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651)
-
아스날, 리버풀에 2:1 승리...FA컵 8강행
[팀캐스트=풋볼섹션] 아스날이 안방에서 리버풀을 꺾고 FA컵 8강에 오르며 지난 번 굴욕패를 설욕하는 데 성공했다. 아스날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14 잉글랜드 FA컵 16강전에서 리버풀에 2:1로 승리했다. 지난 8일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당한 리버풀전 1:5 대패의 수모를 말끔히 씻어내는 승리였다. '난적' 리버풀을 물리치고 8강에 오른 아스날은 에버튼과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에버튼은 전날 벌어진 16강 경기에서 스완지 시티를 제압하고 8강에 올랐다. 아스날과 에버튼의 8강전은 다음달 9일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서 치러진다. 아스날은 전반전 리버풀과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며 투지를 불태웠다. 홈에선 결코 질 수 없다는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2014.02.17 -
맨시티, 첼시 꺾고 FA컵 8강...선더랜드도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맨체스터 시티의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이 잉글랜드 무대 진출 후 처음으로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첼시를 격침했다. 리그에서 2패를 당한 뒤 FA컵에서 마침내 첼시를 상대로 첫 승을 거뒀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16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14 잉글랜드 FA컵 16강전에서 첼시를 2:0으로 격파하고 8강에 안착했다. 스테판 요베티치와 사미르 나스리가 연속골을 넣으며 첼시를 무너뜨렸다. 당초 예상과 달리 양팀 모두 다수의 정예 멤버들로 선발진을 구성했다. 맨시티는 다비드 실바, 야야 투레, 빈센트 콤파니 등이 출격했고, 첼시는 에당 아자르, 윌리안, 하미레스 등이 선발로 나섰다. 먼저 기선 제압에 성공한 쪽은 홈팀 맨시티였다. 맨시티는 ..
2014.02.16 -
'박지성 활약' PSV, 헤라클레스 잡고 5위 도약
[팀캐스트=풋볼섹션] 최근까지 심각한 부진에 허덕이던 PSV 에인트호벤이 박지성의 부상 복귀 후 상승세를 타며 리그 5위에 올랐다. 박지성은 부상에서 돌아온 뒤로 매 경기 선발 출전해 노련함을 선보이며 팀 승리에 기여하고 있다. 에인트호벤은 15일 새벽[한국시간] 안방에서 열린 2013-14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24라운드 경기서 헤라클레스 알메로를 2:1로 제압, 승점 3점을 획득했다. 리그 3연승이다. 순위도 한 계단 높아졌다. 6위에서 5위로 도약했다. 박지성은 이날도 선발로 나서 풀타임에 가까운 88분을 소화하며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왼쪽 측면에 배치된 박지성은 눈에 띄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공수에서 제 역할을 충실히 했다. 홈팀 에인트호벤은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뽑아내며 경..
2014.02.15 -
'아시아 강호는 옛말' 대한민국, FIFA 랭킹 61위
[팀캐스트=풋볼섹션] 홍명보 감독이 사령탑으로 있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FIFA 랭킹 60위권 밖으로 추락했다. 이젠 더 이상 아시아 축구의 맹주가 아니다. 그저 이빨 빠진 호랑이에 불과하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1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월 랭킹을 발표한 가운데 대한민국은 611위에 랭크됐다. 지난달보다 무려 8계단이나 내려앉았다. 1월 미국 전지훈련 동안 치른 세 차례의 평가전 결과가 순위 하락에 큰 영향을 끼쳤다. 해외파 없이 국내파로만 대표팀을 꾸린 대한민국은 지난 1월 브라질 월드컵 본선을 대비해 북중미의 축구 강호들과 잇따라 친선전을 치렀다. 상대는 코스타리카, 멕시코, 미국이었고, 1승 2패의 저조한 성적을 냈다. 특히 멕시코와 미국전에서는 각각 0:4와 0:2로 무릎..
2014.02.13 -
'호날두 2골' 레알, 아틀레티코 꺾고 국왕컵 결승행
[팀캐스트=풋볼섹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제압하고 2년 연속 코파 델 레이[국왕컵] 결승에 오르며 올 시즌 더블 이상의 성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12일 새벽[한국시간]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2013-14 스페인 국왕컵 4강 2차전에서 지역 라이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아틀레티코]를 상대로 2:0의 완승을 거뒀다. 원정 경기였지만, 결승 진출에 큰 어려움은 없었다. 레알은 1-2차전 합계 5:0의 승리를 거두고 무난하게 결승에 선착했다. 레알은 레알 소시에다드와 바르셀로나의 준결승전 승자와 우승을 다툰다. 지난 주말 징계로 리그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멀티골을 기록하며 레알의 결승행을 이..
2014.02.12 -
'메시 맹활약' 바르샤, 세비야 잡고 선두 복귀
[팀캐스트=풋볼섹션] 마드리드 두 집안과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는 바르셀로나가 간판 리오넬 메시의 활약을 앞세워 리그 선두에 복귀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10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에스타디오 라몬 산체스에서 열린 2013-14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세비야를 4:1로 물리쳤다. 메시가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바르샤는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함께 승점 57점 동률을 이뤘고, 골득실에서 앞서 리그 1위에 올랐다. 라 리가의 우승 레이스가 더욱 흥미진진해질 전망이다. 바르샤는 전반 15분 세비야의 수비수 알베르토에게 선제골을 실점했지만, 이후 연속골 행진을 이어가며 승부를 결정했다. 전반 34분 알렉시스 산체스가 동..
2014.02.10 -
맨유, '꼴찌' 풀럼과 2:2 무승부
[팀캐스트=풋볼섹션] 올 시즌 총체적 난국에서 허덕이고 있는 잉글랜드 최고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후반기 레이스에서 잇따라 하위권 팀에 발목을 잡히며 고개를 떨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0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3-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에서 풀럼과 2:2로 비겼다. 추가 시간을 버티지 못하고 통한의 동점골을 내주며 다잡은 승리를 놓친 맨유다. 경기는 홈팀 맨유가 압도했다. 맨유는 웨인 루니, 로빈 반 페르시, 후안 마타 등을 앞세워 경기 초반부터 맹공을 퍼부으며 상대의 골문을 두들겼다. 하지만, 선제골은 풀럼의 몫이었다. 풀럼은 전반 19분 스티브 시드웰의 선제골로 먼저 리드를 잡았다. 시드웰은 루이스 홀트비의 패스를 받아 골을 터뜨렸다. 일격을 당한..
2014.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