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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감독 "타운센드, 기회준 것에 보답"
[팀캐스트=풋볼섹션] 토트넘의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이 조지아의 디나모 트빌리시전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안드로스 타운센드[22, 잉글랜드]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원정 경기로 치러진 디나모 트빌리시와의 2013-14 UEFA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홈 2차전에 대한 부담을 크게 줄이며 본선 진출을 눈앞에 두게 됐다. 가레스 베일이 결장했지만, 토트넘에는 그 말고도 해결사가 여럿 있었다. 타운센드가 그 중 하나다. 타운센드는 선제골을 넣은 뒤 파울리뉴와 로베르토 솔다도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하며 혼자서 무려 3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이적생 4인방의 활약도 빛났다. 파울리뉴가 데뷔골을 터뜨린 가운데 솔다도도 시즌 초반 절정의 득점..
2013.08.23 -
레알, 친선전서 알 사드에 5:0 승리...라울 선제골 작렬
[팀캐스트=풋볼섹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가 카타르의 알 사드와 치른 친선경기에서 막강 화력을 뽐내며 완승을 거뒀다. 결승골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레알 마드리드의 살아있는 전설 라울 곤잘레스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23일[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알 사드와의 친선전에서 5골을 폭발시킨 끝에 5: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전반전 친정팀 레알의 유니폼을 입고 뛴 '전설' 라울 곤잘레스는 선제골을 기록하는 등 서른 후반의 나이에도 녹슬지 않은 기량을 뽐냈다. 베르나베우로 돌아온 라울이 주장 완장을 찬 가운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카, 이케르 카시야스 골키퍼 등 정예 멤버들이 총출동한 레알은 전반 23분 선취 득점을 하며 먼저 리드를 잡았다. 라울이 골을 터뜨렸다. 라..
2013.08.23 -
'솔다도 2골' 토트넘, 유로파 플레이오프 1차전서 대승
[팀캐스트=풋볼섹션] '이적생' 로베르토 솔다도가 시즌 개막 후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토트넘에 다시 한 번 승리의 기쁨을 선사했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조지아 트빌리시에 위치한 디아모 아레나에서 열린 2013-14 UEFA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디나모 트빌리시를 5:0으로 대파하고 본선행 전망을 밝혔다. 지난 주말 리그 개막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솔다도는 이날도 2골을 몰아넣는 맹활약으로 토트넘의 대승을 이끌었다. 한 수 아래의 트빌리시를 상대로 일방적인 경기를 펼친 토트넘은 전반 11분에 터진 안드로스 타운센드의 선제골로 앞섰고, 전반 막판 파울리뉴의 추가골을 더해 전반을 2골 차로 리드한 채 마쳤다. 토트넘은 후반 들어서도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최전방 공격수 솔다도가 이름..
2013.08.23 -
에이전트 "라울, 적절할 때 레알 잘 떠났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에이전트 히네스 카르바할이 알 사드의 공격수 라울 곤잘레스[36, 스페인]에 대해 시기 적절한 때 레알 마드리드를 잘 떠났다는 견해를 밝혔다. 라울은 레알을 상징하는 공격수였다. 유스팀을 거쳐 지난 1994년 레알 1군에 데뷔한 라울은 이후 16시즌을 활약하며 유럽 최고의 골잡이로 명성을 떨쳤다. 라 리가 득점왕에게 주어지는 피치치 트로피를 두 차례나 받았고, 리그 6회와 챔피언스리그 3회 등 많은 우승도 경험했다. 라울은 레알에서 통산 741경기에 출전해 323골을 터뜨렸다. 레알에서 축구 선수로 대성공을 거뒀지만, 라울은 2010년 팀을 떠났다. 젊은 선수들과의 주전 경쟁에서 밀려 초라하게 벤치만 지킬 수 없었기 때문이다. 2009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카림 벤제마가 잇따라 영..
2013.08.23 -
바르샤 "메시 부상, 햄스트링에 타박상"
[팀캐스트=풋볼섹션] 바르셀로나가 슈퍼컵 1차전에서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렸다. 에이스 리오넬 메시[26, 아르헨티나]의 부상이 정밀 검사를 한 결과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판명이 난 것. 메시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013 스페인 슈퍼컵 1차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고작 전반 45분을 뛰고 벤치로 물러났다. 부상 때문이다. 부상을 당한 메시 대신 후반전에는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출전했다. 메시의 부상 소식이 전해지자 새 시즌 초반부터 바르샤가 위기에 빠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이곳저곳에서 터져 나왔지만, 기우에 그쳤다. 바르세로나는 22일 밤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의 정밀 검사 결과를 발표하며 걱정할 정도의 부상은 아니라고 ..
2013.08.23 -
샤막 "아스날에 남고 싶었는데...나에겐 기회가 없었어"
[팀캐스트=풋볼섹션] '승격팀'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한 공격수 마루앙 샤막[29, 프랑스]이 전 소속팀 아스날에서 더 머물고 싶었지만, 좀처럼 찾아오지 않는 기회 때문에 팀을 떠날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샤막은 프랑스 보르도에서 보여준 활약상으로 아르센 벵거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지난 2010년 아스날로 전격 이적했다. 데뷔 첫 시즌에는 리그 29경기를 포함해 총 44경기에 나서 11골을 넣는 등 준수한 활약을 했다. 하지만, 부상과 부진에 허덕이며 서서히 출전 기회를 잃어갔다. 급기야는 지난 시즌 올리비에르 지루의 합류로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 아스날 소속으로 리그 경기에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간간히 컵대회에 출전한 게 전부다. 이에 샤막은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자 웨스트 햄으로 임대..
2013.08.22 -
비야스 보아스 감독 "토트넘에서 4관왕을? 꿈같은 일"
[팀캐스트=풋볼섹션] 과거 포르투를 맡았던 당시 '쿼드러플 크라운[4관왕]'의 위업을 달성한 바 있는 토트넘의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 감독이 잉글랜드에서 그 영광을 재현하는 것은 특히나 어렵다는 의견을 밝혔다. 토트넘은 올여름 로베르토 솔다도, 파울리노, 나세르 샤들리 등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여기에 최근 윌리안과 에릭 라멜라의 추가 영입설까지 나오면서 우승 후보 중 하나라 손꼽히고 있다. '에이스' 가레스 베일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그만큼 토트넘의 전체적인 전력이 다른 우승 후보들과 비교해 뒤떨어지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이다. 하지만, 비야스 보아스 감독은 토트넘의 리그 우승이 아직 시기상조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가 이번 시즌 ..
2013.08.22