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야 감독 "벤제마, 언젠가 발롱도르 수상할 것"
2012. 2. 11. 01:13ㆍ# 유럽축구 [BIG4+]/스페인 [ESP]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근 세비야의 지휘봉을 잡은 미첼 곤잘레스[48, 스페인] 감독이 친정팀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카림 벤제마[24, 프랑스]를 극찬하며 언젠가 발롱도르[FIFA]를 수상할 것이라고 예언했다.
'리옹의 황태자'로 불리던 벤제마는 지난 2009년 여름 3,5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카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에 입성했다. 구단 관계자를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벤제마의 활약에 큰 기대를 걸었다.
하지만, 벤제마는 그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데뷔 시즌은 실망스러웠다. 리그 27경기에 출전해 고작 8골을 터뜨렸다. 시즌 전체 득점 기록도 9골에 불과했다. 스타 선수들이 움집한 레알에서의 적응이 쉽지 않아 보였다. 이런 이유로 지속적으로 이적설이 나왔고, 박지성의 소속팀 잉글랜드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도 연결된 바 있다.
레알에서의 첫 시즌을 망친 벤제마는 다행스럽게도 이듬해 제 기량을 회복했다. '명장' 조세 무리뉴 감독의 합류가 부진 탈출에 성공 열쇠였다. 벤제마는 지난 시즌 무리뉴 감독의 휘하에서 꾸준히 출전 기회를 얻으며 리그 33경기 15골을 포함 총 48경기에 출전해 26골을 폭발시켰다. 골잡이로서 완벽하게 부활했다. 그리고 올 시즌에도 리그 10골을 기록하며 레알이 리그 1위에 오르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에 대해 세비야의 미첼 감독은 최근 프랑스 언론 '레퀴프'와의 인터뷰를 통해 벤제마가 세계 최고의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소질을 갖추고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미첼은 "벤제마는 스피드, 파워, 테크닉 삼박자를 고루 갖추고 있는 선수다. FIFA 발롱도르를 가져가기 위한 필요한 모든 재능을 지녔다. 따라서 언젠가는 그가 발롱도르를 수상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벤제마의 재능을 높이 샀다.
그는 이어 "벤제마는 자신을 향한 주변의 비판을 잘 극복했다. 레알과 같은 팀에서 많이 화제가 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개성과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증거다"라고 전하며 "벤제마의 플레이를 보면 호나우두를 연상케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성적 부진의 이유로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툴라루 감독을 경질한 세비야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부임한 미첼 감독은 오는 14일 레알 소시에다드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른다. 리그 7경기 연속 승리가 없는 세비야는 현재 리그 11위를 기록 중이다.
'리옹의 황태자'로 불리던 벤제마는 지난 2009년 여름 3,5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카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에 입성했다. 구단 관계자를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벤제마의 활약에 큰 기대를 걸었다.
하지만, 벤제마는 그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데뷔 시즌은 실망스러웠다. 리그 27경기에 출전해 고작 8골을 터뜨렸다. 시즌 전체 득점 기록도 9골에 불과했다. 스타 선수들이 움집한 레알에서의 적응이 쉽지 않아 보였다. 이런 이유로 지속적으로 이적설이 나왔고, 박지성의 소속팀 잉글랜드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도 연결된 바 있다.
레알에서의 첫 시즌을 망친 벤제마는 다행스럽게도 이듬해 제 기량을 회복했다. '명장' 조세 무리뉴 감독의 합류가 부진 탈출에 성공 열쇠였다. 벤제마는 지난 시즌 무리뉴 감독의 휘하에서 꾸준히 출전 기회를 얻으며 리그 33경기 15골을 포함 총 48경기에 출전해 26골을 폭발시켰다. 골잡이로서 완벽하게 부활했다. 그리고 올 시즌에도 리그 10골을 기록하며 레알이 리그 1위에 오르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에 대해 세비야의 미첼 감독은 최근 프랑스 언론 '레퀴프'와의 인터뷰를 통해 벤제마가 세계 최고의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소질을 갖추고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미첼은 "벤제마는 스피드, 파워, 테크닉 삼박자를 고루 갖추고 있는 선수다. FIFA 발롱도르를 가져가기 위한 필요한 모든 재능을 지녔다. 따라서 언젠가는 그가 발롱도르를 수상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벤제마의 재능을 높이 샀다.
그는 이어 "벤제마는 자신을 향한 주변의 비판을 잘 극복했다. 레알과 같은 팀에서 많이 화제가 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개성과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증거다"라고 전하며 "벤제마의 플레이를 보면 호나우두를 연상케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성적 부진의 이유로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툴라루 감독을 경질한 세비야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부임한 미첼 감독은 오는 14일 레알 소시에다드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른다. 리그 7경기 연속 승리가 없는 세비야는 현재 리그 11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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