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DF 하파엘 "데 헤아, 최고 수준의 골키퍼"
2012. 4. 4. 00:09ㆍ# 유럽축구 [BIG4+]/잉글랜드 [ENG]
이적 후 한때 위기설을 맞기도 했던 데 헤아 골키퍼는 요즘 안정된 플레이를 선보이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주전 골키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상황이다.
데 헤아는 3일 새벽[한국시간] 이우드 파크에서 열린 블랙번과의 리그 31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해 눈부신 선방쇼로 상대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소속팀 맨유가 2:0으로 승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만약 데 헤아의 활약이 없었다면 자칫 블랙번에 패할 수도 있었던 경기였다.
수비수 하파엘은 블랙번과의 경기에서 보여준 데 헤아의 활약에 박수를 보내면서 최고의 선수라고 언급하는 등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파엘은 블랙번전 승리 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90분 내내 실점을 하지 않은 것이 주요했다. 만약 실점을 허용했다면, 실점을 만회하기 위해 공격수들의 부담이 컸을 것이다"며 블랙번전에서 무실점 경기를 펼친 것에 대해 만족스러워 했다.
이어 그는 "데 헤아는 최고 수준의 선수다. 이적 후 항상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그는 아직 젊다. 더욱 성장할 것이다"며 데 헤아를 치켜세웠다.
한편, 블랙번전 승리로 리그 2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격차를 승점 5점으로 벌리며 리그 우승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에 오른 맨유는 오는 주말 퀸즈 파크 레인저스를 상대로 리그 8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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