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 교체 출전' 선더랜드, 칼링컵 2R서 2부 클럽에 덜미
2011. 8. 24. 17:15ㆍ# 유럽축구 [BIG4+]/잉글랜드 [ENG]
지난 주말 리그 경기에서 뉴캐슬에 패했던 선더랜드는 칼링컵 2라운드에서도 패하며 시즌 2연패의 수렁에 빠지고 말았다.
선더랜드는 아사모아 기안가 선발 명단에서 빠진 가운데 브라이턴을 상대로 스테판 세세뇽을 앞세워 전후반 내내 공세를 퍼부으며 득점을 노렸지만, 상대의 골문을 여는 데 실패하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후반 막판 지동원을 교체 투입하며 득점 사냥에 나섰던 선더랜드는 연장 전반 홈팀 브라이턴에 먼저 일격을 당했다.
연장 전반 6분 브라이턴의 크렉 맥카일 스미스에게 실점을 허용했다. 선더랜드는 실점 후 곧바로 벤치에 있던 가나 출신의 골잡이 아사모아 기안을 출격시키며 공격진을 보강했다.
그러나 선더랜드의 득점포는 연장전에서도 침묵했다. 연장 후반 막판까지 총공세에 나서며 동점골을 노린 선더랜드는 끝내 골을 넣지 못하고 2부 리그 클럽인 브라이턴에 0:1로 패했다.
한편, 후반 38분 데이비드 본과 교체 되어 출전한 지동원은 3분 만에 중거리슛을 시도하며 직접 상대의 골문을 위협하는 등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소속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리버풀과의 리그 첫 경기를 시작으로 3경기 연속 교체 출전한 지동원은 27일 승격팀 스완지 시티와의 리그 3라운드를 통해 시즌 첫 골 사냥에 다시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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