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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돌스키 2골' 아스날, 풀럼 3:1 완파...리그 첫 승 신고
[팀캐스트=풋볼섹션] 리그 개막전 역전패의 악몽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아르센 벵거 감독이 이끄는 아스날이 풀럼을 제압하고 리그 첫 승을 신고하며 신바람 나는 시즌 2연승을 질주했다. 아스날은 24일[한국시간] 크레이븐 커트지에서 열린 2013-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올리비에르 지루의 선제골과 루카스 포돌스키의 멀티골에 힘입어 풀럼을 3:1로 물리치고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주중에 있었던 페네르바체와의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5골을 폭발시키는 막강 화력을 뽐냈던 아스날은 이날 풀럼과의 경기서도 무서운 공격 파괴력을 과시하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했다. 아스날은 전반 14분 지루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지루는 아론 램지의 슈팅이 자신에게 패스로 연결된 것을 침착..
2013.08.24 -
'이청용 풀타임' 볼튼, QPR에 0:1 패배...윤석영은 결장
[팀캐스트=풋볼섹션] 이청용이 선발 출전한 가운데 볼튼이 퀸즈 파크 레인저스에 덜미를 잡히며 시즌 첫 승이 또 불발됐다. 그 결과 볼튼은 연패의 수렁에 빠지고 말았다. 볼튼은 24일[한국시간] 리복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14 잉글랜드 챔피언십 4라운드 경기에서 퀸즈 파크에 0:1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볼튼은 리그 2연패를 당하며 시즌 성적 2무 2패[승점 2점]로 리그 하위권에 머물렀다. '블루 드래곤' 이청용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호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퀸즈 파크의 수비수 윤석영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결장하며 이청용과의 맞대결은 이뤄지지 않았다. 볼튼은 퀸즈 파크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했다. 하지만, 골 운이 따르지 않으면서 어려움을 겪..
2013.08.24 -
알레그리 감독 "인종차별, 교양 없는 사람이 하는 짓"
[팀캐스트=풋볼섹션] AC 밀란의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리그 개막전 상대인 베로나의 팬들을 자극하는 발언을 한 마리오 발로텔리를 옹호하고 나섰다. AC 밀란은 25일[한국시간] 열리는 이탈리아 세리에 A 개막 경기서 승격팀 베로나와 맞붙는다. 원정 경기다. 부담감이 크다. 베로나의 홈팬들 때문이다. 베로나의 축구팬들은 열정적이고, 극성맞기로 유명하다. 유색인종 선수에 대한 인종차별도 서슴지 않는다. 이에 대해 발로텔리는 미국 스포츠 언론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를 통해 "베로나에서 아무런 일이 발생하지 않길 바라고 있다. 만약 그들이 인종차별적 언행을 한다면, 나도 골을 넣고 뭐라도 할 것이다. 단 인종차별을 당하더라도 경기장은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인종차별을 일삼..
2013.08.24 -
콘테 감독 "우승 후보라고 승리 보장되진 않아"
[팀캐스트=풋볼섹션] 유벤투스의 안토니오 콘테[44, 이탈리아] 감독이 리그 개막을 앞두고 3연패 달성을 위해서는 방심은 절대적으로 금물이라고 강조하며 모든 경기에서 잘 해야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유벤투스는 최근 두 시즌 동안 이탈리아 세리에 A 정상에 올랐다. 당연히 이번 시즌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고 있지만, 콘테 감독은 우승을 장담할 수 없다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콘테 감독은 삼프도리아와의 개막전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승 후보로 불리는 만큼 신경을 바짝 차려야 한다. 우리 가슴에는 스쿠데토[우승 휘장]가 있다. 지난 시즌 최강임을 보여줬으나 아직 더 보여줄 것이 남았다. 우승 후보가 항상 경기에서 이기는 것은 아니다. 때문에 우리는 매 경기 잘 해야 한다"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2013.08.24 -
이과인 "레알에 악감정 없어...출전 위해 나폴리 이적"
[팀캐스트=풋볼섹션] 공격수 곤잘로 이과인[25, 아르헨티나]이 나폴리로 팀을 옮긴 것에 대해 설명하며 친정팀 레알 마드리드에는 어떠한 악감정도 갖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과인은 지난 2006년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조금씩 출전 기회를 늘려가며 레알을 대표하는 공격수로 성장했다. 2011-12시즌에는 리그 22골을 넣으며 레알의 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카림 벤제마와의 경쟁에서 밀리며 입지가 흔들렸고, 결국 계약 기간 3년을 남겨두고 올여름 팀을 떠났다. 그가 향한 곳은 이탈리아 나폴리다. 이과인은 7월 나폴리와 5년 계약을 맺었다. 나폴리는 이과인이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한 에딘손 카바니의 공백을 메워 주리라 기대하고 있고, 이과인은 나폴리에서 주전을 꿰차..
2013.08.23 -
'귀환' 라울 "모두에게 감사하고 정말 즐거웠다"
[팀캐스트=풋볼섹션] 이적 후 3년 만에 다시 친정팀 레알 마드리드를 찾은 알 사드의 공격수 라울 곤잘레스[37, 스페인]가 친선전을 치르며 즐거움을 만끽했고, 자신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해준 레알 구단 관계자 및 선수와 팬 등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한다는 인사를 전했다. 라울은 2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전 소속팀 레알과 현 소속팀 알 사드와의 친선경기에 출전했다. 전반전은 레알의 유니폼을 입고 뛰었고, 후반전은 알 사드 선수로 다시 돌아와 친정팀을 상대했다. 킥오프 전 옛 동료 이케르 카시야스로부터 주장 완장을 건네받은 라울은 레알의 7번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섰고, 전반 23분에는 환상적인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까지 터뜨렸다. 앙헹 디 마리아의 절묘한 패스..
2013.08.23 -
'행운의 자책골' 피오렌티나, 유로파 PO서 2:1 승리
[팀캐스트=풋볼섹션] 피오렌티나의 이적생 후안 과드라도가 데뷔전서 데뷔골을 터뜨리며 팀에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 피오렌티나는 23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2013-14 UEFA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그라스하퍼를 2:1로 제압하고 먼저 승리를 챙겼다. 이날 피오렌티나 공식 데뷔전을 치른 과드라도는 풀타임 활약하며 각각 선제골 기록하는 등 승리의 주역이 됐다. 기선 제압은 원정팀 피오렌티나가 했다. 피오렌티나는 전반 13분에 나온 후안 콰드라도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콰드라도는 빠른 측면 돌파에 이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그라스하퍼의 골망을 강하게 출렁였다. 이후 실점하지 않고 전반을 마친 피오렌티나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상대의 자책골이다. 이 경기를 통해 ..
2013.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