차전에서 한 수 아래의 안도라를 6:0으로 꺾고 승점 3점을 챙겼다. 이 승리로 포르투갈은 1승 1패를 기록하며 조 3위에 올랐다. 승리의 주역은 역시 호날두다. 호날두는 지난 9월에 치러진 스위스와의 예선 1차전에는 무릎 부상 여파로 결장했지만, 대표팀으로 돌아오자마자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호날두는 경기 초반부터 무서운 득점력을 과시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전반 2분 만에 선제..
2016.10.09 -
이니에스타 "발롱도르 무관? 부당하다 생각 안 해"
[팀캐스트=풋볼섹션] 스페인 미드필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2, 바르셀로나]가 지금껏 단 한 번도 발롱도르를 수상하지 못한 것과 관련해 부당하지 않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니에스타는 팬은 물론이고 감독, 선수들이 인정하는 최고의 미드필더다. 최대 강점은 역시 패싱력이다. 상대 수비의 허를 찌르는 침투 패스는 감탄이 절로 나온다. 스페인 대표팀과 바르셀로나의 전매특허 패스 축구 일명 '티키타카'는 이니에스타가 있었기에 가능했고, 성공할 수 있었다. 유로 2016에서도 활약은 이어지고 있다. 이니에스타는 사비 에르난데스와 사비 알론소가 떠난 스페인의 중원을 홀로 받치고 있지만, 그들의 공백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그게 이니에스타의 힘이다. 조별 리그 2경기에서는 연속해서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되기도 ..
2016.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