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12 본선 진출의 마지막 주인공은?
2011. 11. 9. 17:46ㆍ# 국제축구연맹 [NATIONS]
[팀캐스트=풋볼섹션] 목적지인 폴란드와 우크라이나[유로 2012 개최국]로 향하는 마지막 열차가 들어온다. 열차에 빈자리는 단 네 자리. 이를 놓고 포르투갈을 비롯해 몬테네그로, 터키, 체코 등 8개 나라가 각축전을 벌일 예정이다. 바로 유로 2012 본선 진출의 마지막 관문인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유로 2012 예선은 끝났지만, 아직 끝난 것이 아니다. 마지막 4장의 본선 티켓 주인공을 가려내야 하는 일이 남았다. 이번 A매치 기간을 통해 티켓의 주인이 가려진다. 유로 2012 예선에서 각 조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팀은 8팀이다. 예선 최종전에서 덴마크에 패하며 조 1위 자리를 놓친 FIFA 랭킹 공동 8위의 포르투갈과 거스 히딩크 감독이 사령탑으로 있는 터키 등이 이번 유로 2012 예선 플레이오프에 나선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터키는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유로 2012 본선 진출을 노린다. 터키는 역대 전적에서 3무 1패로 다소 열세를 보이고 있지만, 부상에서 돌아온 레알 마드리드의 하밋 알틴톱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터키는 홈에서 먼저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 뒤 15일 크로아티아에서 원정 2차전을 치른다.
지난해 프랑스와의 남아공 월드컵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에서 오심으로 본선 진출에 실패했던 아일랜드는 이번 유로 2012 플레이오프에서는 에스토니아와 맞대결을 펼친다. 아일랜드는 플레이오프에서의 두 번 연속 시련은 없다는 각오로 유로 2012 본선 진출을 꿈꾸고 있다. 역대 전적은 아일랜드가 2전 전승으로 우세하다.
각각 잉글랜드와 스페인의 높은 벽을 넘지 못하고 조 2위를 차지한 몬테네그로와 체코가 플레이오프에서 맞붙는다. 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최고의 주가를 달렸던 체코는 신흥 강호로 떠오른 몬테네그로를 꺾고 본선에 진출해 과거의 명성을 되찾으려 한다. 두 팀은 이번 플레이오프에서의 만남이 첫 대결이다.
포르투갈은 2004년에 이어 또 한 번 그리스에 덜미를 잡히며 유로 2012 본선 직행에 실패했다. 자국에서 열렸던 유로 2004 결승에서 그리스에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던 포르투갈은 유로 2012 예선에서 그리스에 조 1위 자리를 내주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플레이오프 상대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다. 프랑스에 밀려 조 2위에 올랐던 보스니아는 포르투갈과의 플레이오프에서 사상 첫 유로 대회 본선 진출을 노린다. 역대 전적에서는 포르투갈이 2전 2승으로 앞서고 있다.
4장의 유로 2012 본선행 티켓을 놓고 최후의 일전을 앞둔 8개 팀 중 누가 본선 진출의 기쁨을 누릴지 주목해본다.
한편, 유로 2012 본선에는 공동 개최국 폴란드, 우크라이나를 시작으로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 잉글랜드, 독일, 그리스, 이탈리아, 덴마크, 네덜란드, 러시아, 스웨덴, 프랑스가 진출한 상태다.
▣ 유로 2012 플레이오프 일정 [한국시간]
1차전 - 2011.11.12
터키 vs 크로아티아
에스토니아 vs 아일랜드
체코 vs 몬테네그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vs 포르투갈
2차전 - 2011.11.16
크로아티아 vs 터키
아일랜드 vs 에스토니아
몬테네그로 vs 체코
포르누갈 vs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유로 2012 예선은 끝났지만, 아직 끝난 것이 아니다. 마지막 4장의 본선 티켓 주인공을 가려내야 하는 일이 남았다. 이번 A매치 기간을 통해 티켓의 주인이 가려진다. 유로 2012 예선에서 각 조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팀은 8팀이다. 예선 최종전에서 덴마크에 패하며 조 1위 자리를 놓친 FIFA 랭킹 공동 8위의 포르투갈과 거스 히딩크 감독이 사령탑으로 있는 터키 등이 이번 유로 2012 예선 플레이오프에 나선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터키는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유로 2012 본선 진출을 노린다. 터키는 역대 전적에서 3무 1패로 다소 열세를 보이고 있지만, 부상에서 돌아온 레알 마드리드의 하밋 알틴톱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터키는 홈에서 먼저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 뒤 15일 크로아티아에서 원정 2차전을 치른다.
지난해 프랑스와의 남아공 월드컵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에서 오심으로 본선 진출에 실패했던 아일랜드는 이번 유로 2012 플레이오프에서는 에스토니아와 맞대결을 펼친다. 아일랜드는 플레이오프에서의 두 번 연속 시련은 없다는 각오로 유로 2012 본선 진출을 꿈꾸고 있다. 역대 전적은 아일랜드가 2전 전승으로 우세하다.
각각 잉글랜드와 스페인의 높은 벽을 넘지 못하고 조 2위를 차지한 몬테네그로와 체코가 플레이오프에서 맞붙는다. 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최고의 주가를 달렸던 체코는 신흥 강호로 떠오른 몬테네그로를 꺾고 본선에 진출해 과거의 명성을 되찾으려 한다. 두 팀은 이번 플레이오프에서의 만남이 첫 대결이다.
포르투갈은 2004년에 이어 또 한 번 그리스에 덜미를 잡히며 유로 2012 본선 직행에 실패했다. 자국에서 열렸던 유로 2004 결승에서 그리스에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던 포르투갈은 유로 2012 예선에서 그리스에 조 1위 자리를 내주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플레이오프 상대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다. 프랑스에 밀려 조 2위에 올랐던 보스니아는 포르투갈과의 플레이오프에서 사상 첫 유로 대회 본선 진출을 노린다. 역대 전적에서는 포르투갈이 2전 2승으로 앞서고 있다.
4장의 유로 2012 본선행 티켓을 놓고 최후의 일전을 앞둔 8개 팀 중 누가 본선 진출의 기쁨을 누릴지 주목해본다.
한편, 유로 2012 본선에는 공동 개최국 폴란드, 우크라이나를 시작으로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 잉글랜드, 독일, 그리스, 이탈리아, 덴마크, 네덜란드, 러시아, 스웨덴, 프랑스가 진출한 상태다.
▣ 유로 2012 플레이오프 일정 [한국시간]
1차전 - 2011.11.12
터키 vs 크로아티아
에스토니아 vs 아일랜드
체코 vs 몬테네그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vs 포르투갈
2차전 - 2011.11.16
크로아티아 vs 터키
아일랜드 vs 에스토니아
몬테네그로 vs 체코
포르누갈 vs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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