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토트넘-에버튼 개막전 취소 결정...런던 시위 여전
2011. 8. 11. 21:08ㆍ# 유럽축구 [BIG4+]/잉글랜드 [ENG]
잉글랜드는 현재 런던 북부 지역인 토트넘에서 시작된 폭등이 리버풀, 버밍엄 등 다른 주요 도시에서도 잇따라 발생하면서 치안이 극도로 불안한 상태다.
젊은 청년들이 거리로 몰려나와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는 것은 물론이고 도시 곳곳에 불을 지르고 무자비한 약탈까지 행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프리미어리그는 현지 언론을 통해 "선수 및 관중 보호를 위해 토트넘의 홈 경기장인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릴 예정이던 토트넘과 에버튼의 2011-12 시즌 리그 첫 경기의 취소를 결정했다."고 발표해 폭등으로 인한 시즌 일정 변경이 불가피해졌다.
토트넘과 에버튼의 경기가 전격 취소된 가운데 잉글랜드에서는 이번 폭등 사태로 웨스트 햄과 찰튼의 칼링컵 경기가 취소됐고, 잉글랜드와 네덜란드 대표팀의 친선 경기도 취소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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