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 감독 "유로 2012, 8강 진출이 목표"
2012. 2. 1. 17:58ㆍ# 국제축구연맹 [NATIONS]
포르투갈은 유로 2012[유럽 챔피언십] 예선에서 덴마크에 이어 H조 2위를 차지하며 본선 직행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예선 2위 자격으로 출전한 플레이오프에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를 완파하며 5회 연속 유럽 챔피언십 본선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본선 상대는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네덜란드와 독일을 비롯해 예선에서 맞붙은 바 있는 덴마크다. 포르투갈이 속한 본선 B조는 유로 2012 죽음의 조로 불리고 있을 정도로 순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벤투 감독은 포르투갈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 조에 속한 상대를 경계하면서도 8강 진출의 자신감도 숨기지 않았다.
벤투 감독은 "우린 매우 어려운 그룹에 편성됐다. 우리와 비슷한 높은 수준의 세 팀과 맞대결을 벌인다"며 조별 예선에서의 고전을 예상했지만, "그래도 그들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야심이 가득찬 우릴 막지는 못할 것이다"라고 말해 자신감을 피력했다.
세계 최고의 선수로 평가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앞세워 유로 2012 죽음의 조에서 생존을 노리고 있는 포르투갈이 5연속 8강 토너먼트 진출이라는 쾌거를 달성할 수 있을지 여부에 많은 축구팬의 이목이 벌써부터 개최국 폴란드와 우크라이나로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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