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테리 "선더랜드전 출전 문제 없어"
2012. 1. 12. 06:50ㆍ# 유럽축구 [BIG4+]/잉글랜드 [ENG]
테리는 현재 무릎 부상을 입은 상태다. 지난 주말 포츠머스와의 FA컵 64강에 출전해 골대와 부딫히며 오른쪽 무릎에 부상을 당했다. 테리는 경기가 끝난 뒤 정밀 검사를 받았다. 이에 큰 부상을 당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샀지만, 검사 결과 무릎에 아무런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다고 한다. 수비 불안을 해소하지 못하고 있는 첼시로선 천만다행이다.
따라서 테리는 선더랜드와의 리그 21라운드 경기에 충분히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현지 언론들은 무릎 부상이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테리에 대해 선더랜드전 출전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테리 역시 무릎 부상이 심각하지 않다면서 선더랜드전 출전 의욕을 불태웠다. 테리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른쪽 무릎을 골대에 부딫히며 부상을 당했다. 그 부위에 조금의 붓기가 있지만, 경기까지 2일이 남았다. 충분히 회복할 수 있다"라고 전하며 선더랜드전 출전을 예고했다.
첼시의 붙박이 중앙 수비수로 활약 중인 테리는 이번 시즌 리그 전 경기를 풀타임으로 소화하며 4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최근 리그 경기에서 부진을 반복하고 있는 첼시는 마틴 오닐 감독 부임 후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선더랜드를 상대로 리그 2연승에 도전한다. 첼시는 현재 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에 승점 11점이 뒤진 채 리그 4위에 랭크되어 있다.
지난해 9월 두 팀이 맞붙은 경기에서는 테리와 다니엘 스터리지가 연속골을 넣은 첼시가 후반 추가 시간에 지동원이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친 선더랜드에 2:1로 승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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