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튼 DF 베인스 "FA컵에서 좋은 성적 거두고 싶어"
2012. 2. 14. 17:22ㆍ# 유럽축구 [BIG4+]/잉글랜드 [ENG]
최근 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를 잇따라 물리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에버튼은 오는 주말 챔피언십[잉글랜드 2부 리그] 소속의 블랙풀과 FA컵 16강전[5R]을 치른다. 에버튼은 이번 경기가 홈에서 열리는 만큼 블랙풀을 꺾고 반드시 8강에 진출하겠다는 각오다.
현재 에버튼의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에버튼은 리그 6경기를 포함해 7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벌이고 있다. 특유의 끈끈함이 다시 되살아났다. 여기에 팀의 간판 측면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스티븐 피에나르가 임대로 팀에 복귀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피에나르는 첼시전에서 결승골까지 터뜨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런 가운데 레이튼은 구단 공식 방송 '에버튼 TV'와의 인터뷰를 통해 FA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베인스는 "블랙풀과의 경기는 우리에게 중요한 경기다. 우린 컵대회에서 성공을 갈망하고 있다"라고 전하며 FA컵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그는 이어 임대로 다시 에버튼으로 복귀한 피에나르가 팀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베인스는 "그는 변화를 줄 수 있는 선수다. 그가 돌아온 뒤로 팀이 조금씩 바뀌고 있다. 피에나르는 팀에 도움이 되고 있다. 그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볼을 컨트롤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고, 측면과 최전방으로 이어지는 공격 연결고리 역할도 수행한다"면서 피에나르의 복귀를 진심으로 기뻐했다.
2007년 에버튼에 입단한 베인스는 팀의 주전 왼쪽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고, 올 시즌 리그 25경기 전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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