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파드 "아직 리그 우승 포기 안 했어"
2012. 1. 15. 07:33ㆍ# 유럽축구 [BIG4+]/잉글랜드 [ENG]
[팀캐스트=풋볼섹션] 선더랜드전에서 행운의 선제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끈 첼시의 프랭크 램파드가 이번 시즌 리그 우승의 꿈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지난 시즌 리그 우승을 놓치며 무관을 시즌을 마감한 첼시는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포르투갈 리그 무패 우승의 주역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을 영입해 우승을 위한 도전장을 던졌다. 그러나 첼시의 시즌 행보는 순탄치 않았다. 첼시는 승리할 수 있는 경기에서 승점 3점을 획득하지 못하며 일찌감치 리그 우승 경쟁에서 밀려난 상태다.
그런 가운데 첼시는 15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선더랜드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아직 리그 21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격차를 승점 8점으로 좁혔다. 아직 많은 경기가 남은 것을 감안하면 산술적으로는 우승을 노려볼 수도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어렵다. 첼시가 전승을 거둔다고 해도 자력으로는 우승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첼시의 미드필더 램파드는 리그 우승을 향한 열망을 숨기지 않았다. 램파드는 선더랜드전 승리 후 가진 영국의 '토크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경기에 이긴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이미 우승 경쟁에서 밀려났다고 생각하는 것은 마음에 들지 않는다. 비록 지금 차이가 있지만, 아직 긴 시즌이 남았다. 빅4로 시즌을 끝내는 것이 목표지만, 그것은 최소한의 목표다. 우린 좀 더 높은 위치에 오르고 싶다"며 끝까지 리그 우승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선더랜드전 결승골을 넣은 것에 대해 "내 골이 결승골이 되어 매우 기쁘다. 내 득점 장면에서 페르난도 토레스는 무척 불행했다. 그는 정말 훌륭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결국 내 무릎이 골을 기록했다. 그 골이 승리로 이어져 만족스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적설이 계속 제기되는 상황에서도 2012년 새해 들어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램파드는 팀 최다 득점자인 다니엘 스터리지[9골]를 한 골 차이로 추격하며 최근 절정의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램파든느 오는 21일 승격팀 노르위치 시티를 상대로 4경기 연속골을 노린다.
▣ 팀캐스트코리아 오늘의 뉴스 [2012.01.15]
□ 레드냅 감독 "리그 우승이 목표? 그런 말한 적 없어"
□ 첼시, 선더랜드에 승리...리버풀과 토트넘은 홈에서 무승부
□ 레알, 마요르카에 2:1 역전승...바르샤와의 격차 8점으로 벌려
□ 달글리시 감독 "창의적인 플레이가 부족했어"
□ 퍼거슨 감독 "스콜스, 골 넣을 줄 아는 선수"
지난 시즌 리그 우승을 놓치며 무관을 시즌을 마감한 첼시는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포르투갈 리그 무패 우승의 주역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을 영입해 우승을 위한 도전장을 던졌다. 그러나 첼시의 시즌 행보는 순탄치 않았다. 첼시는 승리할 수 있는 경기에서 승점 3점을 획득하지 못하며 일찌감치 리그 우승 경쟁에서 밀려난 상태다.
그런 가운데 첼시는 15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선더랜드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아직 리그 21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격차를 승점 8점으로 좁혔다. 아직 많은 경기가 남은 것을 감안하면 산술적으로는 우승을 노려볼 수도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어렵다. 첼시가 전승을 거둔다고 해도 자력으로는 우승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첼시의 미드필더 램파드는 리그 우승을 향한 열망을 숨기지 않았다. 램파드는 선더랜드전 승리 후 가진 영국의 '토크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경기에 이긴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이미 우승 경쟁에서 밀려났다고 생각하는 것은 마음에 들지 않는다. 비록 지금 차이가 있지만, 아직 긴 시즌이 남았다. 빅4로 시즌을 끝내는 것이 목표지만, 그것은 최소한의 목표다. 우린 좀 더 높은 위치에 오르고 싶다"며 끝까지 리그 우승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선더랜드전 결승골을 넣은 것에 대해 "내 골이 결승골이 되어 매우 기쁘다. 내 득점 장면에서 페르난도 토레스는 무척 불행했다. 그는 정말 훌륭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결국 내 무릎이 골을 기록했다. 그 골이 승리로 이어져 만족스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적설이 계속 제기되는 상황에서도 2012년 새해 들어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램파드는 팀 최다 득점자인 다니엘 스터리지[9골]를 한 골 차이로 추격하며 최근 절정의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램파든느 오는 21일 승격팀 노르위치 시티를 상대로 4경기 연속골을 노린다.
▣ 팀캐스트코리아 오늘의 뉴스 [2012.01.15]
□ 레드냅 감독 "리그 우승이 목표? 그런 말한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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