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토스, 레알 마드리드의 네이마르 영입 제의 거절
2011. 8. 2. 12:33ㆍ# 국내축구 및 비유럽축구[K]
브라질의 신성으로 떠오르고 있는 네이마르는 유럽 명문 클럽과 꾸준히 연결되고 있다. 스페인 축구의 양대 산맥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를 비롯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첼시 등도 네이마르 영입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상황.
그러나 그가 속한 산토스는 이적 불가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산토스의 알바로 회장은 '란세네트'와의 인터뷰에서 "우린 네이마르를 이적시킬 의사가 전혀 없다."고 전했다.
알바로 회장은 또 레알 마드리드의 네이마르 영입 제의에 대해 "우린 이미 그들의 제안을 거절했다. 그들은 지금 당장 이적과 몇 달 후 이적이라는 두 가지 제안을 해왔다. 하지만 그들에게 제안 거부를 공식으로 통보했다."며 네이마르를 쉽게 떠나보내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당사자 네이마르도 현 소속팀 산토스에 잔류 의사를 밝힌 가운데 알바로 회장은 유럽 이적설이 끊이질 않고 있는 네이마르와 간소가 오는 12월 일본에서 열리는 FIFA 클럽 월드컵에 산토스 소속으로의 출전을 약속했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네이마르는 지난 7월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2011 코파 아메리카에 출전해 2골을 기록했지만, 조별 예선부터 골가뭄에 시달린 브라질의 8강 탈락을 막지 못하면서 비난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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