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MF 데닐손, "내 인생 최악의 시즌이었어" 팀 떠날래
2011. 5. 21. 00:10ㆍ# 유럽축구 [BIG4+]/잉글랜드 [ENG]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에서 뛰는 브라질 출신의 미드필더 데닐손이 6년 연속 무관으로 시즌을 마감하는 팀을 떠날 것이라고 영국의 '더 선'이 보도했다.
데닐손은 지난 2006년 8월 브라질 상 파울로에서 아스날로 이적했다. 2009-08 시즌에는 리그 37경기에 출전하며 아스날의 주전으로 자리를 잡았다.
그러나 이번 시즌 부상 악재와 부진에 시달리며 잭 월셔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데닐손은 컵대회에 주로 출전하며 리그에서는 교체 출전 10경기를 포함해 리그 16경기를 소화하는 데 그쳤다.
아스날에서의 입지가 좁아진 데닐손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적 가능성을 시사했다. 데닐손은 한국 시간으로 20일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내 인생에서 최악의 시즌이었다. 아스날에서의 욕구 불만이 점점 쌓여만 가고 있다." 라고 전하며 "선수 경력을 끝내기에는 너무 이르다. 그래서 지금은 이적할 때라고 생각한다." 라고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것임을 예고했다.
그는 이어 올 시즌에도 무관으로 시즌을 마감하는 소속팀에 대한 불평도 늘어놓았다. 그는 "나는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기 위해 이곳으로 왔다. 하지만 내가 온지 5년 동안 아무것도 얻은 게 없다." 라고 말하며 매 시즌 우승 기회를 놓치는 아스날의 행보에 크게 실망한 눈치다.
아스날은 이번 시즌 결승에 올랐던 칼링컵에서 버밍엄 시티에 패하며 눈앞에서 우승컵을 놓쳤고, 리그에서는 거듭되는 부진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우승 타이틀을 내줬다.
이 결과 아스날은 2005년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차지한 FA컵 우승 이후 6시즌 연속 빈손으로 시즌을 마감한 것도 모자라 소속 선수마저 팀을 떠날 것이라고 예고해 시즌 최종전을 앞두고 씁쓸함이 더해지고 있다.
아스날은 22일 크레이븐 커트지에서 열리는 시즌 38라운드서 홈팀 풀럼과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데닐손은 지난 2006년 8월 브라질 상 파울로에서 아스날로 이적했다. 2009-08 시즌에는 리그 37경기에 출전하며 아스날의 주전으로 자리를 잡았다.
그러나 이번 시즌 부상 악재와 부진에 시달리며 잭 월셔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데닐손은 컵대회에 주로 출전하며 리그에서는 교체 출전 10경기를 포함해 리그 16경기를 소화하는 데 그쳤다.
아스날에서의 입지가 좁아진 데닐손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적 가능성을 시사했다. 데닐손은 한국 시간으로 20일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내 인생에서 최악의 시즌이었다. 아스날에서의 욕구 불만이 점점 쌓여만 가고 있다." 라고 전하며 "선수 경력을 끝내기에는 너무 이르다. 그래서 지금은 이적할 때라고 생각한다." 라고 이번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것임을 예고했다.
그는 이어 올 시즌에도 무관으로 시즌을 마감하는 소속팀에 대한 불평도 늘어놓았다. 그는 "나는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기 위해 이곳으로 왔다. 하지만 내가 온지 5년 동안 아무것도 얻은 게 없다." 라고 말하며 매 시즌 우승 기회를 놓치는 아스날의 행보에 크게 실망한 눈치다.
아스날은 이번 시즌 결승에 올랐던 칼링컵에서 버밍엄 시티에 패하며 눈앞에서 우승컵을 놓쳤고, 리그에서는 거듭되는 부진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우승 타이틀을 내줬다.
이 결과 아스날은 2005년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차지한 FA컵 우승 이후 6시즌 연속 빈손으로 시즌을 마감한 것도 모자라 소속 선수마저 팀을 떠날 것이라고 예고해 시즌 최종전을 앞두고 씁쓸함이 더해지고 있다.
아스날은 22일 크레이븐 커트지에서 열리는 시즌 38라운드서 홈팀 풀럼과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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