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올 시즌에는 메시-세스크 콤비로?
2011. 8. 30. 06:29ㆍ# 유럽축구 [BIG4+]/스페인 [ESP]
바르셀로나는 한국 시간으로 30일 새벽 홈에서 열린 비야레알과의 라 리가 1라운드에서 새롭게 팀에 합류한 이적생과 팀의 에이스 리오넬 메시의 연속골로 5:0의 완승을 거뒀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는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메시가 UEFA 슈퍼컵에 이어 또 한 번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골을 합작해 새로운 바르셀로나의 콤비 탄생을 예고했다.
이번 여름 아스날에서 유스 시절 뛰었던 친정팀 바르셀로나로 복귀한 파브레가스는 이적 후 연일 득점포를 가동하며 바르셀로나의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와의 스페인 슈퍼컵 2차전에 출전해 메시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던 파브레가스는 지난 토요일[한국시간]에 열린 포르투와의 UEFA 슈퍼컵에서는 메시의 도움을 받아 골까지 터뜨렸다. 그리고 홈에서 벌어진 비야레알과의 리그 1라운드에서도 메시의 어시스트로 프리메라리가 데뷔골을 성공시켰다.
파브레가스는 3경기 연속 골을 합작하며 팀 승리를 견인한 메시와 찰떡궁합을 자랑했다. 파브레가스는 과거 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3년 정도 메시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올 여름 친정팀으로 돌아온 파브레가스가 8년 만에 재회한 메시와 이번 시즌 콤비로 활약하며 전 소속팀 아스날에서 못다 이룬 우승의 한을 풀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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